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수요원들의 조작 사건을 다룬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유닛7>이 오는 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시 속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강력7팀의 이야기를 그린 <유닛7>이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닛7>은 도시 최고의 마약단속팀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력적인 수사 방식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강력7팀의 갈등을 그린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이다. 제11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국제장편경쟁 부문에 노미네이되며 눈길을 끌었던 <유닛7>은 '스페인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제27회 고야상에서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남우조연상과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처럼 뛰어난 작품성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유닛7>은 마약으로 물든 도시 '세비야'에서 마약 범죄를 척결하라는 임무를 맡은 강력7팀의 조작 사건을 그리며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992 세비야 세계 박람회'를 앞두고 마약범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던 강력7팀은 어느 날 대량의 마약을 발견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서장의 관심 속에 마약단속반 내에서 최고의 팀으로 떠오른 강력7팀은 승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참 '앙겔'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는 강력7팀은 시민들의 질타를 받으며 위기에 빠지고, 결국 마약범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성공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강력7팀의 스토리는 의리와 증오를 넘나드는 강력7팀 내 형사들의 관계와 캐릭터들의 탁월한 심리묘사를 통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마약범들은 검거하기 위해 벌이는 추격전, 총격전과 같은 액션신들은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유닛7>의 포스터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늘 높이 총을 들어올린 신참 형사 '앙겔'의 광기 어린 모습은 성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위험한 강력7팀의 이면을 대변한다. 또한 '임무를 위한 특수요원들의 조작 사건, 강력7팀의 진실이 공개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도시 최고의 마약단속팀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력적인 수사 방식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강력7팀의 갈등을 그린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유닛7>은 오는 1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올해 최고의 범죄 액션 작품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2015.01.1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