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 세례를 부르며 스타일리시 범죄 액션의 지표를 알린 <페르시안 커넥션>이 8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8년 여름, 범죄 액션의 새로운 지표를 여는 영화가 찾아온다. <페르시안 커넥션>은 전쟁 속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년병 '베후르즈'가 미국으로 건너가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자 하지만, 폭력 조직에 속하면서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타일리시 범죄 액션으로, 이미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제에서 초청 세례를 받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7회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6년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트윈시티 필름 페스트, 필름 느와르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 영화제 10곳에서 개막작과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에서 거장으로 인정받은 데이빗 린치에 빗대어 '데이빗 린치의 팬이라면 감탄할 것!'이라는 평가까지 이어져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인정한 작품으로, 스타일리시 범죄 액션의 지표를 여는 <페르시안 커넥션>이 8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한다. 총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두 주인공은 '보니 앤 클라이드'를 연상시키며 명품 범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더욱이 네온사인을 켠 듯 빛나고 있는 '페르시안 커넥션'은 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이목을 끌며 전 세계가 선택한 작품이 지닐 신선함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한 다니엘 그로브 감독은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의 프로듀서로 참여, 부큐레슈티 국제 영화제 특별상과 더블린 국제 영화제 미술상 등 7개 영화제 수상 및 22개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2> 제작진이 함께했다는 소식은 세련된 비주얼과 신선한 작품을 기대하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올여름, 무더위보다 화끈하고 여름 밤의 공기만큼 몽환적인 스타일리시 범죄 액션 <페르시안 커넥션>은 8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2018.07.2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