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과 함께하는 <더 캣> 자선시사회
- 가족과 함께하는 호텔 쉐라톤 워커힐 크리스마스 이벤트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 <더 캣>이 개봉에 앞서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사회 연말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게 된다.

먼저, <더 캣>은 연말 개봉작 중 유일한 가족 영화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날(Sharing Day)' 행사를 갖는 구세군과 함께 '자선시사회'를 마련, '서울 후생원'의 어린이들과 선생님을 초대해 <더 캣>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한, <더 캣> 공식 홈페이지(www.thecat2004.com)에서 진행 중인 '1000원 자선시사회'를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여 본 '자선시사회'에 함께 초대한다. 12월17일까지 열리는 본 이벤트는 "내가 영화 <더 캣>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관한 사연을 올린 응모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총 100명은 무료로 <더 캣> 영화를 관람하며 그 대신 1000원 이상의 자선 기부금을 내게 된다. 20일 오후 2시, 시사회가 열리는 CGV 명동 극장 앞에는 정복을 입은 구세군이 구세군 자선냄비 앞에서 모금을 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직접 기부금을 낼 예정이어서 '자선시사회'와 '나눔의 날'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다.

또한, <더 캣>은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을 위해 특별히 '<더 캣>과 함께 하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워커힐 호텔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가족만을 위한 <더 캣> 시사회가 열리는 것이며 그와 더불어 아이들은 영화 속 기상천외한 고양이 '더 캣'의 모습처럼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 밖에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점등식, 크리스마스 캐롤 배우기, 크리스마스 스토리 텔링 등이 열려 자녀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더 캣>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동화 " The Cat in the Hat"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코믹 어드벤처로 올 겨울 극장가를 찾는 가족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할 것이다.

두 아이만 남겨진 지루한 어느 날, 기상천외한 고양이 '더 캣'의 방문으로 일어나는 코믹 어드벤처 <더 캣>. 이미 지난 11월 미국 개봉을 맞이하여 개봉 2주 동안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올해 최고의 가족영화 <더 캣>. 12월 31일, 가공할만한 환상 세계에서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2003.12.15)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3년 블록버스터급 대작으로 선보이는 <더 캣>이 올 겨울 가족영화로서 12월31일 개봉한다. 먼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개봉, 가족 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개봉 첫 주 전美 박스오피스 1위를(4천만달러,11/21~11/23) 차지했다.

<슈렉> <오스틴 파워> 등을 통해 특유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 스타로 자리잡은 마이크 마이어스가 '더캣' 역을 맡아 탁월한 코믹 연기를 선사하고, <아이 엠 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다코타 패닝이 새침떼기 소녀 '샐리' 로 출연, 또 한번 연기천재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켜 준다.

