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2008년 첫 공포작 <디아이>(수입/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데이빗 모로, 자비에 팔뤼/ 주연:제시카 알바)에 죽음을 보는 '눈'을 지닌 시드니 웰스 역을 맡은 제시카 알바. 할리우드 섹시퀸에서 올 3월 영화 <어웨이크>로 흥행퀸, 그리고 영화 <디아이>로 호러퀸까지 노리고 있는 그녀가 지난 19일 약혼자 캐시 워렌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은 제시카 알바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의 섹시 스타로 할리우드의 최고의 핫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랜 연인인 캐시 워렌과의 사이에서의 임신, 그리고 생애 첫 단독 주연작 영화인 <디아이> 출연, 그리고 결혼까지! 특히 국내에서는 수술 중 각성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 <어웨이크>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오는 6월 5일에는 그녀의 첫 단독 주연 작이자 마지막 처녀작, 그리고 첫 호러 영화인 <디아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약혼자 캐시 워렌과 미국 베버리힐스에 있는 법원 세레모니 룸에서 단 한 명의 하 객도 없이 단 둘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인 제시카 알바의 영화 <디아이>의 개봉 즈음인 6월 초에 는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어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첫 주연작의 개봉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21세기 최고의 섹시퀸 제시카 알바가 호러퀸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디아이>! 2008년 첫 번째 공포 영화작이자 싸이월드, 씨네 21 네티즌 폴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 1위로 선정된 <디아이>는 6월 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디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어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 2008년 개봉하는 첫 번째이자 최고의 공포 영화로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2008.05.22)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8년 첫 번째 공포작 <디아이>가 오는 6월 5일(목) 국내에서 개봉한다.

영화 <디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어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로, 긴박감 넘치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프랑스 공포 영화 <뎀>에서 한 팀을 이룬 데이빗 모로와 자비에 팔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월 1일 미국 개봉 당시 호러퀸으로 변신한 제시카 알바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메이크업 특수효과 아티스트이자 아카데미 수상자인 매튜 멍글(<베오울프><스파이더맨3><엑스맨-최후의 전쟁>)과 어사일럼 시각효과팀(<데자뷰><아일랜드><내셔널 트레져>)이 힘을 합쳐 효과적인 메이크업과 보강된 특수효과를 통해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공포의 요소를 창조하고, 소름 끼치도록 리얼한 캐릭터들을 완성시켜 2008년 최고의 공포작으로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게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2008년 첫 공포의 포문을 여는 작품답게 <디아이>의 포스터는 단연 압권. 피로 물들은 듯한 빨갛게 충혈 된 눈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그림자가 비추고 있다. 이는 '내 눈에 누군가 있다'는 카피 그대로 내 눈에 누가 있는 듯한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게끔 한다. 여기에 '죽음을 보는 눈'이라는 태그가 공포감을 부추긴다. <디아이> 포스터 속의 고통스런 눈은 눈망울이 크고 깊어 모든 남성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 제시카 알바의 실제 눈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본 포스터는 '각막 이식 후,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눈이 되어 죽음과 공포를 보게 된다'는 작품의 컨셉을 전달하며, 오는 6월 5일 관객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할 만큼 놀라운 공포를 전달해 줄 것이다. (2008.05.08)

코리아필름 편집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 아픈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드디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눈을 뜨면 보이는 죽은 자들의 영혼들. 시드니는 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증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과 공포 앞에 다시 한번 주저앉게 되는데…….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을 이식 받는 것에서 영화 <디아이>의 공포는 출발한다. 몇 십 년을 고대했던 새로운 '눈'을 이식 받았지만, 눈에 비치는 것은 그녀가 간절하게 꿈꿔왔던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온통 죽은 자들과 악몽뿐.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오히려 정신질환을 의심을 받고 좌절한다. 눈을 감으면 어둠이 보이고 눈을 뜨면 죽음이 보인다! 영화 <디아이>는 공포영화의 단골 소재인 '원한'과 '복수' 대신, 보이는 공포와 보이지 않는 공포의 공존이 일으키는, 또 다른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공포는 바로 '죽은자=그들'을 보는 것이 아닐까? 증명할 수는 없는 '존재'들을 이 세상에서 나 혼자 감당해야만 한다면? 거기에, 그들 역시 자신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영화 <디아이>는 태국에서 일어난 한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그 실화는 다음과 같다.

'태국의 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대형화재로 불에 타 죽는 대 참사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 비극적인 사건을 링(21세)이라고 알려진 한 소녀가 미리 예견했다. 링은 평소 주민들로부터 저주받은 '마녀'로 불리었으며, 화재 직후 자살했다. 그리고 그녀의 각막이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어딘가에 기증되었다.'

