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널 The Terminal


" 고국이 공중 분해되어 JFK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9개월 동안 꽉 잡힌 남자, '빅터 나보스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감동 실화 "

2004, 미국, 드라마, 128분

제 작 : 드림웍스 픽쳐스
감 독 :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제 작 : 스티븐 스필버그, 월터 F. 파커스, 로리 맥도날드
각 본 : 샤사 저버시, 제프 네이던슨, 앤드류 니콜
촬 영 : 야누츠 카민스키 l 프로덕션 디자인 : 알렉스 맥도웰
의 상 : 마리 조프레스 l 음 악 : 존 윌리엄스

출 연 :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스탠리 투치, 치 맥브라이드, 디에고 루나, 쿠마 팔라나

개 봉 : 2004년 8월 26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연소자 관람가
배 급 : CJ 엔터테인먼트 예고편

- 2004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


<터미널> 주말 예매 1위!!
 

고국이 공중 분해되어 JFK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9개월 동안 꽉 잡힌 남자 '빅토르 나보스키'의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낸 감동 대작 <터미널>이, 국내 극장가 주말 예매순위 1위를 차지 했다. <터미널>은 2004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작품이라는 점과 톰 행크스가 가장 자연스럽고 자신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고의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터미널>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게 된 것은 무엇보다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따뜻한 감동 때문. 연쇄살인 등 흉흉했던 사회분위기, 지속되는 경기 침체 등에 지친 사람들에게 쉬어가는 여유와 위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지금은 좀 더 웃을 필요가 있는 시기이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들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래야만 한다."라며 차기작으로 <터미널>을 선택한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뿐만 아니라 <터미널>을 통해 '웃고 울 수 있는 따뜻한 영화를 하고 싶었다' 라는 스필버그의 소박한 의도가 소중한 빛을 발하는 증거. 또한 그동안 지나칠 정도로 잔인한 공포와 의미 없는 액션 등으로 점철되었던 다소 부담(?)스러웠던 여름 극장가가 잔잔하고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작품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현재 <터미널>은 CGV, 맥스무비, 엔키노, 무비스트 주말 예매 순위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개봉 후, 더욱 높은 관객동원이 기대되고 있다.

여느 때보다도 각박한 요즘, 세대를 초월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터미널>은 8월 26일에 개봉한다. (2004.08.26)

코리아필름 편집부


<터미널> 톰 행크스 생애 최고의 연기 선보여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톰 행크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그가 이번엔 스티븐 스필버그의 감동 대작 <터미널>로 돌아왔다.

<터미널>은 미국에서 이미 '톰 행크스 생애 최고의 연기'라 평가 받은 작품으로 뉴욕 JFK 공항 67번 게이트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남자 '빅토르 나보스키'의 특별한 여행을 그리고 있다. 톰 행크스가 연기한 '빅토르 나보스키'는 <포레스트 검프>에서의 순수한 캐릭터 '검프'와 무인도에서 꿋꿋이 살아남는 <캐스트 어웨이>의 '척 놀랜드'를 합쳐 놓은 듯 한 인물. 그는 공항에서 예기치 않게 벌어진 상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쾌하게 풀어간다.

영화 내내 그만의 독특한 표정과 약간은 어눌한 말투를 선보이는 톰 행크스는 공항의 버려진 공간을 거처로 삼아, 친구도 사귀며 심지어 공항 내 상점에서 일자리도 얻는 무던하고도 순진무쌍(?)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또한 처음으로 함께한 캐서린 제타 존스와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아름답고 설레이는 로맨스를 만들어 간다.

<터미널>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한 세번째 작품. "톰 행크스는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빅토르를 만들어 냈다"라는 스필버그 감독의 말처럼, 자신의 힘겨운 상황에도 타인의 마음을 감싸 안는 빅토르의 모습은 최고의 배우 톰 행크스의 연기로 더욱 긴 여운을 남긴다.

