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도시 뉴욕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생존과 사랑을 건 숨막히는 파쿠르 액션을 그린 도심 익스트림 액션 <트레이서>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며 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팀에서 명령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던 중 마피아와 연계된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후 뉴욕을 배경으로 그녀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도심 익스트림 액션. 영화 초반부터 자전거로 퀵 배달을 하는 '캠'의 모습을 빠른 템포로 담아낸 <트레이서>는 이후 파쿠르 액션이 더해져 숨가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적인 도시 뉴욕 곳곳에서 보여지는 액션 퍼레이드다. 맨몸 하나로 뛰고, 오르고, 점프하며 건물과 건물 사이를 날아오르는 인물들의 활약은 스피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그려져 보는 이까지 눈을 질끈 감게 만들 정도의 아찔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트와일라잇> 시리즈 '늑대남'으로 전 세계의 여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테일러 로트너가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캠'이란 인물로, '로맨틱 상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CG는 물론, 스턴트 배우 없이 연기한 테일러 로트너는 100% 리얼 파쿠르 액션을 생생히 보여주며 할리우드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어떤 위협에서든 온 몸을 던져가며 사랑을 지키는 모습으로 '순정'이 무엇인지 단단히 알려줄 예정이다. 실제 테일러 로트너와 연인이었던 마리 아브게로폴로스는 영화 <트레이서>의 '니키' 역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제 2의 안젤리나 졸리'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8년 뱀파이어 로맨스의 열풍을 주도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비롯하여 <메이즈 러너>를 탄생시킨 제작진의 2015년 첫 작품 <트레이서>는 그들의 전작들만 봐도 이번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감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테일러 로트너, 신뢰감 100% 제작진, 그리고 뉴욕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파쿠르 액션을 담은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여자로 인해 파쿠르 팀에 속하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생존과 사랑을 지키기 위한 도심 익스트림 액션으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2015.02.1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