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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 척추를 다친 스턴트맨이 들려주는 전설의 이야기와 그 속에 빠져들어가는 꼬마 소녀의 판타지를 매혹적 영상에 담은 영화 "

2006, 미국/영국/인도,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 117분

감 독 : 타셈 싱

출 연 : 리 페이스, 카틴카 언타루, 저스틴 와델

2024.12.25 재개봉, 2009.04.02 재개봉, 2008.12.04 개봉
수입/배급 : 오드(AUD)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 200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정곰상, 2007년 시체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더 폴: 디렉터스 컷> 개봉 10주차 17만 돌파!
 

<더 폴: 디렉터스 컷>이 누적 관객 수 17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의 가장 큰 주역인 여성 관객에게 그 공을 돌리고,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특별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개최한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이 17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작년 12월 25일에 개봉해 올해 3월까지 무려 개봉 10주 차 장기 상영 중이다. 무수한 신작들이 피고 지는 가운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20만 명이란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명작의 가치와 그것을 알아봐 주는 관객의 힘이 일군 눈부신 성과다. 그리고 그 주역은 20~30대 여성 관객이다.

얼마 전 내한한 타셈 감독이 "모두가 못났다고 한 내 아이(영화)를 20년 만에 갑자기 나타난 한국 여성 관객들이 예쁘다고 해준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한 집단에게 이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을 만큼 관객의 약 75%가 여성이며 특히, 20~3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긴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여성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고자 특별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준비했다. 3/7(금), 3/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더 폴: 디렉터스 컷> '롱 리브 코리안 우먼'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타셈 감독의 친필 메시지인 'LONG LIVE KOREAN WOMEN(한국 여성 만세)'를 실크 스크린 프린팅한 머그를 증정하는 스페셜 회차로, 약 15분가량의 쿠키 영상이 추가된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 역시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돼 추가 상영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에 추가된 쿠키 영상은 최초 공개되는 타셈 감독 즉답 영상과 팬아트 리액션, 내한 행사 비하인드 컷으로 이루어져 GV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03.04)

코리아필름 편집부


<더 폴: 디렉터스 컷> 15만 돌파! 20만 기원! 흥행 역주행 감사 상영회
 

<더 폴: 디렉터스 컷>이 15만 관객을 넘었다. 20만을 향한 질주에 박차를 가하며 타셈 감독의 내한 스케치와 Q&A 영상을 덧붙인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보다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이 15만 관객 돌파를 이루고, 16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영화 속 주인공 못지않은 구원 서사를 영화 스스로 써 가고 있다. 시대를 앞섰던 명작의 극적인 흥행 이야기를 매스컴들이 앞다퉈 보도하며 개봉 10주 차에 신작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까지 받는 중이다.

모두가 함께 만든 역주행 흥행에 보답하기 위해 배급사 오드(AUD)는 흥행 역주행 감사 상영회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본편 뒤에 타셈 감독의 쿠키 영상을 더한 것으로, '감독님 질문 있어요!'에 대한 답변, 내한 행사 스케치, '7번째 무법자 팬아트 공모전' 작품을 감상하는 비하인드 컷까지 약 15분 분량이다.

특히, '감독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는 1920년대에 쓴 기술로 '주술사의 몸에 움직이는 지도를 만든 방법', '입에서 새가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방법'부터 '리 페이스가 실제로 분노한 장면', '구글리 구글리 구글리 주문의 진짜 뜻' 등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영화 제작 비화가 쏟아져 팬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는 2/27(목)부터 전국 CGV 33개 관(CGV강남, CGV강변, CGV광주상무, CGV대구, CGV대구아카데미, CGV대전, CGV대전탄방, CGV대학로, CGV동수원, CGV동탄역, CGV등촌, CGV마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상봉, CGV서면, CGV세종, CGV소풍, CGV송파, CGV신촌아트레온, CGV안산, CGV압구정, CGV영등포, CGV오리,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의정부태흥, CGV인천, CGV일산, CGV중계, CGV천안터미널, CGV판교, CGV평촌, CGV홍대)에서 특별 상영되며 2/27(목)~3/4(화)까지 SNS에 관람 인증하면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영회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와 앱, 오드(AUD)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5)

