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판타지 추리극 <나인스 게이트>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가을, 관객의 마음을 정조준할 판타지 추리극 <나인스 게이트>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인스 게이트>는 냉정한 판단력의 범죄 수사관,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초자연적 능력을 갖춘 심령술사가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추리극이다.

영화 <나인스 게이트>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범죄 수사관이 초자연적인 능력의 심령술사를 만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독특한 컨셉과 캐릭터로 풀어낸다. 지금껏 범죄 수사관이 등장해 사건을 수사하는 영화가 주를 이뤘다면 <나인스 게이트>는 심령술사의 힘을 빌려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 것. 현장에서 발견된 유일한 단서 속에 숨겨진 비밀과 의미를 쫓아가는 기막힌 추리의 과정은 보는 내내 긴장과 스릴을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국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셜록 홈즈' '에르큘 포와로'와 같은 유명 추리물형식에 판타지 장르를 접목하여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각의 인물들을 에워싼 푸른 빛들이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묘령의 여인과 무언가를 찾는 듯한 두 명의 남자의 모습과 숫자 9를 의미하는 듯한 형태는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과 비밀스러운 암투를 암시한다. 특히, "살인을 막기 위해 악마와 손을 잡았다"라 적힌 의미심장한 카피 문구는 이들이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올가을,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탐정 추리를 선사할 판타지 추리극 <나인스 게이트>는 오는 1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2020.09.1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