<터미널>이 올해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진출함에 따라, 아카데미에 이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에서도 톰 행크스의 연기가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 배우 톰 행크스의 최고 연기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은 8월 27일 <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다. (2004.08.11)

코리아필름 편집부


<터미널> 홈페이지 오픈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가 함께한 2004년 최고의 감동 대작 <터미널>이 메인 홈페이지(www.terminal2004.co.kr)를 오픈했다. 하루아침에 나라가 공중 분해되어 뉴욕 JFK 공항에 9개월 동안 꽉 잡힌 남자, 빅토르 나보스키의 특별한 여행을 그린 감동 대작 <터미널>은, 이처럼 새롭고 흥미로운 영화 속 설정처럼 홈페이지 또한 매우 색다르게 꾸며져 있다. 홈페이지 자체가 또 하나의 JFK 공항으로 구성된 것. 페이지 가운데 위치한 공항 조감도를 따라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풍부한 컨텐츠를 찾아 다니다 보면, 자신이 마치 영화 속 빅토르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다양한 영화 정보와 함께 눈길을 끄는 한가지는 공항 터미널을 주제로 구성된 갖가지 이벤트들. "당신이 톰 행크스라면?" 코너는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난감한 상황에서 딱 두 가지 물건만 가질 수 있다면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할지를 알아보고, "<터미널> 기다림의 순간을 잡아라!", "터미널에서 겪은 황당 사건"에서는 공항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담은 사진과 자신이 겪은 웃지 못할 황당 사연을 올릴 수 있다. 특히, "터미널에서 겪은 황당 사건" 이벤트에는 엉겁결에 공항 남자 화장실에 들어 갔던 여자, 공항에서 여권을 몽땅 분실 했던 사연 등, 톰 행크스만큼 기막힌 경험담이 소개되어 있다. 이밖에 JFK 3D 투어 섹션에서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제작된 6천평 규모의 거대한 공항 세트를 3D로 구현,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 만으로 실제 공항 세트에 들어선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여름, 방 안에서 클릭 한번으로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관문 JFK 공항과 주인공 빅토르의 발자취를 밟아보는 것도 확실한 하나의 피서거리의 하나가 될 것이다. 올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스필버그의 유쾌한 감동 대작 <터미널>은 8월 27일 오픈한다. (2004.08.06)

코리아필름 편집부


<터미널>,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 진출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또 다른 감동이 멀리 대서양을 건너 베니스까지 전해진다. 2004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유일한 작품 <터미널>이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쉰들러 리스트>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스티븐 스필버그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함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월 1일 개막하는 베니스 영화제는 개막작 <터미널>을 시작으로 오토모 가쓰히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팀 보이>까지 장장 12일간의 스크린 향연을 펼친다. 세계적 명감독 빔 벤더스, 마이크 리,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신작뿐 아니라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이 경쟁부문에, 박찬욱 감독의 <쓰리, 몬스터>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으로, 영화제 안팎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터미널>은 고국이 공중분해 되어 JFK 공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9개월 동안 머물게 된 '빅토르 나보스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감동 대작. 88년부터 99년까지 파리 드골 공항에서 머물렀던 인물(메르한 카르미 나세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사실적 감동과, 스필버그,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가 보여주는 영화적 재미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마음 한 켠이 따뜻해 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인종o세대를 초월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 대작 <터미널>은 8월 2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2004.08.05)

코리아필름 편집부



뉴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일단은 입구까지만!
 

동유럽 작은 나라의 평범한 남자, 빅토르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에 간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입국 심사대 앞의 빅토르, 그러나 입국 심사에서 입국을 거절 당한다. 이유인즉,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그의 나라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그의 나라가 일시적 '유령국가'가 된 것이다.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토르.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밖에 없다.


공항에서만 9개월째... 하루하루가 만만치 않다!
 

공항에서의 기다림을 적응의 미학(?)으로 승화시킨 빅토르. 하지만 완벽주의자인 공항 관리국 책임자 프랭크에게 있어는 공항에서 여장을 풀어버린 빅토르는 공항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일 뿐이다. 지능적인 방법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크에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뿌리내리기(?)를 거듭하는 빅토르. 처음부터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인생은 기다림입니다... 그만의 특별한 여행!
 