코리아필름 편집부


<더 폴: 디렉터스 컷> 타셈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 성료
 

1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폴: 디렉터스 컷>의 흥행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타셈 감독이 2월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첫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을 연출한 타셈 감독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깜짝 흥행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화사한 의상과 젠틀한 무릎 인사로 등장한 그는 유쾌한 미소로 금세 간담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을 하게 된 이유와 예전 버전과 디렉터스 컷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나는 이 영화는 분명히 오래갈 영화라고 생각했고 비주얼이 중요했기에 처음부터 4K로 촬영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 당시 만든 4K 파일을 찾기 어려웠고, 원본 촬영 파일에서 몇 가지 빠진 효과를 추가해 2024년 버전을 완성했다. 그러면서 2006년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때, 비평가들이 싫어해서 편집했던 두 장면도 되살렸다. 특히, 한국 극장에서 보니까 제가 의도했던 4K 효과를 잘 살려서 볼 수 있었다."라며 한국 영화관의 우수성까지 덧붙였다.

이어 방대하고 화려한 로케이션을 CG 없이 직접 촬영한 이유에 대해 "아무리 훌륭한 특수 효과를 쓰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구식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내가 선택했던 로케이션들은 전부 마법 같은 공간이었기에 CG까지 더한다면 모자 위에 또 모자를 쓰는 것과 같다. 이 작품은 CG가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에 그렇게 한 것이다. 이다음 작품은 오히려 외부 로케이션은 전혀 없이 세트장에서만 촬영했다. 나는 그냥 극단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데이빗 핀처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더 폴>을 너무 좋아하는 관객이라며 <더 폴>이 투자와 배급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기꺼이 자신들의 이름을 사용하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고 말했다. 덧붙여, 데이빗 핀처가 타셈에게 "많은 광고 감독이 언젠가 자신의 영화를 만들겠다고 항상 말하지만, 진짜로 해낸 사람은 너밖에 없다"라고 말해서 "내가 그 유일한 멍청이야"라고 답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타셈 감독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방식에 관해서는 "앞서 말했듯, 나는 극단적인 걸 좋아한다. 인물에게 아주 집중하거나, 아주 화려한 판타지를 보여주거나 영화에 따라 양극단의 끝을 보여준다. 비주얼적인 스타일리쉬를 말한다면 내가 인도 사람이기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재개봉을 통해 한국에서 기존의 5배 이상의 흥행을 기록 중인 상황에는 "<더 폴>이 부활한 것 같다. 겨우 기어다니던 아이가 20년이 지나 다시 보니 갑자기 달리고 있는 거다. 다시 재조명 받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라고 벅찬 감동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치면, 음악을 듣고 컨셉을 떠올리는 일반적인 작업 방식과 다르게, 나는 컨셉을 먼저 잡고 그에 맞는 가수를 찾는 역순으로 작업한다. 흥미를 끄는 소재나 주제가 있다면 한국에서도 영화를 만들고 싶다. 전혀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곳을 보면 또 다른 행성이라는 느낌을 받는데, 한국은 다른 행성 정도가 아닌 다른 유니버스, 우주인 것 같다."라며 한국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이 18년을 넘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타셈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는 매우 오래 남는 스타일의 비주얼을 가진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로이'와 '알렉산드리아'처럼 만약에 '누군가의 반응에 따라서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그 이야기의 저자는 누가 되는가'라는 주제를 품고 관객과 소통하기에 계속해서 공감을 얻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16살 때, 여가수에게 잘 보이려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서 하반신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성인이 돼서는 대리석 바닥에서 넘어져 집에서 꼼짝할 수 없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이 영화의 각본가인 니코 솔타나스키가 와서 '이제 이 영화에 대해 제대로 써 봐'라고 말했다. 가장 큰 시련은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 친구에게 차인 것이다. 그건 교통사고보다도 더 큰 고통이었고, '로이'에게도 사고보다 실연이 더 큰 상심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촬영 2주 전에 악당 캐릭터를 '오디어스'로 바꿨다. 이런 일련의 사고가 없었다면 나 역시 <더 폴>의 제작을 미뤘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20여 년의 세월 속에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살아남아 다시 사랑받게 된 것에 대해 "왜 처음 이 영화를 공개했을 때, 사람들이 안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어떤 패턴을 벗어났을 때, 그만의 어떤 장점이나 가치가 있다. <기생충>이나 <올드보이>처럼 기존과 다른 것을 보여줬을 때, 사람들은 열광한다. <더 폴>은 다른 무엇과도 똑같은 게 없는 그런 영화다. 하지만 처음엔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전혀 하지 않아 <더 폴>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작년(23년)에 토론토영화제에 갔더니 많은 사람이 왜 이 영화를 더 이상 보여주지 않는 거냐고 물었다. 나는 놀라서 20년 전엔 대체 어디 있었냐고 되물었더니 '그땐 10살이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혀 다른 새로운 세대가 이 영화를 원하고 있단 걸 알았다. 다시 한번 모든 걸 털어서 개봉하겠다고 결심했다. 미국에서 하루 동안 특별 상영회를 했는데 몇 분 만에 매진돼서 8주 정도 확대 상영하게 됐다."라고 시대를 앞서갔던 비운의 명작 <더 폴: 디렉터스 컷>이 드디어 제 시대를 만났음을 실감하고 있음을 전했다.

