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챠 핀카엡 감독 특유의 리얼 액션과 태권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초강력 리얼액션 영화 <더 킥>이 10월 7일(금)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라이브 액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영화 <더 킥>의 라이브 액션 쇼케이스는 특별히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영화에 등장하는 나태주의 댄스액션과 태미의 옥상 액션 씬을 재구성해 구성된 이번 공연은 고난도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언론매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초 예고편으로 만든 인트로 영상에 이어 액션 패밀리를 소개하는 캐릭터 영상과 킥의 탄생을 알리는 프리프로덕션 영상 등 영화 <더 킥>의 면모를 공개한 이후에는 <더 킥>의 제작자인 (유)더킥 컴퍼니의 강성규 대표가 직접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치 있게 소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상영된 제작기 영상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본편 영상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토타임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조재현, 예지원, 나태주, 태미와 <더 킥>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프라챠 핀카엡 감독, 태국의 미녀 액션스타 지자 야닌이 참석했다. 영화 <더 킥>을 연출하게 된 이유와 한국 배우들과 작업했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프라챠 핀카엡 감독은 "<옹박>을 통해 무에타이를 알린 경험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인 태권도와 무에타이가 함께 등장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한국배우들과의 작업은 훌륭했다. 그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라고 답변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 킥>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태양' 역의 나태주와 '태미' 역의 태미는 코믹액션 연기의 달인인 성룡과 리얼액션을 가장 잘 구사하는 여배우 양자경을 자신들의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태권도 3단 유단자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를 소유한 지자 야닌은 한국 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조인성이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재현은 <옹박> 의 토니 자와 <더 킥>의 나태주 중 누가 더 기량이 뛰어나냐는 돌발 질문으로 프라챠 핀카엡 감독을 곤란하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감독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토니 자는 무에타이에서 최고고, 태주는 태권도에서 최고이다. 태주는 토니 자와 다르게 여러 가지 기술을 섞어 연기할 줄 안다."는 재치 있는 답변과 함께 나태주와 태미의 액션 연기에 대해 "한마디로 최곱니다. 여러 가지 장면에서 실제 이상의 것들을 요구했던 적이 많았는데 캐릭터에 맞게 훌륭히 소화 해 훨씬 더 좋은 장면이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 한 최고의 배우입니다." 라는 극찬으로 영화 <더 킥>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성황리에 개최된 라이브 액션 쇼케이스와 함께 미드나잇섹션 상영 및 야외 플래시몹과 오픈 토크,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킥>은 11월 3일 개봉,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1.10.10)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한 가족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초강력 리얼액션 영화 <더 킥>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공식초청 되어 화제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마샬아트 영화 <옹박>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과 국내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더 킥>은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해 벌어지는 액션이야기. 오는 10월 6일(목)에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을 받아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된 <더 킥>은 10월 7일(금) 밤 12시에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날 본편 상영에 앞서 <더 킥>의 연출자이자 국내에서는 <옹박> 첫 번째 시리즈로 유명한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내한하여 주연배우들과 무대인사를 가지고, 9일(일)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작품이라는 신뢰감과 <더 킥>을 본 후,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어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역 없이 연기한 배우들의 실감나는 액션과 지금껏 본 적 없는 빠르고 강력한 태권도 액션은 한국 관객은 물론, 부산을 찾은 전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배우 조재현, 예지원의 액션배우로의 변신은 물론, 실제 태권도 챔피언 출신인 나태주와 태미의 스크린 데뷔, 태국 100% 로케이션 등 촬영 단계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영화 <더 킥>은 지난 5월에 열린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홍콩, 독일, 터키, 인도, 대만 등 36개국에 선판매 되며 영화제 마켓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되면서 개봉 전부터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초강력 리얼액션 영화 <더 킥>은 올 가을 개봉,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11.09.08)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설의 단검을 찾기 위한 가족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 영화 <전설의 검을 찾아서: 더 킥>(가제)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마샬아트 영화 <옹박>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과 국내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전설의 검을 찾아서: 더 킥> (가제)은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 가족들이 우연히 태국 왕조의 단검을 지켜내면서 벌어지는 문화재 도난범들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배우 조재현, 예지원의 액션배우로의 변신은 물론, 실제 태권도 챔피언 출신인 나태주와 김경숙의 스크린 데뷔, 태국 100% 로케이션 등 촬영 단계에서부터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전설의 검을 찾아서: 더 킥> (가제)이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 동안 감춰왔던 베일을 벗으며 전세계 영화인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3분 분량의 짧은 영상 클립을 본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은 대역 없이 연기한 배우들의 실감나는 액션과 지금껏 본 적 없는 빠르고 강력한 태권도 액션에 매료되었다는 후문이다.