감독으로는 미술부문에서 천재적 재능을 인정 받으며 아카데미에 3번이나 노미네이트된 '보 웰치'가 첫 연출을 맡아 신선한 감각을 선보인다. 또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알렉스 맥도웰'의 미술, <엑스맨> '스티브 존슨'의 특수효과, 아카데미 의상상 노미네이트 되었던 '리타 라이악'의 의상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텝들을 대거 참여하여 상상 속에 존재하는 동화 속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냈다.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 <더 캣>은, 지루한 어느 날 오후 사사건건 티격태격 대는 남매 샐리와 콘래드 앞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인간처럼 직립보행에 말까지 하는 기상천외한 고양이 '더캣'의 등장. 모자 속 마술과 신나는 놀이를 선보이며 남매를 유혹하며 초대형 익사이팅 파티를 시작하고…, 집 안은 점점 난장판이 되어 수습불가의 지경에 이르는데…. (2003.11.24)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겨울 최고의 익사이팅 무비 <더캣>의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산뜻한 오렌지색 바탕 위에 '전세계를 뒤집은 <슈렉>의 그 녀석'이란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렉>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던 '마이크 마이어스'가 또 한번 고정관념을 뒤엎는 캐릭터 '더캣'을 연기한다. 출연진의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꼬리가 살짝 보이는 모자만을 등장시킨 티저포스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녀석'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선보인 <더캣> 티저예고편 또한 기존의 영화 예고편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는다. 스크린 위로 모자 하나가 등장하는데, 사방에서 이 모자를 잡으려고 손을 뻗지만 갑자기 모자가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그 녀석'이 모자 속에서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지만 이것도 뒷모습까지다. '12월 기상천외한 그 녀석을 조심하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유유히 걸어나가는 '더캣'. 앞으로 '그 녀석'이 선보일 익사이팅한 재미와 볼거리가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더캣> 티저 홈페이지(www.thecat2004.com)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캣의 뒷모습까지 공개한 티저예고편을 보고 '그 녀석의 정체를 밝혀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너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데, 더캣의 모자에게 자신의 소원을 빌 수 있다. 상상초월! 예측불허! 원하는 모든 것을 모자 속에서 이루어주는 '더캣'의 특징에 맞추어 제작된 'Lucky Hat' 이벤트이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더캣이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을지는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뭐라구? 뭐라구?"라며 모자가 딴청을 피우기도 하고, "잠시 기능장애가 있었습니다. 재도전하세요"라며 문제를 기계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더캣>의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는 티저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네티즌들에게 벌써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녀석의 정체를 밝혀라!' 퀴즈이벤트는 14일까지 계속되며, <더캣> 홈페이지 외에도 다음, 드림위즈에서도 진행된다. (2003.11.07)

코리아필름 편집부

모든 스케줄을 PDA로 관리하는 새침한 '샐리'와 인생자체가 불만이며 산만하기 그지없는 '콘래드'. 엄마 앞에서는 친한 '척'(!) 행동하지만 사사건건 서로 부딪히는 앙숙관계의 남매이다. 어느 날 오후, 회사의 급한 호출을 받은 엄마는 집안의 어떤 것도 어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후 집을 나서고, 빈 집에 둘만 남게 된 '샐리'와 '콘래드' 남매, 밖에는 비까지 내리고 집안에서 외롭고 따분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은 밀려오는 지루함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던 그들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빨간 모자를 쓰고 말까지 하는 기상천외한 고양이 '더 캣'이 등장한 것! '더 캣'의 모습에 놀란 아이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치지만, '더 캣'이 선보이는 신나는 마술과 놀이에 남매는 점점 빠져들어간다. 소원을 들어주는 모자로 상상을 초월한 버라이어티 마술을 선보이는 '더 캣'. 아이들은 '더 캣'과 함께 지루했던 오후를 완전히 잊고 그들만을 위한 최고의 파티를 시작하는데….

'더 캣'의 등장과 함께 어항 속 물고기가 말을 하고, 그가 갖고 온 빨간 상자 속에서는 초절정 에너지를 가진 '씽원', '씽투' 쌍둥이 형제가 등장하는 등 집안에서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계속되며 파티의 절정을 이룬다. 그러나 아이들이 정신 없이 신나게 노는 사이 정리정돈이 완벽했던 집안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아수라장으로 변해간다. 문뜩 엄마가 돌아올 시간을 생각하며 아이들은 서서히 불안감을 느끼지만, 분위기 무르익은 초대형 익사이팅 파티는 좀처럼 끝날 줄 모르는데….

"The Cat in the Hat"은 1957년 출간된 이후 오늘날까지 미국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러이다. 그 전까지 딱딱한 교과서형식의 동화책에 얽매어있던 어린이들은 225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재치 있고 기발한 내용을 담은 "The Cat in the Hat"에 매료되었다. 설교적이지 않으면서도 도덕적 교훈이 담겨 있는 이 동화책은 美 문학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와 <8마일>로 명성을 높인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래이저는 "The Cat in the Hat"을 전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엔터테인먼트 대작으로의 제작을 결정한다. 제작진은 누구든지 한번씩 꿈꾸는 동화의 세계를 새로운 재미와 무한한 상상력을 담아내며 전설 속 캐릭터를 무비스타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더 캣>에는 동화 속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9천만달러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들이 대거 영입되었다. <슈렉>의 열풍을 몰고 온 드림웍스와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하였으며, 미술부분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여주며 아카데미에 3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보 웰치가 감독으로 데뷔해 신선한 감각을 보여주었다. 또한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알렉스 맥도웰이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아 신세계를 창조하였다. <엑스맨>의 스티브 존슨이 특수효과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되었던 리타 라이악이 의상을 담당하여 가장 인간다운 '더 캣'을 완성하였다. 또한 추수감사절에 개봉하는 미 현지에서는 전설적인 동화책의 영화화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어 <슈렉>에 이은 또 하나의 흥행기록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어렸을 적 우상처럼 여기던 'The Cat in the Hat'의 주인공을 맡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마이크 마이어스)