내한 동안 매일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보고 있는 타셈 감독은 "이 영화는 반드시 제대로 된 스크린에서 봐야 하는데 한국의 영화관은 정말 훌륭하다. 영국의 아이맥스에서 본 것보다 좋았다. 그렇기에 한국에서의 흥행이 더욱 자랑스럽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리스트이자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텔러인 타셈 감독은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로 마지막 인사를 고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보다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전국 CGV와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5.02.06)

코리아필름 편집부


<더 폴: 디렉터스 컷> 4K 리마스터링 + 2분 추가된 12월 25일 개봉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타셈 감독의 역작 <더 폴: 디렉터스 컷>이 18년 만에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감독판으로 12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을 배경으로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18년 만에 돌아온 감독판이다. 국내에선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재개봉으로 극장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 수많은 관객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 폴>은 일명 '시대를 앞서간 걸작'으로 개봉 당시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소셜미디어 및 동영상 플랫폼의 발달과 함께 CGI 없이 완성한 환상적인 비주얼과 명장면이 수없이 공유되며 '영화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이자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회자됐다. 뒤늦게 입소문이 퍼지며 글로벌 팬덤이 생겼지만, 판권 만료로 불법 다운로드 아니면 중고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DVD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다.

SNS를 전혀 하지 않는 타셈 감독은 작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시 개봉하겠다 결심한 그는 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다행히 제작 때부터 4K를 염두하고 촬영했기에 리마스터링할 수 있었지만, 참여했던 제작사의 상당수가 문을 닫은 터라 원본 파일 회수부터 쉽지 않았다. 또 일부 장면은 4K 해상도에선 효과가 완전하지 않아 네거티브 필름 복각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 개봉 당시 삭제했던 장면을 되살려 완전무결한, 그야말로 오리지널 <더 폴>로 부활시켰다. 4K 리마스터링된 <더 폴: 디렉터스 컷>은 2024년 8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됐고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돌아온 걸작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정반대의 매력을 품은 티저 포스터 2종도 최초 공개됐다. 주인공 '블랙 밴디트'(리 페이스)가 동생의 원수 '오디어스'를 향한 복수를 선언하는 핵심 시퀀스를 와이드 샷과 클로즈업 샷, 푸른색과 빨간색으로 메인 컬러로 나눠 절묘한 세트로 구성했다. 블루 포스터는 높은 채도의 붉은색, 흰색, 푸른색이 대비를 이루며 <더 폴: 디렉터스 컷>의 자랑인 드넓은 풍광을 한눈에 보여준다. 레드 포스터는 피로 물든 천을 배경으로 쓰고, 검은 모자와 조끼를 입은 '블랙 밴티드'와 로고를 올려 4K로 한층 선명해진 색감을 뽐낸다.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압도적인 영상미와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가 심장을 뛰게 하는 <더 폴: 디렉터스 컷>은 12월 25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2024.11.22)

