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극장가를 공포에 떨게 만들 리얼 생중계 스릴러 <더 덴>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온라인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더 덴>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더 덴>은 영상채팅을 통해 연구를 진행 중이던 '엘리자베스'가 랜덤으로 접속된 한 여자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후, 얼굴 없는 범인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리얼 생중계 스릴러다. 영상채팅을 통해 사생활이 공개되고 심지어 죽음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는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온라인 범죄들을 연상시키며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한다. 또한 숨가쁘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와 웹캠, CCTV 영상에 의존한 파운드 푸티지 기법으로 몰입감을 선사하고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처럼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끄는 <더 덴>의 메인 포스터 또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겁에 질린 듯한 '엘리자베스'의 표정과 함께 그녀와 영상채팅을 했던 사람들의 모습들을 담아내며, '엘리자베스'를 노리는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29억명,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라는 카피는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생활을 감시 당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두려움을 자아낸다.

오는 11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더 덴>은 온라인 살인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숨막히는 공포로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4.11.1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