<오스틴 파워><슈렉>(목소리 연기)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그는 이제 할리우드 코미디계 최고의 키워드가 되었다. 어른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 웃음을 선사한 그는 <더 캣>에서 프리즘 스펙트럼 같은 천의 얼굴을 선보이며 최고의 '더 캣'을 연기했다. 마이크 마이어스만큼 특유의 몸짓과 폭발적인 웃음을 연기할 배우도 드물다는 제작진의 판단 아래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됐다. 혹독한 분장을 더위 속에서 견뎌내며 진정한 '더 캣'이 되기 위해 기꺼이 동화 속으로 뛰어든 그의 매력을 이번 영화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

<더 캣>의 재미가 한껏 더 빛나는 이유는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 때문. <아이 엠 샘>에서 눈물연기를 자아낸 다코타 패닝은 <더 캣>에서 PDA로 스케줄 관리를 하는 새침떼기 소녀 '샐리'역을 맡아 앙증맞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커리어 우먼으로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미모의 '싱글맘'으로는 켈리 프레스턴이, 그녀를 사모하는 응큼한 '이웃집 아저씨'로는 그 동안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알렉 볼드윈이 등장하며 깜짝 변신을 선보인다.

Shoking No.1>> 동화책 속 기상천외한 그 녀석, 첨단고양이로 튀어나오다

'더 캣' 의상 작업에는 Edge FX(<엑스맨2><바이센테니얼 맨> 등)의 창시자인 스티브 존슨이 참여하였다. 마치 NASA의 우주복 같은 '더 캣' 복장은 귀와 꼬리 모두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다. 피부는 앙고라와 사람의 실제 털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3파운드(약 1.3kg) 중량으로 매우 가볍다. 또한 어떤 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부에 에어컨을 장착했으며 차가운 공기가 돌 수 있도록 공기통풍 효과를 갖추었다. 또한 고양이의 표정을 드러내기 위해 분장에 걸리는 시간만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3차원적 복장과 메이크업의 조화는 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더 캣'을 탄생시켰다.

Shoking No.2>> 신출귀몰, 포복절도 캐릭터들의 버라이어티 쇼! 3D 캐릭터들의 감초출연

<더 캣>의 또 다른 볼거리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포복절도의 재미이다. '말하는' 바른생활 물고기 '피쉬'는 100% CG작업으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캣츠 앤 독스><스쿠비 두> 등에서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Rhythm & Hues에서 제작하였다. 아수라장이 되어가는 집에서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려는 역할을 자청하지만 '더 캣'의 눈밖에 나 쫓겨나게 된다.

'더 캣'의 도우미로 등장하는 씽원(Thing1), 씽투(Thing2)의 정체는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신출귀몰 쌍둥이 형제. 귀여우면서도 천방지축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체육훈련을 받은 8~9세의 어린 여배우들로 캐스팅됐다. 샹들리에 주위의 천장을 걷는 등의 고난도의 연기는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잭 질이 함께 하였다.