코리아필름 편집부


<더 폴> 4월 2일 CGV 무비꼴라쥬 전격 재개봉
 

제작기간 4년, 전 세계 24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환상과 감동을 안겨준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4월 2일, CGV 무비꼴라쥬를 통해 전격 재개봉 한다. 이는 관객들의 재관람 요청이 수락된 이례적인 케이스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폴>은 병원에서 만난 스턴트맨 '로이'가 꼬마 친구 '알렉산드리아'에 들려주는 다섯 영웅의 사랑과 우정의 대서사극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200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정곰상과 2007년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상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영상 미학의 거장 타셈 싱 감독이 타지마할, 만리장성,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 명소들은 물론 히말라야 산맥에서 피지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24개국을 돌며, 제작기간만 4년 걸린 대작으로 컴퓨터 그래픽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단 하나의 영화로 더욱 가치가 높다. 때문에, 이번 재개봉은 극장에서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던 관객들의 타는 목마름을 해갈해 줄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첫 개봉 못지 않은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을 뜨겁게 달군 영상미의 최고봉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오는 4월 2일 CGV 무비꼴라쥬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가 식지 않는 흥행열풍을 이어 간다. (2009.03.23)

코리아필름 편집부


<더 폴> CGV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 선정!
 

전세계 24개국의 믿을 수 없는 풍광으로 관객들에게 매혹적인 환상을 선사한 영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그 예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CGV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렛 미 인>, <피아노의 숲> 등 색깔 있는 예술영화들을 소개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CGV 무비꼴라쥬가 더욱 특색있는 아이템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9년 2월부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마다 CGV압구정에서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Canvas Talk)"이라는 이름으로 한창호 평론가와 스크린 속에서 미술 언어의 흔적을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기자생활을 하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으로 유학, 영화학을 전공한 한창호 평론가는 볼로냐 대학에서 「에로스와 타나토스: 루키노 비스콘티의 멜로드라마 연구」로 학위(라우레아)를 취득 후 귀국, 2005년 4월부터 '씨네21'에 연재되었던 칼럼, '영화와 미술'의 일부를 묶어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2005), 『영화, 미술의 언어를 꿈꾸다』(2006) 출간하며, 영화와 미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도 깊은 고찰을 해왔다.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은 추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바로크 사조부터 하이퍼 리얼리즘까지 스크린에 투영된 미술 사조의 흐름을 한창호 평론가의 세심한 관점으로 관객과 함께 훑어볼 예정이다. "무비꼴라쥬 캔버스 톡"의 입문의 場으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2월 24일 관객과 만날 첫 번째 작품으로는 2008년 최고의 영상미와 비주얼로 화제가 되었던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선정되었다.

지난 해 12월 개봉 이후 지금까지 식지 않는 관객호응으로 롱런상영을 하고 있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척추를 다친 스턴트맨이 꼬마 친구에게 들려주는 천일야화 같은 이야기를 상상보다 더 환상적인 비주얼로 담아내 화제가 되었던 작품. CF감독 출신인 타셈 싱 감독의 작품으로 17년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촬영장소들을 헌팅, 타지마할, 기하학적으로 이어지는 저수지 계단, 오렌지빛 사막, 호수 위에 지어진 궁전, 미로처럼 이어진 천문대까지 컴퓨터 그래픽은 일절 사용하지 않은 순도 100% 리얼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동진 기자가 꼽은 2008년 최고의 외화로 뽑히는 등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온 만큼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이번 CGV 무비꼴라쥬 재개봉은 아직 신비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두 번 다시 없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보다 환상적인 영상과 잊을 수 없는 감동의 판타지 동화<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2월 24일(화) CGV 압구정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2009.02.19)

코리아필름 편집부


판타지 동화 <더 폴> 4천 관객 돌파!
 

