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과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다르덴 형제 연출,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새해 첫 흥행 걸작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개봉 한 달 여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보너스 대신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를 통해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지난 3일(화), 개봉 한 달 여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2월 3일(화) 누적관객수 40,067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새해 첫 날이었던 지난 1월 1일 개봉해 '한 해를 시작하기에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으로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시작한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이후 지금 우리 시대의 '미생'들을 위로하는 영화의 메시지에 대한 뜨거운 공감 반응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당신이라면 동료의 복직을 위해 천 유로의 보너스를 포기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각종 SNS를 통해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의 정성 어린 감상평이 이어지며 재관람 인증 및 직장 내 단체 관람 문의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추이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을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마리옹 꼬띠아르가 지난 1월 15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프랑스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도 역대 최초로 여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 두 개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영국아카데미영화제(BAFTA)에서도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미국-프랑스-영국 3개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석권하며 수상 여부에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영화'라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첫 흥행걸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극장과 IPTV,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15.02.04)

코리아필름 편집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1박2일의 시간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주인공 '산드라'를 통해 함께하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이 개봉 13일 만에 2만 5천 명을 돌파, 다르덴 형제 감독의 전작이자 최고 흥행작인 <자전거 탄 소년>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새해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이 1월 13일 화요일 1,1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관객수 25천 명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25,727명) 다르덴 형제 감독의 전작이자 최고 흥행작이었던 <자전거 탄 소년>의 최종 스코어인 25,311명을 개봉 13일 만에 뛰어넘은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유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최고 스코어 경신을 기념하며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실제 관객들의 관람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뷰 포스터는 우울증을 겪은 뒤 직장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자신의 복직 대신 보너스를 택한 동료를 때문에 일자리를 잃게 된 여인 '산드라'의 옆모습만을 담아 눈길을 끈다. '산드라' 역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의 미묘한 표정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동료들을 찾아나서는 여인의 복잡한 심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그럼에도 잘 싸워왔기에 말할 수 있는, 내일의 희망'(CGV아트하우스 관객), '마지막엔 그녀처럼 나도 행복해졌다'(KU시네마 관객), '단순하지만 멋지게 관객의 17번째 표를 얻다'(KT&G상상마당시네마 관객), '모두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선택과 시간'(아트나인 관객),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한 가장 정직하고 뜨거운 선택'(씨네큐브 광화문 관객) 등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을 관람한 실제 관객들의 감상평이 어우러져 새해 첫 걸작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로 통하는 다르덴 형제 감독의 연출과 세계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민낯 연기 변신이 만들어낸 새해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평단과 관객의 만장일치 추천 반응과 함께 3만 관객 돌파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2015.01.14)

코리아필름 편집부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 다르덴 형제가 연출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은 2015년 새해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이 개봉 10일째인 1월 10일 토요일,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했다.

1월 1일 개봉한 다양성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1월 10일 토요일 2,2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1,509명을 기록, 개봉 10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새해 첫 흥행 다양성영화로 떠오른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주인공 '산드라'를 통해 함께라는 것, 즉 '연대'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만 2회 수상한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가 연출을 맡아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아 아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가 개봉 2주차 평일 대비 3계단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으며(1월 9일 금요일 박스오피스 18위 & 1월 10일 토요일 박스오피스 15위) 좌석점유율 또한 개봉일이었던 1월 1일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인 26.9%를 기록했다. 현재 추이라면 돌아오는 12일 주, 다르덴 형제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자전거 탄 소년>의 최종 스코어(25,311명, KOBIS 기준)를 뛰어넘어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10일 째인 1월 10일 토요일, 100회 미만 상영횟수 작품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2만 관객을 돌파한 새해 첫 다양성영화 흥행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5.0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첫 흥행 걸작 탄생을 알린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지난 토요일(미국 현지 시간) 열린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1월 3일 토요일 열린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는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를 40표 이상의 큰 격차로 따돌리고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리옹 꼬띠아르는 뉴욕비평가협회, 보스턴비평가협회, 샌디에고비평가협회 등에 이어 전미비평가협회까지 섭렵하며 명실상부 평론가들이 선택한 올해의 여배우로 등극했다. 이번 수상으로 차주 발표될 아카데미 후보 발표에서 마리옹 꼬띠아르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수 있을 지 여부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찬사를 모았던 작품이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영화에서 우울증으로 휴직 상태인 여인 '산드라' 역할을 맡아 아주 섬세한 연기로 일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수상했던 <라 비앙 로즈>를 능가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인생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의 눈부신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새해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현재 전국 40여 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5.01.05)

코리아필름 편집부

다르덴 형제가 연출하고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은 2015년 새해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개봉 3일째인 1월 3일 토요일,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터뜨렸다.

