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상극 두 형사의 골 때리는 협동수사를 그린 본격 추격 코미디 <투캅스 인 파리>가 3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3월 26일 국내개봉을 확정한 영화 <투캅스 인 파리>는 절대상극인 두 형사가 협동수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코믹하게 그려낸 추격 코미디이다. 국내 개봉한 프랑스 영화 중 역대 최고 스코어인 170만을 기록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유쾌한 백수 '드리스'역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 오마 사이가 타고난 감으로 범인 수사에 몰두하는 형사 '오스만'역을 맡아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 간다. 또한 승진만이 유일한 인생 목표인 형사 '몽주'역은 <프렌즈: 하얀 거짓말>, <무드 인디고> 등에 출연하며 프랑스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로랑 라피트가 맡아 사사건건 '오스만'과 충돌하며 관객들에게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리지앵 형사답게 깔끔한 수트와 트렌치코트로 멋을 낸 '몽주'와 캐주얼한 점퍼 차림으로 양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웃고 있는 형사 '오스만'의 모습만으로 수사 과정에서 펼쳐질 충돌을 예감케 한다. 또한 메인 예고편에서는 최악의 파트너로 만난 두 형사가 누가 먼저 범인을 잡을지 경쟁을 펼치다가 결국 '열정만 넘치는 수사가 시작된다'는 카피처럼 손 발이 맞지 않는 협동으로 수사를 꼬이게 만드는 모습을 선보이며 과연, 이들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코믹하게 그려질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처럼 만나기만 하면 다투기에 바쁜 두 형사의 골 때리는 추격을 담은 영화 <투캅스 인 파리>는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 (2015.03.1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