관객들로부터 생애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순풍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개봉과 동시에 4천 관객을 달성했다. 더욱 의미 깊은 것은 개봉 이후 10점 만점의 평점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

척추를 다친 스턴트맨이 들려주는 전설의 이야기와 그 속에 빠져들어가는 꼬마 소녀의 판타지를 매혹적 영상에 담은 영화<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렛 미 인>,<추적>,<로큰롤 인생>등을 이어 작은 영화 흥행 열풍에 동참했다. 'Very Beautiful!', '이런 느낌의 영화는 충격....죽기전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 dvd가 나온다면 꼭!!',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 마지막에 너무 슬펐다는ㅠㅠ', '베를린영화제 대상 난 이런 영화 여운이 깊은 영화가 좋다'. '아름다운 장면의 연속과 신비로운 이야기의 조합', '엉뚱하지만 신선하다~ 정말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나도 한 표!!',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open your eyes...', '영혼을 구원해주는 영화', '평점 주려고 로그인한 적은 처음. 중반쯤 내용을 파악했을 때의 그 느낌' 등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과 함께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한 4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어 흥행 열기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관객들이 그려왔던 환상의 세계를 컴퓨터 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세계 각국의 명소들을 통해 완성해낸 매혹적인 영상미는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으며, 현실 속에서 탄생한 가장 아름다운 환상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판타지라면 놓치기 쉬운 작품성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까지 겸비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감동을 안겨주는 명품 판타지로 그 품격을 높이며, 볼거리 위주의 판타지 영화들을 탈피한 깊이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꿈보다 환상적인 영상과 잊을 수 없는 감동의 판타지 동화<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2008.12.09)

코리아필름 편집부


판타지 동화 <더 폴> 12월 4일 개봉 확정!
 

제작기간 6년, 전 세계 24개국을 돌며 세계의 아름다운 명소를 스크린에 담은 판타지 동화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12월 4일 국내개봉을 확정 짓고,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마법의 주문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더 셀>로 독특한 스토리, 환상적인 영상으로 영화 매니아를 설레게 만들었던 영상 미학의 거장 타셈 싱 감독이 8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방대한 스케일로 돌아왔다. 제작기간만 6년, 참여 스탭 1000명 그리고 전 세계 24개국의 매혹적인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신비로운 이야기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바로 그 회심의 역작! 다리를 다친 스턴트맨이 병원에서 만난 어린 꼬마 친구를 위해 들려주는 '다섯 용사의 환상적인 모험' 을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동화보다 신비로운 이야기로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컴퓨터 그래픽도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색의 표현으로 200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정곰상과 2007년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상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수작으로 2008년 12월의 극장가를 명품 판타지로 수놓을 예정이다.

세상의 끝,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는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신비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품어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얀 피부에 양 갈래 머리를 한 소녀의 빨간 마스크 위에는 환상의 세계의 주인공인 5명의 영웅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는 마치 소녀가 그들을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소녀 또한 환상의 세계의 또 다른 주인공임을 암시하고 있다. 포스터의 하단부는 환상의 세계로 이어져 있는 성 벽 위로 걸어가는 다섯 용사의 모습과 넓게 펼쳐져 있는 도시의 모습을 새겨 넣어, 지금껏 볼 수 없던 방대한 스케일을 살짝 공개하고 있다. 또한 '세상의 끝에서 찾아온 환상의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진다!' 라는 메인 카피는 영화 속 환상적인 이야기와 비주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판타지 영화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 예상된다.

스턴트 맨 '로이'가 꼬마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들려주는 환상의 이야기 - 세상 끝에서 펼쳐지는 다섯 용사의 사랑과 복수를 그린 판타지 동화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오는 12월 4일 아름다운 영상과 방대한 스케일을 공개한다. (2008.1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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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영화 시대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턴트맨 '로이'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와 친구가 되고, 매일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면서 '알렉산드리아'를 신비의 세계로 데려간다.

4년에 걸쳐 전 세계 24개국, NO CGI로 촬영한 믿을 수 없는 황홀경
18년 만에 4K로 부활한 영상미학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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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미소,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기발한 상상력까지!
7년 만에 찾은 보물, 카틴카 언타루!
 

타셈 싱 감독은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구상하기 시작한 17년 전부터 주인공 '알렉산드리아'를 연기할 배우를 쉬지 않고 찾아왔다. 그는 광고 촬영을 위해 여행했던 수많은 국가들에서 항상 4~6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사진을 찍으며 자신만의 여배우 발굴에 정성을 쏟았는데, 그의 노력을 지켜보았던 한 사람이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왔다. 그 안에서 타셈 싱은 자신이 상상했던 '알렉산드리아'의 모습을 한 꼬마숙녀를 발견했으며, 그 순간부터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 현실화 되었다.