여기에서 영화 <디아이>는 사고, 즉 죽음을 미리 예견하는 링의 예지 능력과 그녀의 눈이 어딘가로 이식되었다는, 이 두 가지 사실을 기발한 설정들과 버무려 하나의 준비된 공포를 완성했다. 그러므로 영화 <디아이>는 '픽션' 같은,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바탕으로 했기에 보다 생생한 공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섹시 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최고의 스타 제시카 알바. <판타스틱4> <씬시티>에서는 섹시하고 화려한 액션 연기를, <허니>에서는 열정적인 춤 솜씨를 선보이는가 하면, <굿 럭 척>에서는 사랑스런 여인으로 로맨스에도 도전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왔다. 또한 최근에 개봉한 <어웨이크>를 통해 스릴러에도 도전, 섹시퀸에서 흥행퀸이라는 수식어를 새롭게 얻게 됐다. 이렇듯 매번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도전하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제시카 알바가 이번에는 공포영화에 처음 출연,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디아이>가 제시카 알바에게 더욱 의미있는 것은 그녀의 마지막 처녀작인 동시에 최초의 원톱 주연작이라는 것.

<디아이>의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보고 단번에 캐스팅을 수락한 그녀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극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4개월 전부터 매일 바이올린 연습에 몰두했다. 바이올린을 어떻게 잡는지 기본적인 훈련에서부터 시작하여 악보를 연주하는 법, 그리고 복잡한 클래식 음악 연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는 연습을 통해 이를 마스터했다. 또한 앞이 보이지 않은 '시각 장애인'을 연기하기 위해 NMCB(뉴멕시코 시각 장애인 위탁단체)를 직접 찾아가 바이올린 연주 못지않은 또 한번의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그곳에서 그녀는 시력을 읽은 사람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제 시각 장애인과 함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어렸을 적부터 시각 장애인 연주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기억해냈던 것이 이번 <디아이>에서 연기를 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그녀는 그야말로 준비된 '시드니 웰스'였던 것이다.

싸이코 패스를 다룬 <검은집>, 얼굴 성형의 위험을 일깨웠던 <신데렐라>, 해부실습용 카데바를 소재로 한 <해부학교실> 그리고 최근 수술 중 각성이라는 또 다른 공포를 보여줬던 <리턴>과 <어웨이크>까지… '귀신'이 등장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공포를 주는 메디컬 소재가 공포와 스릴러 영화에 등장하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영화 <디아이>가 셀룰러 메모리라는 새로운 메디컬 소재를 등장시켜 또 한번 색다른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다. 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란 이식수혜자들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로,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 교수 게리 슈왈츠(Ga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는 미국에서는 살해당한 어린이의 심장을 이식 받은 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되거나, 지적 수준을 가진 고대 이집트 연구학자의 신장을 이식 받은 후 평범한 주부였던 여인이 이집트관련 다큐멘터리를 즐겨보게 된 사례들로 이 현상을 증명했다. 셀룰러 메모리 소재는 2003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여름향기>에서 극중 심혜원(손예진 분)이 심장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애인인 유민우(송승헌 분)를 만나자 이유를 모르게 끌림을 느끼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설정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영화 <디아이>에서는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한 바이올리니스트에게서 셀룰러 메모리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지력이 있는 기증자의 눈을 이식 받고 그녀 역시 '죽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기증자의 신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겉잡을 수 없는 공포에 빠져든다. 누군가의 장기를 이식 받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영화 <디아이>의 공포가 찾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공포 영화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여름, 영화 <디아이>가 그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2008년 첫 번째 공포로 찾아온다. '죽음을 보는 눈'을 소재로 한 <디아이>는 바로 2002년 개봉해 전세계에 호러붐을 일으켰던 팽 브라더스 감독 연출의 <디아이> 리메이크작. 2002년 개봉한 홍콩 호러 영화 <디아이>의 파장은 컸다. 수적으로 열세인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약 51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의 성공에 힘입어 <디아이2> <디아이3> 등 속편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영화는 곧 탐 크루즈의 제작사인 C/W 프로덕션의(크루즈 와그너 프로덕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영화를 다시 해석할 때, 그 작품에는 탄탄하고 좋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원작이 담고 있는 소스를 발전시키고, 그 이야기만의 본질을 유지하는 것은 끊임없는 도전이다"라고 말하며 원작이 갖고 있는 본질을 유지하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새롭게 해석했다. 그리고 여기에 화려한 특수효과와 기술로 한층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공포 <디아이>를 재창조했다.