2015년 새해를 여는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1월 3일 토요일 2,59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634명을 기록,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가 세계적인 스타 마리옹 꼬띠아르를 캐스팅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다르덴 형제가 건네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으로 퍼지며 개봉 3일 만에 1만 스코어를 돌파한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전작이자 최고 흥행작인 <자전거 탄 소년>(25,197명, KOBIS기준)의 최종 스코어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철학박사 강신주, 영화평론가 이상용, 민용근 감독, 박정범 감독, 정성일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릴레이GV가 예정되어 있어 흥행추이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일 째인 1월 3일 토요일,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첫 걸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인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전국 50여 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5.01.04)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5년 새해를 여는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뉴욕비평가협회상에 이어 보스턴비평가협회와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연기'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려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에 한 발 다가갔다. 뉴욕비평가협회(NYFCC)에 이어 보스턴비평가협회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리옹 꼬띠아르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보스턴온라인비평가협회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여세를 몰아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의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주요 비평가협회상을 싹쓸이하며 아카데미 전초전의 기선을 제압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여기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연기 TOP10'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아카데미 위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가 이번에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수상을 하게 된다면 이는 외국어 영화 출품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세 번째 경우에 해당한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 출품작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소피아 로렌(<두 여인>, 이탈리아)과 마리옹 꼬띠아르(<라 비앙 로즈>, 프랑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마리옹 꼬띠아르가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 벨기에>으로 다시 한 번 오스카를 거머쥘 경우 역대 최초로 외국어영화 출품작으로 두 차례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된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인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의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에서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산드라'가 겪게 되는 모든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 칸영화제 상영 당시 전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라 비앙 로즈> 이후 최고의 연기', '그녀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한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절제되고 위엄있는 연기로 그녀가 얼마나 놀라운 여배우인지 보여주었다' 등 극찬을 받으며 여우주연상 1순위로 거론되었다.

제 8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내년 1월 1일 개봉한다. (2014.12.10)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5년 새해를 여는 첫 걸작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제79회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월 1일 오전(현지시간) 뉴욕비평가협회의 수상작들이 공개되었다. 그중에서도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과 <이민자(The Immigrant)> 두 작품으로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인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의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에서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 역할을 맡았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산드라'가 겪게 되는 모든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 칸영화제 상영 당시 전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라 비앙 로즈> 이후 최고의 연기', '그녀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한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절제되고 위엄있는 연기로 그녀가 얼마나 놀라운 여배우인지 보여주었다' 등 극찬을 받으며 여우주연상 1순위로 거론되었다.

뉴욕비평가협회상(NYFCC)은 LA비평가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상, 시카고비평가협회상과 함께 4대 비평가협회상으로 꼽히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버금가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여겨진다. 또한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더불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를 점치는 첫 번째 척도로 여겨지고 있어 마리옹 꼬띠아르가 <라 비앙 로즈> 이후 다시 한 번 오스카의 주인공이 될지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작년 뉴욕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였던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은 이어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내년 2월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내년 1월 1일 개봉한다. (2014.12.0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빛나는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이 한글 제목을 <내일을 위한 시간>으로 확정하고 오는 2015년 1월 1일, 새해 첫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4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며 극찬을 받은 <내일을 위한 시간>은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인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의 신작으로,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의 이야기를 밀도 있는 연출로 그려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은 1999년 <로제타>, 2005년 <더 차일드>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011년 <자전거 탄 소년>으로 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한 거장으로, 비전문 배우를 기용해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내일을 위한 시간>에서는 기존의 스타일을 깨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를 주인공 '산드라' 역에 캐스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르덴 형제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마리옹 꼬띠아르는 '다르덴 형제가 나를 자신들의 영화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정말 놀라웠고 어떤 이야기이든지, 어떤 역할이든지 하겠다고 답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칸영화제 최초 공개 당시 마리옹 꼬띠아르는 여우주연상 1순위로 거론되며 유수의 매체로부터 '<라 비앙 로즈> 이후 최고의 연기', '마리옹 꼬띠아르는 절제되고 위엄있는 연기로 그녀가 얼마나 놀라운 여배우인지 보여주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의 열연'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은 마리옹 꼬띠아르 생애 최고의 연기와 함께 오는 1월 1일 새해 첫 영화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2014.11.25)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4년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는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만 이미 두 번이나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 시대의 마스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신작이기도 했거니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이제는 헐리우드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는 다르덴 형제가 세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것인가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 지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영화가 공개되자 '역시 다르덴, 역시 마리옹 꼬띠아르'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칸은 우리의 영화적 고향이다. 영화의 시작과 끝이 모두 칸에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칸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다르덴 형제에게 수상이란 더 이상 큰 의미가 아닐 수도 있다. 그들은 이미 5편의 영화로 6개의 상을 가져갔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칸이란 설렘과 아쉬움의 공간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그녀는 전작인 <이민자>와 <러스트 앤 본>으로 연이어 칸 경쟁에 진출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수상의 영광을 누리지는 못했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에서 다르덴 형제 스타일의 사실적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녀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라 비앙 로즈>를 능가하는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극찬을 받았다.