비디오 테이프 속에 담긴 카틴카 언타루는 복숭아 같은 뺨,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앞니 두 개가 모두 빠진 천진난만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순진한 '알렉산드리아'를 표현하고자 했던 타셈 싱 감독은 '연기'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4살 전후의 아이를 원했다. 그러나 누구보다 순진한 얼굴을 한 카틴카 언타루에게 한눈에 반해 6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알렉산드리아'로 캐스팅했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카틴카는 판타지 장면들로 고민하는 타셈 싱에게 신선한 아이디어 샘과 같았다. 그는 장면 하나하나에서 필요할법한 판타지 요소들을 카틴카에게 물어보곤 했고, 그때마다 그녀는 기발한 의견들을 내놓아 감독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감독은 그녀의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착안해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탄생 시켰다.


진실된 연기를 위한 깜찍한 거짓말!
걸을 수 없는 '리 페이스'!?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촬영은 깜찍한 거짓말과 함께 시작됐다. 영화를 실제 걸을 수 없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잘못 이해한 캐스팅 담당자가 카틴카 언타루에게도 그렇게 설명해주었던 것! 이 사실을 안 타셈 싱 감독은 카틴카로부터 진실된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리 페이스가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은 물론, 가명을 붙이고 뉴욕의 연극배우라 소개했다. 리 페이스와 타셈 싱, 카메라맨 포커스 풀러 이외에는 모든 연기자와 스탭들은 12주 동안이나 리 페이스가 '걷지 못하는 전직 연극배우'인줄만 알고 있었다.

영화보다 더 아슬아슬한 거짓말 덕분에 리 페이스는 다른 어느 때보다 가슴 졸여야만 했다. 촬영기간 내내 휠체어에 앉아있어야 했음은 물론이고 서있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까 항상 주위를 살펴야 했던 것, 한번은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중 함께 출연하는 배우가 그의 바로 뒤로 지나가는 바람에 탄로날 뻔 하기도 했다. 타셈 싱 감독이 리 페이스가 실제론 걸을 수 있는 사람임을 밝혔을 때에는, 카틴카가 놀라는 것은 물론, 모든 스탭들이 충격에 빠져 3일 동안 촬영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모두를 완벽하게 속이며 연기한 리 페이스의 열연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전보다 더 탄탄한 팀 워크를 만들 수 있었다.


이야기의 흐름과 똑같이 진행되며 따라간 촬영 방법!
'로이'와 '알렉산드리아'의 만남, 우정, 성장을 진실로 담다!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이례적으로 실제 영화 속에서 흐르는 시간과 그대로 따라 촬영이 진행되었다. '로이'와 '알렉산드리아'가 첫 만나는 장면이 실제 두 배우의 첫 만남이었고, 두 번째 만나는 씬이 두 번째 대면이 되었다. 리 페이스가 진짜 걷지 못한다고 알고 있었던 카틴카는 그를 두려워해 곁에 가지 않으려 해, 하는 수 없이 그들의 첫 대면은 그의 방문 앞에서 촬영 되었다. 처음엔 리 페이스의 근처에만 가도 도망쳤던 카틴카가 그 다음날에는 그의 침대 곁에 의자를 두고 앉았고, 그 다음에는 그의 곁에 다가가 그와 마주보게 되었다.

타셈 싱 감독은 4개월 동안 병원 장면을 극의 흐름대로 촬영했고, 그 후 4년 반 동안 알렉산드리아의 판타지가 인도한다고 생각되는 세계 24개국의 명소를 돌며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촬영 첫날 앞니 두 개가 빠진 어린아이로 나타났던 카틴카는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함께 성장해갔다. 두 배우는 단순히 연기로 친해진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한 시간과 이야기를 통해 진실로 우정을 쌓아갔고, 이는 그 어떤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환상적이고 마법 같은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저작권을 사는 것만 15년이 걸렸다!
1981년 불가리아 영화 리메이크!!
 

