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와 에밀 허쉬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유럽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이 아름다운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 여인의 뒷모습과 "내 이야기를 들어봐요."라는 대사로 첫 장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 '여자로 한번 태어나다', '엄마로 다시 태어나다' 란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젬마(페넬로페 크루즈)와 디에고(에밀 허쉬)의 첫 만남부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는 설원, 바다 등 아름다운 영상이 영화 속 애틋한 로맨스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그에 대조되는 사라예보의 내전 장면은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아카데미와 칸의 여왕 페넬로페 크루즈와 할리우드 젊은 연기파 배우 에밀 허쉬의 연상연하커플 연기에도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 이미 제37회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 받은 영화 <투와이스 본>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투와이스 본>은 오는 10월 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4.09.24)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9년 출판 당시 유럽 전 지역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VENUTO AL MONDO] (세상 속으로)가 영화 <투와이스 본>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원작 [VENUTO AL MONDO]는 남녀 주인공의 아름다운 로맨스와 사라예보 내전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는 평을 받으며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 유럽지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권위가 높은 캄피엘로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이탈리아의 유명 배우이자 작가인 마가렛 마잔티니는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의 부인이며 영화 <투와이스 본>의 각본에도 참여해 최고의 파트너쉽을 선사한다. 감독은 [VENUTO AL MONDO]이 픽션이지만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적으로 표현하지만 최대한 원작을 살리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촬영에 앞서 원작 [VENUTO AL MONDO]를 읽었고, 특히 페넬로페 크루즈는 다른 영화 촬영장에서도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으며 '젬마'라는 캐릭터를 연구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원작 [VENUTO AL MONDO] 는 영화 <투와이스 본>으로 재탄생 될 수 있었다.

또한, 영화 <투와이스 본>은 제 3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를 본 평단과 관객들은 관객들은 "놀라운 반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로맨스"(로저 무어), "가슴을 강타하는 반전과 캐릭터들의 화해를 다룬 놀랍고도 애절한 이야기", "이 영화는 우릴 웃고 울고 또 웃고 울게 만든다", "굉장하다. 전쟁의 공포와 허무함, 그리고 사랑의 여러가지 얼굴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킬 영화!"등의 리뷰를 남겨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으로 한번은 여자, 다시 한번은 엄마로 태어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투와이스 본>. 여자 주인공 젬마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에 감정이입은 물론 실제로 이탈리아와 사라예보를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원작소설의 작가 마가렛 마잔티니는 이탈리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사라예보의 모습을 현지인처럼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현실감 있는 묘사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기 위해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오랜 시간 사라예보에 머물며 도시의 분위기, 사람들의 행동 들을 기록했다. 눈이 내리는 새하얀 설원, 해가 질 무렵의 도시, 친구들이 모두 모인 고풍스러운 건물까지 감독은 아름다운 사라예보의 모습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또한,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은 본인의 고향이자 영화 속 주인공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이탈리아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내전이 일어나 폐허로 변해버린 사라예보의 모습을 1300만 유로(한화 174억)의 제작비를 들여 현실감 있게 그려 전쟁의 참담함과 슬픈 역사적 사실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영화 <투와이스 본>은 사라예보와 이탈리아에서 올로케이션을 감행, 아름다운 풍광과 전쟁의 삭막함을 동시에 스크린에 담아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로 다른 국적의 개성도 가지 각색인 배우들이 한 영화에 모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영화 <투와이스 본>에는 아카데미와 칸의 여왕인 페넬로페 크루즈부터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에서 젊은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에밀 허쉬, <설국열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아드난 해스커빅, 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에르메스의 뮤즈인 제인 버킨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남녀 주인공의 멜로 중심의 이야기에서 내전을 겪으며 한 여자가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결말까지 복합적인 장르를 가진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더욱 빛났다. 특히, 페넬로페 크루즈는 한 남자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로, 그리고 강인한 엄마로 다시 태어난 젬마를 연기하며 고난도 감정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기쁘게 했다가 울리기도 한다. 2013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서촌 관광객으로 깜짝 출연하여 이슈를 모았던 제인 버킨이 <투와이스 본>에서 젬마와 디에고의 입양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복지사로 등장한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진실 된 연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젬마'의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을 모두 함께한 '고히코'는 보스니아 출신의 배우 아드난 해스커빅이 연기했다. '젬마'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는 아드난 해스커빅은 깊은 눈빛과 선 굵은 연기로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씬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럽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투와이스 본>이 색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어 화제다. 바로 다양한 분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과 원작 [VENUTO AL MONDO]의 작가인 마가렛 마잔티니가 부부이고 극중 페넬로페 크루즈의 아들인 '피에트로'를 연기한 배우 피에트로 카스텔리토는 그들의 아들이다.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은 거장이기 전에 먼저 배우로 활동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인정 받은 바 있다. 마가렛 마잔티니 역시 베스트 셀러의 작가이자 유명 배우로 활약 중이다. 부모의 넘치는 끼를 물려 받은 아들 피에트로 카스텔리토는 아빠가 연출하고 엄마가 각본을 쓴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렇게 한 가족이 영화에 참여 한 것은 흔하지 않은 일로 그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호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투와이스 본>의 히로인 페넬로페 크루즈의 가족 또한 영화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바로 음악 감독 에두아르도 크루즈가 그녀의 남동생 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OST에도 참여한 에두아르도 크루즈는 스페인의 싱어송 라이터로 실력을 인정 받은 음악가 이다.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음악들을 많이 작곡하고 연출해 관객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한다.