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독일, 터키, 인도, 대만 등 10여 개 나라에서 일찌감치 수입을 확정 지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중국, 러시아, 호주 등 40여 개국에서 연일 관심을 보이며 수입 의사를 밝히는 등 영화제 마켓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월드 스타급 배우가 출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영상 클립만으로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태권도가 불러 일으킨 한류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설의 검을 찾아서: 더 킥>(가제) 은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올 여름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1.05.18)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3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과장된 액션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NO CG, NO와이어, NO 스턴트'를 앞세운 <옹박: 무에타이의 후예>로 전 세계적으로 1,500만불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단숨에 마샬아츠 영화의 거장으로 떠오른 프라챠 핀카엡. 그가 2011년 가을, 태권도로 돌아왔다. <옹박> 시리즈에 참여했던 태국 제작진과 국내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영화 <더 킥>은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킥>을 통한 한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힌 프라챠 핀카엡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무술인 태권도를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강력한 액션으로 마샬아츠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이전부터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던 프라챠 핀카엡이 선보일 새로운 태권 액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바로 <더 킥> 주연배우들이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경력이다. 이렇듯 영화 <더 킥>은 보다 완벽한 리얼 액션을 위해 실제 태권도 유단자들을 캐스팅하면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에 <옹박> 시리즈의 무술 감독이었던 태국의 탑과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인 K타이거즈 안창범 사범이 참여해 직접 디자인한 태권도 액션은 기존의 태권도 동작들에 비해 더욱 강렬하고 다양한 액션들로 구성되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고난도의 리얼 액션을 탄생시켰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선보인 540도 킥으로 네티즌들로부터 CG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던 태양 역의 나태주를 비롯, 200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의 타이틀을 보유한 실력자로 180도 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태미 역으로 출연한 태미의 화려한 태권도 액션이 관객들을 압도할 영화 <더 킥>. 이외에도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영화 <초콜렛>(2008)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 층을 소유하고 있는 태국의 국민 여배우 이자 무예타이 챔피언 '지자 야닌'이 문사범 가족을 돕는 와와역으로 출연, 무에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뿐 만 아니라 엄마 윤 역의 '예지원'은 영화 <더 킥>을 위해 태권도 1단을 따는 열의를 보이며 지금 껏 보여준 적 없는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올 가을 최고의 액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더 킥>은 올 가을 극장가에 리얼 액션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마샬아츠의 거장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더 킥>이 <옹박>에 이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한 3분 분량의 짧은 영상 클립에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던 것.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은 대역 없이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 낸 배우들의 놀라운 실력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빠르고 강력한 태권도 액션에 매료되었고, 그 결과 <더 킥>은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독일, 터키, 인도, 대만 등 36개국에 선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며 칸 국제영화제 마켓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에 관계자들은 "월드 스타급의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분 내외의 영상 클립만으로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태권도가 불러 일으킨 한류 열풍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밝히며 <더 킥>이 일으킨 폭발적인 반향에 대해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더 킥>은 해외에서의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패션 부문에 초청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를 미리 본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옹박>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우선 신뢰가 가고,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어 미드나잇패션 부문에 초청하게 되었다."고 전해 영화 <더 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더 킥>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태국 전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는 것.
도심 지하철, 고층 빌딩은 물론 동물원과 밀림 등 태국 곳곳에서 촬영된 영화 <더 킥>은 화려한 액션 장면들 외에도 태국 고유의 이국적인 느낌은 물론, 드넓은 자연이 선사하는 빼어난 영상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좁은 난간 위를 질주하고 계단과 계단 사이를 건너 뛰는 등 거리를 지나던 현지 시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아찔한 장면들을 연출했던 태국 지하철 역에서의 격투 장면, 울창한 밀림 속에서 악당들과 맞붙게 된 태양(나태주)이 태권도와 댄스를 접목시켜 개발한 '댄싱 액션'으로 순식간에 수십 명의 악당들을 제압하는 장면 등은 영화 <더 킥>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 이 외에도 태양과 와와(지자 야닌)가 함께 무에타이 수련에 돌입하는 울창한 밀림, 태양이 악당들에게 납치당한 막내 태풍을 구하기 위해 뛰어내리는 폭포, 문(조재현)과 윤(예지원) 부부가 아이들의 무사함을 빌기 위해 들렀던 도심 속의 사원 등 태국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고난도 리얼 액션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줄 예정이다.