다르덴 형제 감독과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이들이 올해 칸영화제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칸영화제의 가장 큰 이변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수상을 한 그 어떤 작품과 배우보다도 많은 화제와 뜨거운 반응을 낳으며 이 시대의 진정한 마스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가 만들어낸 놀라운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다르덴 형제 감독과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칸영화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유럽의 여러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벨기에 대표로 출품, 외국어영화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놀라운 것은 마리옹 꼬띠아르가 다시 한 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 아카데미 레이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보스턴비평가협회,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등에서 연속으로 같은 부문 트로피를 안았고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연기 Top 10에서 4위를 차지하며 <라 비앙 로즈>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대표 영화 전문 사이트 IMDB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 가디언지, 슬랜트매거진 등 유수의 영화 전문 매체들이 꼽은 올해의 영화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칸영화제 공개 이후, 전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다르덴 형제는 절대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아들>과 <로제타>를 잇는 최고의 작품', '마리옹 꼬띠아르는 절제되고 위엄있는 연기로 그녀가 얼마나 놀라운 여배우인지 보여주었다' 등의 찬사를 모았던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북미에서 최고의 성수기 시즌 중 하나인 12월 24일 개봉을 확정지은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이 과연 내년 초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평온한 금요일 오후, 한 통의 전화가 울린다. 전화를 받은 산드라는 동료들이 투표를 통해 자신을 복직시키는 대신 천 유로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의에 빠진 그녀는 남편과 동료의 격려에 힘을 얻어 월요일 재투표를 위해 주말 동안 열여섯 명의 동료를 일일이 만나 설득하기로 한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의 설정은 매우 단순하다. 열여섯 명의 동료를 만나기 위해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월요일 아침이 오기 전까지의 주말이다. 원제 그대로 두 번의 낮과 한 번의 밤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그녀의 간절한 여정이 이어진다.

이 단순한 구조가 선사하는 긴장감은 보는 이들을 온전히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첫 번째 요소다. 반복적인 대사와 상황의 연속이지만 동료들 저마다의 다양하고도 타당한 사정은 극에 미묘한 변주를 선사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로운 긴장감을 유지하게 한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단순한 설정, 그 중에서도 반복적인 패턴이 영화를 지루하기보다 오히려 긴장감 있게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감독들은 등장하는 동료들의 순서를 산드라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살리는데 맞춰 구성했는데 가령 첫 번째 동료는 산드라가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전화 통화를 거쳐 의견을 바꾸는 인물로 설정되었다. 이후 보다 복잡한 경우들이 발생하면서 관객들은 산드라를 따라 그녀의 동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어느덧 그녀의 여정을 따라 손가락으로 숫자를 헤아리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월요일 아침의 회의실, 확보한 찬성 표는 일곱 혹은 여덟. 미지수로 남은 마지막 표 하나는 다르덴 형제이기에 가능한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마치 장르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마저 느끼게끔 한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의 긴장을 만들어낸 것은 분명 다르덴 형제 감독의 연출력이겠지만 그 긴장이 온몸에 와닿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이다. '마리옹 꼬띠아르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한다'는 어느 매체의 표현처럼, 한 장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산드라 역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동안 쌓았던 배우로서의 공력을 이 한 편에 쏟아낸다.