독특한 광고 제작으로 광고계의 기린아로 주목을 받던 타셈 싱 감독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언젠가 자신이 찍을 영화에 넣을 아름다운 장면들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중 1981년에 제작된 불가리아 영화 <요호호>를 보고 이 작품을 리메이크 하겠다고 결심했다. 타셈 싱 감독은 <요호호>의 아이와 어른의 아름답게 쌓아가는 우정과 현실 속에서 신비로운 환상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반해 자신이 발견한 세계의 명소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들고 싶어했다. <요호호>의 저작권을 사는 것만 15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영화를 제작하는데6년이란 시간을 공들여 만들어진 판타지 동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지금까지 본 어떤 영화보다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요호호> vs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원작, 리메이크 비교!!
 

판타지 동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에서 스턴트 맨 '로이'로부터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깜찍한 아이 '알렉산드아'는 양갈머리에 분홍빛 볼이 귀여운 여자 아이지만, 원작 <요호호>에서난 금발머리의 꽃미남 소년이다.

<요호호>의 인디언은 전형적인 인디언 추장의 모습인 반면에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인디언은 초록 빛 옷과 얼굴을 덮은 수염이 독특하다.

'찰스 다윈'의 영원한 동료인 '월레스'.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과 마찬가지로 둘은 두터운 우정을 선보인다. 원작의 '다윈'은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보다 남성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환상의 세계에서 마스크의 사랑을 받는 여인이자 원수 오디어스의 약혼녀 애블린.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마스크 밴디트.


압도적인 스케일,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의 영상미로,
2007년 베를린 영화제 수정곰상,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독특한 영상 기법과 신비스러운 이미지 표현으로 MTV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타셈 싱 감독은 나이키, 코카콜라, 아우디, 폭스 바겐 등 광고에서부터 예술성이 넘치는 명품브랜드들의 얼굴을 만들어왔다. 그의 품격있는 광고들은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깐느 광고대상을 거머쥐었고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타셈 싱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30초의 미학을 떠나 방대한 스크린에 자신의 재능을 풀어보고 싶었던 그는 광고촬영을 하면서 눈여겨봐두었던 세계의 명소들을 스크린 위에 올리기로 결심한다.

이야기 구상에 15년, 주인공을 찾는 기간만 해도 7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제작을 완료하는 기간도 6년이란 시간이 걸린 판타지 동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은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들어 진 만큼 완성도 높은 대작으로 탄생 될 수 있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던 타셈 싱 감독을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놀라게 할 판타지를 탄생시켰으며, 2007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정곰상과 2007 시체스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연출력과 영상미를 인정 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속에서 새롭게
환생한 알렉산더 대왕과 찰스 다윈, 알프레드 월레스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단순히 '로이'가 꾸며낸 인물이 아니다. 평소 타셈 싱 감독이 존경했던 '자신의 영웅'들을 영화 속에서 재탄생 시킨 것이다.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에서 부하들의 다툼을 막기 위해 위대한 결정을 했던 '알렉산더 대왕'과 다섯 용사의 멤버 '찰스 다윈' 그리고 그의 동료 '월레스'는 모두 역사 속 인물을 모델로 한 것이다.

특히 자연주의자 '찰스 다윈'의 학문적 동료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원숭이 '월레스'는 실제 다윈과 비슷한 시기에 진화론을 발견했지만, 다윈에게 모든 업적을 빼앗긴 자연학자 '알프레도 월레스'를 모델로 했다. 타셈 싱은 그를 두고 '역사상 가장 오해 받은 캐릭터'라 칭하며, 원숭이로 묘사한 이유를 밝혔다.


Behind Production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 그 베일을 벗긴다!
 

1) '오디어스'가 살고 있는 푸른 도시
다섯 용사의 원수 '오디어스'의 성이 있는 푸른 도시는 인도 라자스탄의 조드프르에 실존하는 도시로 이 곳의 주민들은 도시의 요새를 감추기 위해 집집마다 벽을 파란색으로 칠했다. 타셈 싱은 모든 주민들에게 페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낡은 벽을 모두 새로 칠하고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2) 죽음이 이어지는 끝이 없는 계단
'찰스 다윈'이 영혼의 동반자 '월레스'를 잃은 끝이 없는 계단 역시 조드프르에 있는 저수지 계단이다. 500년 ~ 600년 정도 된 이 계단은 과거에 세금을 계산하려고 물의 깊이를 젤 때 사용했던 것으로 물의 깊이가 높을수록 높은 세금이 매겨졌다.

