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친구의 집에 방문한 한 남자가 가족들의 환심을 산 다음 친절함 속에 감췄던 섬뜩한 정체를 드러내면서 온 집안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의 웰메이드 액션스릴러 <더 게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복무중 죽은 아들의 친구로서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데이빗. 그가 가족들과 가까워지면 질수록 의문의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 한 남자의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추적해 가는 액션 스릴러 <더 게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서늘하게 심장을 조여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올 가을, 최고의 액션스릴러로 주목을 이끌어 낼 <더 게스트>는 영화 <코블러>,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툼스톤>, 그리고 영국 최고 인기의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 등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의 핫가이 댄 스티븐스가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데이빗으로 분해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오가는 범접할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라는 찬사를 받았던 전작 <팔로우>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마이카 먼로가 <더 게스트>에서도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데이빗과 숨가쁜 정면대결을 펼치는 장녀 애나 역을 열연해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공개된 <더 게스트>의 포스터는 갓 전역해 더플백을 어깨에 매고 한 손에는 총을 든 데이빗이 심상치 않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데이빗을 쫓는 미군 요원들과 그의 위험성을 감지한 애나가 총을 겨누는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서 커다란 기대감을 선사한다. 카피 "당신을 알고 있는 그가 위험하다", "가족을 지키는 끔찍한 수호천사!"는 군복무 죽은 아들의 둘도 없는 친구인 척 가족의 환심을 샀던 데이빗이 사실은 피를 갈망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로서의 본능을 숨겨 왔다는 사실을 의미해 더욱 더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국의 블러드거츠 호러 어워드(BloodGuts UK Horror Awards)에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연기상(댄 스티븐스),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하고 미국의 영화축제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객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더 게스트>는 < V/H/S >, <유 아 넥스트>를 연출한 호러영화계의 새로운 거장 아담 윈가드 감독의 신작이다.

천사 같았던 손님이 가장 끔찍한 악마로 변해가는 액션 스릴러 <더 게스트>는 오는 9월 개봉 (2015.09.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