또한 세간의 관심이었던 여주인공역에 섹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낙점된 것은 리메이크 소식 못지 않게 반가운 얘기였다. 제작자인 폴라 와그너는 "영화 속에는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캐릭터가 있다. 이 캐릭터에 제시카 알바는 단연 적격이었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디아이>는 이렇게 최고의 공포, 최고의 제작진, 최고의 배우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올 여름 다시 돌아온다.

<디아이>를 위해 공포 영화의 대가들이 모두 모여 일명 공포 영화 드림팀이 탄생했다. <우주전쟁> <미션 임파서블 Ⅱ> <미션 임파서블 Ⅲ>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은 C/W 프로덕션이(크루즈 와그너 프로덕션) 제작을 맡았으며, 긴박감 넘치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프랑스 공포 영화 <뎀>에서 한 팀을 이룬 데이빗 모로와 자비에 팔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인 이들은, 관객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덧붙여 심장 박동이 극에 달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시드니 웰스의 무시무시한 공포와 정신착란의 여정을 이해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여기에 전설적인 영화 <록키>와 <폴터가이스트>의 미술을 책임진 베테랑 프로덕션 디자이너 제임스 스펜서와 탁월한 실력의 촬영감독 제프리 저가 합류해 더욱 탄탄한 팀이 갖춰졌다. 제임스 스펜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공간 하나하나에도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는 트릭을 심어놓았다. 영화 속 주 배경이 되는 아파트는 그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다. 타원의 긴 복도를 가진 아파트는 굴곡으로 인해 약 5m 앞도 보이지 않아,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감을 더 해준다. 촬영 감독 제프리 저 역시 조명기술과 렌즈 디자인 기공의 조합을 통해 끊임없이 어둠으로 둘러싸인 주인공의 감정들을 잡아주고, 관객들이 주인공의 시각을 공감하며 극도의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호러 영화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특수효과와 시각효과는 아카데미 수상자 매튜 멍글(<베오울프> <엑스맨> 등)과 어사일럼 시각효과팀이 각각 맡아 캐릭터들이 겪는 내재된 정신적인 두려움과 갈등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측면에 집중했다. 그 외에도 아카데미 수상을 3번이나 받은 마이크 밍클러(<드림걸즈> <시카고>)가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 과거 시각 장애인이었던 시드니 웰스에게 가장 예민한 감각이 바로 '청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음악과 음향효과에 이를 반영하여, 관객들 스스로가 미세한 소리까지 집중하게끔 했다.

완벽한 S라인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허니> <씬 시티> <판타스틱4> <굿 럭 척>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영화 <디아이>는 그녀의 마지막 처녀작이자 첫 단독 주연작, 그리고 첫 호러퀸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그 어떤 작품보다 의미가 깊다. 깜짝 놀라도록 비명을 지르고 섬뜩한 눈빛으로 관객을 압도하게 될 제시카 알바의 변신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Filmography
<디아이>(2008) <어웨이크>(2008) <판타스틱4-실버 서퍼의 위협>(2007) <굿 럭 척><2007) <씬시티>(2005) <판타스틱4>(2005) <블루 스톰>(2005) <허니>(2004) 외 다수

<페이스 오프> <준벅>을 통해 탄탄히 다져진 연기로 두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그는, 제시카 알바와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하나로 출연을 결심한다. 냉철하지만 가슴 따뜻한 신경 전문의를 연기하기 위해 우선 신경정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데 수 주간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내며 감독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위험에 닥쳤을 때 모든 여성들이 기댈 수 있는 캐릭터가 되어 관객들마저도 감동시킬 것이다.

Filmography
<디아이>(2008) <준벅>(2007) <골>(2005) <씨크릿>(1999) <페이스 오프>(1997) 외 다수.

데뷔작인 <뎀>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데이비드 모로와 자비에 팔뤼 감독. 그들은 <뎀>을 연출하기 전 프랑스 상업 TV 분야에서 각본, 감독 그리고 편집에 이르기까지 인상적인 경력을 쌓으며 영화 연출에 대한 준비를 차근히 해나갔다. 그리고 넘치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공포 영화 <뎀>의 각본과 감독을 직접 맡아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 작품이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에든버러 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 개봉되고, 자국 프랑스에서 개봉해 2007년 7월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작품성이나 흥행성 모두를 인정 받게 되자 그들은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미국시장에서 데이비드 모로와 자비에 팔뤼 감독은 <뎀>에 연이은 최고의 작품 <디아이>를 선택했다. 이미 <뎀>이라는 공포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두 감독은 <디아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연출하며 관객에게 상상력을 활용하게 하여 지금까지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공포를 유감없이 느끼게 해준다.

Filmography
<디아이>(2008) <뎀>(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