논문을 위해 찾은 사라예보에서 운명 같이 디에고를 만난 젬마.
국적도 다르고 나이도 어린 디에고를 밀어 내려고 하지만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꿈 같은 결혼 생활을 즐기며 아름다운 나날들을 보낸다. 그것도 잠시, 어린 디에고가 자신을 버릴 것 같은 불안함에 사로잡힌 젬마는 아이를 갖길 원하지만 계속 되는 유산과 임신 실패로 심신이 지쳐간다. 결국, 다른 여자의 몸을 빌리기로 한 운명의 날… 사라예보에 내전이 터져 젬마는 도망치듯 그곳을 떠나고 마는데…

1986년에 데뷔하여 2001년 영화 <바닐라 스카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페넬로페 크루즈. 이후 <밴디다스> <귀향> <브로큰 임브레이스> <내 아내의 애인도 좋아> 등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제59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제 81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들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 받아 우디 앨런, 리들리 스콧 등 거장들이 사랑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패션전문잡지 '에스콰이어'에서 '2014년 최고의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어 40대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을 통해 한번은 여자로, 다시 한번은 엄마로 태어나는 젬마를 연기한 페넬로페 크루즈. 그녀는 촬영이 들어가기 몇 달 전부터 원작 소설을 들고 다니며 틈틈이 읽었고,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하여 실제로 젬마가 되어 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친 그녀는 영화에 대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30대의 아름다운 여인부터 청소년 아들을 둔 50대의 엄마를 연기하며 20년의 세월을 띄어 넘었다. 아름다운 30대의 모습이지만 강인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50대의 엄마 이지만 남자 앞에선 한없이 예뻐 보이길 원하는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전쟁지역으로 뛰어 들 만큼 매력적인 젬마를 연기한 페넬로페 크루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 <바닐라 스카이>(2001) / <빨간구두>(2005) / <밴디다스>(2006) / <귀향>(2006)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 /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 <나인>(2009) / <캐리비안의 해적>(2011) / <로마위드러브>(2013) / <카운슬러>(2013) 외 다수

수상경력_ 제 59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제 62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 제 81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외 다수

사라예보를 여행 하던 중 운명 같은 여자 젬마를 만나 첫눈에 반한 디에고.
젬마를 찾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건너간 디에고는 그녀의 사랑을 얻는데 성공한다. 꿈 같은 결혼생활을 하지만 계속되는 임신 실패로 점점 지쳐간다. 게다가 어린 시절 방황 하며 저질렀던 실수들로 인해 입양까지 어려워지게 된다. 자신을 불안해 하며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젬마를 위해 다른 여자의 몸을 빌리기로 한다. 운명의 날, 사라예보엔 내전이 터지고 디에고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TV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에밀 허쉬.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에서 순진한 남학생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한 에밀 허쉬는 <알파독>, <론 서바이버>등에서 거친 남자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밀크>등 작품성 뛰어난 영화 등에 출연해 할리우드 젊은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가수 비와 함께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유명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에밀 허쉬는 사랑을 위해서 라면 나이와 국경까지 뛰어넘는 로맨틱 가이와 충격적인 진실을 혼자서 간직하는 슬픈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에밀 허쉬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해맑은 미소로 첫눈에 반한 '젬마' 에게 끈질긴 구애를 하고, 그녀를 쫓아 이탈리아로 무작정 찾아 가고, 수 많은 촛불 사이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등 로맨틱한 '디에고'를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내전이 터진 사라예보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며 사랑과 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디에고'를 연기 할 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심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친다.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서로 다른 야누스적인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에밀 허쉬에 전 세계 여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2004) / <스피드 레이서>(2008) / <밀크>(2010) / <킬러조>(2013) / <론서바이버>(2014)

수상경력_ 제4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남우상 / 제45회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앙상블연기상 외 다수

감독 세르지오 카스텔리토는 1982년 연기자로 데뷔해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영화 <그랑블루>의 노벨리와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의 미라즈 왕, <사랑해 파리>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기도 하였다. 유럽 영화상 유러피언 남우주연상,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남자배우상등 해외 유수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해 연기자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배우로 먼저 활약한 그는 1999년 주연과 각본, 연출을 맡았던 코미디 영화를 시작으로 감독으로써의 길을 시작한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빨간 구두>에서는 연기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 받았다. 이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까지 엮임 하며 명실공한 최고의 이탈리아 거장으로 입증 했다.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은 부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가렛 마잔티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투와이스 본>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감독은 영화 <투와이스 본>에서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교차 편집 기법과 아름다운 멜로와 대조되는 충격적 진실이 드러나는 전 후반부의 분위기를 다르게 하는 등 훌륭한 연출력을 과시했다. 또한, 섬세한 연기지도를 통해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 들 수 있게 한 그는 극중 젬마의 새로운 남편, 지울라니 대령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은 주인공 젬마가 보여주는 어머니로써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고 싶다고 밝혔다.

filmography
연출_<빨간구두>(2005) 외 다수
출연_<그랑블루>(1993) / <알게 될거야>(2004) / <나니아 연대기>(2008) 외 다수

수상경력_제15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남우주연상 / 제4회 로마 국제영화제 최고이 남자배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