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남자가 조직 범죄에 얽히게 되는 호기심 가는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스릴러 <스나이퍼>가 오는 3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평범한 남자가 가족을 위해 암살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강렬한 심리묘사와 액션으로 그려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스나이퍼>가 오는 3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나이퍼>는 <러스트 앤 본>, <디판>, <생 로랑> 등의 작품을 통해 촘촘한 구성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각본가 토마스 비더게인과 <디판>의 각본가 노아 데브레가 그려내는 시너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로 다크 서티> 레다 카텝, <사랑해, 파리>의 루디빈 사니에, <이웃집에 신이 산다> 요한 헬덴베르그 등의 배우들이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그려낸다. 영화 <스나이퍼>는 사격 클럽의 명사수 '벵상'이 우연히 만나게 된 '르노'에게 암살을 의뢰 받으면서 점점 위험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스나이퍼> 메인 포스터는 평범한 가장이자 사격 클럽의 명사수인 '벵상' 역의 레다 카텝이 한 쪽으로 총을 들고 표정을 굳힌 채 아내인 루디빈 사니에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두 사람 뒤로 과녁 모양의 배경과 총을 겨누고 있는 '벵상'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이는 '벵상'이 암살 의뢰를 받고 조직 범죄에 얽히게 되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한 발의 총알, 모든 것을 뒤흔들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어우러져 '벵상'이 벼랑 끝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 지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아내와 딸과 함께하고 있는 '벵상'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격 클럽의 명사수로 과녁을 명중하는 '벵상'에게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는 '르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뒤이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던 '벵상'이 '르노'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벼랑 끝에 선 '벵상'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암살 의뢰를 받아들이고 조직 범죄에 얽히게 된다. 곧이어 친근하던 모습을 감춘 '르노'와의 팽팽한 대립으로 그에게 닥친 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평범했던 남자가 이 위험한 음모를 어떻게 벗어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프랑스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렬한 카타르시스의 액션 스릴러 <스나이퍼>는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2018.03.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