Shoking No.3>> 상상속에서나 존재하던 9천만달러의 마을

보 웰치 감독은 아이들이 마음 속에 꿈꾸고 어른들이 상상하는 환상의 공간을 스크린에 담아내길 원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마을인 '앤빌(Anville)'은 노란색, 녹색, 라일락색 등 파스텔 칼라의 따뜻한 동화나라로 만들어졌으며 이 작업을 위해 모두 9천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셋트에 24채의 집과 22개의 차고를 건설하였으며 집 주위 18에이커(약 73㎢)에는 나무를 심고, 22만 평방 피트(약 67㎞)에 잔디를 깔았다. 세트 건설 및 촬영 기간 동안 이 지역을 풀을 푸르게 유지하기 위해 7백만 갤론(26,497㎘)의 물을 썼으며 총 4개월 동안 마을을 건설하였다. 한때 캘리포니아 부동산 업체에서 이 마을의 집을 사겠다는 구매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Shoking No.4>> S.L.O.W.와 D.I.R.T. 등 웃음을 자아내는 최첨단 기계들

슬로우(S.L.O.W.)라 불리는 '더 캣'과 아이들의 자동차는 순수하게 창조된 작품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미래적 자동차를 창조한 해럴드 베케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보트모양의 하늘을 나는 듯한 자동차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S.L.O.W.는 자리 뒤에 운전자가 착석하여 모니터를 보면서 운전하도록 되어있고, 제작진은 백미러로 위장된 카메라를 통하여 촬영을 진행함으로 생생한 연기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여러 개의 손을 가진 청소하는 기계 D.I.R.T. 는 전동식 휠체어를 바탕으로 개발돼 아역배우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감독은 이 밖에도 모자 속에서 선보이는 감성진단기, 쥬크박스, 망원경 등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다양하고 판타스틱한 첨단 장비를 개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하였다.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지루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샐리와 콘래드에게 찾아온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양이 '더 캣'. 말을 하는 데다 특이한 웃음소리, 거기다 직립보행까지…. 단숨에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평화롭던 집안의 불청객 역할을 자처한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모자로 환상적인 매직쇼를 선보이고, 따분해하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겠다며 집안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못 말리는 고양이다.

천의 얼굴을 지닌 코미디계의 전설적 제왕 - 마이크 마이어스

1963년 캐나다 출생. 시카고의 극단에서 일하던 중,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쇼인 [Saturday Night Live] 제작자에게 발탁되어 프로그램의 작가이자 출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기존의 연기 틀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재치 있으며 다소 엉뚱한 역으로 변신, 신선한 연기를 보여주며 94년 에미상의 코미디와 버라이어티쇼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다.

또한 97년부터 시작된 <오스틴 파워>시리즈가 큰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코미디 스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002년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슈렉>에서는 못생겼지만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 '슈렉'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더 캣>에서 마이크 마이어스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더 캣'을 연기,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특수 분장 속에서도 독특한 목소리와 코믹한 몸짓으로 그만의 기상천외한 웃음을 선사한다. 현재 2004년 6월에 개봉예정인 <슈렉2>(목소리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슈렉 2>(목소리 연기) 2004 <오스틴 파워 골드 멤버> 2002
<슈렉>(목소리 연기) 2001 <오스틴 파워 2> 1999 <오스틴 파워 제로> 1997

천재적인 미술감각을 뛰어난 상상력과 함께 펼쳐 보인 신예감독

<맨 인 블랙> <버드케이지> <소공녀>로 아카데미 미술상에 3번 노미네이트 됐던 보 웰치. 할리우드에서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은 그는 <더 캣>의 연출을 맡으며 화려하게 감독으로 데뷔했다.

<맨 인 블랙 2>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버드케이지> <울프> <배트맨 2> <가위손> <비틀쥬스> 등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였던 여러 작품들의 미술감독을 담당했다. 특히, 동화 속 한 장면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비주얼로 극찬을 받은 <가위손>으로 BAFTA 어워드 미술상 수상을 하기도 했다.

TV 시리즈 [The Tick] [Secret Agent Man]의 감독을 맡아 연출력도 인정 받으며 <더 캣>으로 영화감독 데뷔식을 치르는 보 웰치, 이러한 미술적 감각이 최대한 발휘된 <더 캣>은 애니메이션보다 더 환상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연출력이 더해져 관객들을 상상력 가득한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