마리옹 꼬띠아르라는 대단한 스타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다르덴 형제는 "그녀를 캐스팅한 건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죠. 물론 스타를 원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녀를 원했습니다. <러스트 앤 본>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뒤 줄곧 그녀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결국 캐스팅을 결정했죠. 중요한 것은 그녀가 기꺼이 우리의 배우가 되어줬다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완전히 우리화되었죠"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동료들을 찾아가는 반복적 설정과 대사는 배우에게 큰 도전이었다. "비슷한 장면들이 반복된다는 것은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죠"라고 말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강도 높은 리허설을 통해 다르덴 감독의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저는 정말 '연기'를 해야 하는 장면에서도 제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는데 이런 부분이 감독님들과 정말 잘 맞았어요. 엄청난 리허설 과정을 거친 뒤에도 감독님들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의 연기에 집중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해요. 그들에겐 모든 디테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걸 반복해서 찍기도 해요." 마리옹 꼬띠아르가 화장실에서 약을 먹다가 울며 방으로 돌아오는 장면은 무려 100회 가까이 촬영했다. 하지만 연기자로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 어떤 작품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고 '산드라'라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재현해낼 수 있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 찬성과 반대는 각각 여덟 표로 나뉘고 산드라는 결국 과반수를 얻는데 실패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에게 반대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곧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계약직 대신 복직할 것인가. 주말 동안 자신이 동료들에게 물었던 질문을 고스란히 돌려 받은 산드라는 이제 질문이 아닌 대답을 해야 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영화를 기획할 때부터 우리에게 중요했던 것은 산드라의 여정이었어요. 힘든 길이었지만 그 여정에는 여러 만남들이 있고, 그걸 통해 그녀가 어떻게 자신과 동료들을 변화시키게 될 것인지 보여줌으로써 '연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죠"라는 다르덴 형제 감독은 결말에 이르러 몇몇의 동료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산드라가 그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에서 위대한 도덕적 선택을 하게끔 이끈다. 그토록 다시 찾고 싶었던 일자리였지만 그것이 다시 동료와 관계되었을 때 그녀는 연대의 정신을 떠올리는 것이다.

동시대의 사회적 현실을 다루면서도 희망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은 거장들이 선택한 엔딩, 결과적으로 분명 실패한 여정이었지만 그것이 희망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산드라가 동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행복해'라는 대사를 남기며 영화 속 어떤 장면보다도 환한 표정을 짓는 산드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하고도 뭉클한 인상을 남긴다.

배우인 부모의 피를 물려받아 어린 시절부터 연극무대에 오르며 연기경험을 쌓았다. 16살에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뤽 베송의 <택시>로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배우상에 노미네이션되고 장-피에르 주네의 로맨틱 드라마 <인게이지먼트>로 2005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어느 멋진 순간>에서는 러셀 크로의 마음을 애타게 만드는 도도한 프랑스 여인 페니 샤넬 역을 연기했으며, <라 비앙 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훌륭하게 그려내어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세자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프랑스 여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시몬느 시뇨레 이후 48년 만의 일이었다.

팀 버튼의 <빅 피쉬>에서 조세핀 역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이후 자국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가 된 그녀는 <퍼블릭 에너미>에서 조니뎁의 연인으로, <인셉션>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꿈속의 여인 멜 역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는 오웬 윌슨과 시간을 여행하는 아드리아나 역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크리스찬 베일, 앤 헤서웨이와 함께 반전의 열쇠를 쥔 매력적인 악역 미란다를 맡아 흥행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또한 자끄 오디아르 감독의 <러스트 앤 본>에서는 두 다리를 잃은 돌고래 조련사로 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감성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Filmography
<다크나이트 라이즈> (2012) <러스트 앤 본> (2012)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인셉션> (2010) <라 비앙 로즈> (2007) 외

형 장 피에르 다르덴과 동생 뤽 다르덴이 공동으로 시나리오, 연출, 제작을 맡고 있다. 수십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1987년 첫 장편극영화 <거짓>을 연출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출발한 감독답게, 진지한 사회적 주제, 핸드헬드 카메라, 비전문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연기 등으로 대표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네 번째 장편 <로제타>(1999)로 제5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만든 모든 작품이 칸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02년작 <아들>은 제5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3년 뒤 2005년작 <더 차일드>로 생애 두 번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로나의 침묵>으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제6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최신작 <자전거 탄 소년>까지, 다르덴 형제는 칸영화제 5개 부문 6회 수상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Filmography
<자전거 탄 소년>(2011) <로나의 침묵>(2008) <더 차일드>(2005) <아들>(2002) <로제타>(1999)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