40년간 태권도 외길인생을 걸어온 '문사범'. 방콕에서 20년 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을 온 가족의 태권도 수련으로 시작하는 고지식한 가장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는 자상한 아빠이기도 하다. 어느 날 석두 일당으로부터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은 이후, 그들이 꾸민 계략에 빠져 막내 태풍을 납치당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문사범. 과연 그는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가족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영화 <젊은 날의 초상>에서 주연으로 캐스팅 된 이후, 영화, 연극,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 영화 <나쁜 남자><목포는 항구다><한반도>, 드라마 [피아노][눈사람][뉴하트][계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 온 조재현이 2011년,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리얼 액션에 도전한다. <더 킥>에서 태권도 외길 인생 40년의 고집불통 절대고수로 분한 조재현은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들을 직접 소화해냄은 물론 상대역 예지원과의 찰떡 호흡과 능청스런 표정연기로 23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의 역량을 과시한다.

Filmography
[영화] 악어(1996)/나쁜 남자(2002)/청풍명월(2003)/목포는 항구다(2004)/한반도(2006)/마린보이(2009) 외 다수
[드라마] SBS 해피투게더(1999)/SBS 피아노(2001)/MBC 눈사람(2003)/MBC 뉴하트(2007)/ MBC 계백(2011) 외 다수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2007)/에쿠우스(2008)/민들레 바람되어(2009)외 다수

[수상내역]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자상(1991)/청룡영화제 신인연기자상(1992)/SBS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2001)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2002)/MBC연기대상 남자최우수상(2008) 외 다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였지만 현재는 요리의 달인으로 거듭난 엄마 '윤'. 방콕에서 식당을 경영하고 있다. 밀가루를 반죽하고 야채를 다지는 순간에도 그간 갈고 닦아온 태권도의 기본기를 십분 활용하는 등 묘기에 가까운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으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엄마로, 필살기인 주방도구를 이용한 난타액션으로 악당들을 제압한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 예지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생활의 발견><하하하> 등에서 선보인 실생활 연기와 <죽어도 해피엔딩><올드미스 다이어리>외에도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KBS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 다이어리] 등에서 보여준 코믹하고 능청스런 모습 등 매 작품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그녀가 <더 킥>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보다 완벽한 액션을 구사하기 위해 실제로 태권도 1단을 취득하는 등의 열정을 보인 예지원의 리듬감 있는 난타 액션이 기대된다.

Filmography
[영화] 생활의 발견(2002)/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3)/귀여워(2004)/올드미스 다이어리(2006)/죽어도 해피엔딩(2007)/당신이 잠든 사이에(2008)/하하하(2010)/달빛 길어올리기(2011) 외 다수
[드라마] SBS 줄리엣의 남자, KBS 꼭지(2000)/SBS 나쁜 여자들(2002)/KBS 얼렁뚱땅 흥신소(2007) 외 다수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5)/볼수록 애교만점(2010) [뮤지컬] 방황하는 별들(1996)/록키호러쇼(2001)/미드썸머(2011) 외 다수

[수상내역]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2002)/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2007)

태권도 국가 대표가 되어 자신이 못 이룬 금메달의 꿈을 이뤄주길 바라는 아버지 '문'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돌 가수를 꿈꾸며 오디션을 준비중인 철부지 맏아들 '태양'. 하지만 가족 몰래 가수 오디션을 보러 간 사이 석두 일당의 습격으로 막내 '태풍'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회심의 900도 토네이도 킥을 날린다.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 시범단인 K타이거즈 소속으로 프랑스, 영국 등 해외 곳곳에서 진행되었던 태권도 시범 공연에 참여한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나태주. 영화 <더 킥>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그는 출중한 태권도 실력 외에도 댄스 오디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할 만큼 출중한 댄스 실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100% 태국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더 킥> 촬영 현장에서 태국 노래를 부르며 태국어까지 습득했다는 그는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도맡아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영화 <더 킥>을 통해 관객들이 태권도에 대한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태권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내비친 나태주는 영화 <더 킥>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리얼 액션으로 차세대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수상경력]
한국 중고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위/제3회 한국체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2위/제4회 한국체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1위/제5회 한국체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위/제3회 계명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위/제5회 계명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위/제3회 동아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1위 외 다수

쇼핑과 수다를 즐기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태권도와 축구를 좋아하는 씩씩한 여고생 '태미'. 좋아하는 남학생 앞에서는 얼굴이 붉어지는 영락없는 사춘기 소녀지만, 오빠 '태양'을 공격하는 석두 일당에게 거침없는 180도 하이킥을 날리는 등 당찬 면모를 지닌 액션 패밀리의 진정한 실력자다.