3)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가 갇힌 절망의 미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였다는 '인디언'의 아내가 '오디어스'를 거부한 죄로 감금당한 절망의 미로는 인도 라자스탄주의 자이프르에 있는 400년 된 전망대이다. 계단이 하나의 별을 향해 나있고, 호는 다른 별을 따라 세워져 있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 앵글을 조정하고 주위 환경을 제거해 타셈 싱이 생각했던 혼돈과 뒤얽힘, 벗어날 수 없는 미로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

4) 다섯 용사가 갇힌 나비 섬
'오디어스'로부터 추방 당해 다섯 용사가 모인 곳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나비 섬은 실제론 피지에 있는 암초 중에 하나이다. 위에서 보면 나비 모양 같다고 하여 Butterfly Reef라고 불리는 이 암초의 아름다움에 매료 된 타셈 싱 감독은 이 장면을 넣기 위해 나비가 들어가는 대본을 만들었으며, '찰스 다윈'이 애타게 연구하는 '아메리카나 엑소티카'는 이 장면을 넣기 위해 탄생 된 것이다.


↘ Cast & Character 리 페이스
 

줄리어드를 졸업한 리 페이스는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 활동을 키워오다가 영화 <솔저스 걸>을 통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트랜스젠더를 연기한 그는 <솔저스 걸>을 통해 Gotham Awards에서 수상, 골든 글로브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어떤 역이든 가리지 않는 그의 열정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ABC 시리즈 <푸싱 데이지>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그는 얼마 전 개봉한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남성상을 연기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스크린을 점령했다. 리 페이스는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스턴트 맨 '로이'와 쌍둥이 동생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다섯 용사의 대장 '마스크 밴디트'를 맡아 환상과 현실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이병헌, 이미연 주연의 <중독>의 리메이크 작 <액디티드>의 이병헌 역으로 캐스팅 되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Filmography _<솔저스걸, 2003>,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2008>, <포제션, 2008> <푸싱 데이지, 2008>


↘ Cast & Character 카틴카 언타루
 

1997년 루마니아생인 카틴가 언타루는 3살 때부터 자신은 여배우가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영특한 아이였다. 그녀 인생의 첫 연기 도전인 '알렉산드리아' 역은 그녀에게 전세계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 했을 뿐만 아니라, 루마니아 아역 배우 중 최초로 세계적 영화를 출연하게 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10살이 된 그녀는 루마니아에서 아역 배우를 양성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인 '10'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Director 영상 미학의 거장 '타셈 싱' 감독
 

타셈 싱 감독은 인도 태생으로 히말라야의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 하버드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곧 영화에 대한 꿈틀거리는 갈망을 깨닫고 하버드를 미련 없이 떠났다. 이후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아트스쿨인 아트센터디자인대학을 졸업하고 그 해 수잔 베가의 [Tired of Sleeping]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1991년 얼터너티브록의 전설 R.E.M의 [Losing My Religion]뮤직비디오로 MTV 최우수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또 광고 연출자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앤클라인 캠페인 광고와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로 깐느 광고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그 밖에 나이키, 리바이스, 코카콜라, 아우디, 밀러 라이트, 폭스바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2000년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더 셀>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여, 독특한 영상과 이색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일으켰으며, 2010년 개봉을 목표로 <300>의 제작자들이 뭉친 할리우드 대작 'War of Gods'을 준비하고 있다.

Filmography
<더 셀, 2000> - 감독
<더 폴, 2006> - 감독
<워 오드 갓, 2008> - 감독

Awards
1991년 MTV뮤직비디오어워드 : 최우수작품상
1997년 미국감독조합어워드 : 광고부문 감독상
1999년 영국아카데미어워드 : 광고부문
200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 수정곰상
2007년 시체스영화제 : 최우수작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