K타이거즈 소속으로, 200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바 있는 실력자 태미.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태권도 얼짱 소녀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로 180도 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화려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속 '태미'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닮아있다는 그녀는 "성룡, 이연걸, 토니 자가 롤 모델이다. 여자도 액션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지닌 당찬 신인배우다.

[주요 수상경력]
200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2008코리아 태권도 오픈 대회 국내부1위/제16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1위/제19회 경희대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1위/제4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품새대회 개인전 1위/제3회 계명대총장기 전국품새대회 1위/제3회 한국여성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 개인전 1위 외 다수

'멈'의 조카로 청순한 외모 뒤에 엄청난 무에타이 실력을 숨기고 있는 무림의 고수 '와와'. '태양'과의 첫 대결에서 한 순간에 그를 제압할 정도의 놀라운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두 일당에게 쫓겨 몸을 숨기게 된 '태양'에게서 댄스를 배우고 자신은 무에타이를 가르쳐주며 가까워지게 된다.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영화 <초콜렛>(2008)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 야닌. 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액션스타로 실제 태권도 상비군 출신이자 무에타이의 고수이다. 그녀가 영화 <더 킥>으로 마침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청순한 외모로 건장한 남자들을 날렵하게 제압하는 지자 야닌만의 매력은 수많은 남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쵸콜렛>(2008)/<레이징 피닉스>(2009)

'문사범'가족의 태국 정착을 도와준 20년지기 절친한 이웃사촌. '문사범' 가족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석두 일당으로 인해 위험에 빠졌을 때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옹박>시리즈에서 주인공의 고향 친구 역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멈은 각본, 연출, 연기까지 가능한 전천후 능력자다. 이번 영화 <더 킥>에서 '문'의 친구 '멈'으로 출연한 멈은 태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서의 내공을 아낌 없이 보여준다.

Filmography
[영화] <옹박:무에타이의후예>(2003)/<옹박:두번째미션>(2005)외 다수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아트 디렉터로 영화계에 입문한 프라챠 핀카엡 감독. 2003년 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옹박 - 무에타이의 후예>로 태국 영화계의 새로운 리더이자 마샬아츠의 거장으로 인정받은 그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과장된 액션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통쾌한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액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태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이다.

바로 그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2011년,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인 <더 킥>으로 돌아온다. 현재 태국 최대의 마샬아츠 영화 제작사의 대표인 그가 <옹박>의 스탭들과 한국 제작진, 그리고 조재현, 예지원 및 실제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인 나태주, 태미와 함께 <더 킥>의 제작에 나선 것. 한국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거침없는 리얼 액션에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Filmography
[연출] <옹박: 무에타이의 후예>(2003)/<옹박: 두번째 미션>(2005)/<4로맨스>(2008)/<초콜렛>(2008) 외 다수.

[수상내역]
제36회 시체스영화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2003)/제29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Honorable Mention Award(2003)/제1회 독일 아시아영화제 인기상영작 수상/제6회 도빌 아시아영화제 액션 아시아상 수상(2004)/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합아시아영화상 수상(2009)

Q)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태국 사람들은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태국과 한국간의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더 킥>으로 한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했죠.

Q) 영화 <더 킥>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있으시다면?
A) <더 킥>은 정말 유쾌하게 촬영한 영화입니다. 한국 관객들이 제가 연출한 영화들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고, 약간의 자신감도 있습니다. 이번 영화 역시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기대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한국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본 소감은 어떻습니까?
A) 조재현씨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굉장히 쾌활한 성격인데다 연출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예지원씨는 정말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배우여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죠. '태양'을 연기한 나태주는 정말 멋진 액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마샬아츠 장르에 대한 이해도 뛰어났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한 배우였죠. '태미'역을 연기한 태미는 섹시함과 강인함 등 다양한 매력이 있는 여배우입니다. 실제 선수 출신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액션 연기는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Q) 본인의 캐릭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태국에서 살고 있는 태권도 관장입니다. 선수 시절 올림픽에 출전했을 당시 금메달을 따지 못해서 아들 태양이 그 꿈을 대신 이뤄주길 바라죠. 성격이 굉장히 과묵하고 우직한 편인데다 아내인 윤이 워낙 드세다 보니 그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소심함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웃음)

Q) 프라챠 핀카엡 감독과 작업한 소감은 어떠셨나요?
A)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스탭들이 굉장히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액션 영화를 많이 촬영한 경험이 있으셔서 인지 머릿속에 액션에 대한 계산을 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우들로 하여금 그 부분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해 주셨던 것 같아요.

Q) 아들, 딸로 출연한 나태주, 태미는 이번 영화로 데뷔했는데, 후배들의 연기에 대해 평가해주신다면?
A) 사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본 리딩을 하면서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를 어설프게 아는 배우들은 순수함이 결여될 때가 있는데, 나태주와 태미에게는 순수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어색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실 겁니다. 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가족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Q) 액션 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하셨는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 리얼 액션 영화다 보니 배우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한 달 남짓 극기 훈련을 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뜀뛰기와 윗몸 일으키기, 발차기 등을 연습하고, 영화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태권도 동작들을 연습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어요. (웃음)

Q) 영화 <더킥>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A) 이번 영화를 통해서 태권도를 처음 접했어요. 제 역할이 과거 금메달 리스트 출신이기도 해서, 촬영 전에 태권도 1단을 취득했죠. 이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2단에 도전하려고 해요. (웃음) 태권도를 해보니 굉장히 재미있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좋아요. 싸움의 기술인줄만 알았는데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많은 분들에게 자신있게 권장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계속해서 할 생각이구요.

Q) 나태주와 태미의 액션은 어떠했는지요?
A) 태권도가 아름답고 멋진 무술이라는 걸 나태주와 태미를 통해 알게 됐어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아크로바틱이나 발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덕분에 저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Q) 촬영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A) 부상이 정말 많았어요. 다른 배우들도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셨지만, 제가 특히 액션 장면들이 많았거든요. 게다가 고난도의 장면들이 많다 보니 특히 부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첫 촬영 때부터 오른손 손가락 세 개가 탈골 되는 부상을 당했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챙겨 주시고 위로해주신 덕분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어요.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마지막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촬영할 수 있었죠.

Q.) 프라챠 핀카엡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요?
A) 정말 재미있는 분이셨어요. <옹박>을 보고 감독님이 거대하고 무뚝뚝한 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장난기도 많으시고 정말 순진하셔서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 이분이 <옹박> 감독님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이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듬직한 면도 있어서 더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면을 꼽는다면?
A) 밀림에서 만난 악당과의 대결 장면에서 댄스와 접목시킨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가장 기대됩니다. 저에겐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었고, 그 장면을 위해 정말 많은 연습을 했거든요. 게다가 그 장면을 촬영할 때 태국의 스턴트 배우 한 명이 제 킥에 맞아 기절하는 사건도 벌어져서 정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에요. 댄스와 태권도를 접목시킨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였고, 다른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장면이기 때문에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Q) 첫 영화도전인데 떨리진 않았나요?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첫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부담감도 있었고,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그보다 연기를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더 컸어요. 하지만 감독님과 스탭들의 배려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죠. 가장 힘들었던 건 액션을 하면서 표정 관리까지 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그 부분에 가장 많이 신경 써서 연기했습니다.

Q) 조재현, 예지원씨와의 작업은 어땠나요?
A) 연기가 처음이라 조재현, 예지원 선배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특히 예지원 선배님의 경우 주변에서 저와 많이 닮았다는 말씀들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몇 달을 함께 하다 보니 저랑 잘 맞는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두 분 모두 영화상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도 친 부모님처럼 잘 챙겨주셨어요.

Q) 닮고 싶은 액션배우가 있나요?
A) 여배우 중에서는 양자경 선배님이 롤모델이에요. 지금 현재 활동 중인 여배우 가운데 액션 연기를 가장 잘 하시는 것 같거든요. 남자 배우 중에서는 성룡, 이연걸 선배님이나 <옹박>의 토니 자를 닮고 싶어요. 여배우도 그런 고난도 액션 연기를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Q) 태국 태권도 상비군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영화에서는 무에타이를 구사하셨어요.
A) 네, 태권도는 18살부터 했어요. 태권도를 잘 해서 프라챠 핀카엡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죠. 태권도를 해 왔던 덕분에 무에타이도 쉽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 속 '와와'는 무에타이를 구사하지만, 저는 태권도가 더 좋아요.(웃음)

Q) 한국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어땠나요?
A) 나태주와 태미는 실제 태권도 챔피언이잖아요. 같이 일하게 되서 좋았지만, 긴장도 많이 했어요. 나태주는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저를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죠. 태미는 저랑 많이 비슷해서 여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조재현, 예지원씨는 연기를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이었어요. 두 분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