출입국 심사대를 빠져나갈 그 날만을 기다리는 빅토르. 그 만의 공항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 일자리도 구하고, 친구들도 생기고, 그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까지 생기며 그는 JFK공항의 터줏대감이 된다. 더구나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의 만남, 그녀와 짧지만 긴, 아름답고 순수한 로맨스를 키워나간다. 이제 빅토르에게 JFK공항은 아주 익숙해진 커다란 안식처로 다가온다.

그러나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 모든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이...
오늘도 그는 기다린다...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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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2004년, 스필버그가 전하는 유쾌한 웃음의 감동 대작!
 

한편의 영화로 전세계를 움직이는 절대 파워 스티븐 스필버그가 <터미널>로 다시 돌아왔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 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터미널>은 우여곡절 끝에 JFK 공항에서 9개월을 지내야만 했던 어느 순수한 남자의 이야기. 이 황당무개한 설정은 1988년 입국에 관한 서류를 분실, 파리 드골 공항에서 11년 간 기다려야만 했던 인물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공항 직원들에게 '알프래드'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그 안에서의 또 다른 인생을 개척해갔던 나세리라는 한 인물의 실제 이야기인 것이다. 이 특별한 스토리는 평소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던 스필버그에게 너무도 매력적인 소재로 다가왔고 그의 제작 의지를 고취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영화 <터미널>에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만들어내었던 스태프들이 고스란히 참여했고, 톰 행크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출연하면서 그 기대를 배가 시킨다. 최강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탄생시킨 웃음과 감동의 <터미널>. 그 화려한 진용과 함께 삶의 리얼리티에서 얻어낸 진실과 메시지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다운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위대한 배우 톰 행크스, 다시 한번 최고의 연기를 펼치다!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톰 행크스. 그가 이번에는 <터미널>의 빅토르 나보스키 역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빅토르는 JFK 공항 67번 게이트에 짐을 풀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다림'을 시작해야 하는 남자. 톰 행크스는 특유의 어눌한 표정과 낯선 말투로 이 난감한 상황에 처한 빅토르의 심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적응하는 빅토르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항의 버려진 공간을 거처로 삼고 친구도 사귀며 심지어 공항 내 상점에서 일자리까지 구하는 무던하고도 순진무쌍(?) 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너무도 진실돼 보여 <포레스트 검프>에서 보였던 모습, 그 이상의 연민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난감하고 힘겨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속 깊은 영혼을 가진 빅토르. 그의 연기가 가슴 속 따스한 여운으로 남는 것은 최고의 배우 톰 행크스이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공항의 겉과 속, 만남과 기다림의 또 다른 발견, 터미널
 

<터미널>의 배경인 공항 터미널은 각자의 스케줄로 바쁜 이들에게 그저 하나의 '통과점'일뿐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공항이 집이 되어버린 남자, 빅토르의 눈에 비친 이 곳은 여러 사람들의 각기 다른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또 하나의 세상이다. 바닥과 대걸레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할아버지의 소박한 욕심이 있고, 말 한번 건네지 못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하는 청년이 있고, 기다림과 만남을 반복해야만 했던 승무원 아멜리아의 안타까운 사랑이 있다. 그리고 일반 사회의 그것처럼 규율을 위한 규율 때문에 사람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 역시 <터미널>에 존재한다. 한편 국장이 될 날만을 기다리며 20년간 공항에 몸바쳤던 프랭크의 야망, 빅토르가 포기 하지 못했던 아버지와의 약속 등은 나만의 잣대로 상대의 상황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편협한 발상인가를 상기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만남과 헤어짐, 기다림과 떠남, 사랑과 이별 등 인간사의 단면을 포착해내는 터미널, 그 속에는 각자의 추억이 담겨있고 희로애락의 감정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스필버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삶'의 또 다른 투영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의 공항, JFK에서 다국적 시민을 만나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만 명씩 오가는 JFK 공항. 이 안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만남과 기다림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스필버그 감독은 그 무엇보다도 세계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세계의 통로' 격인 공항 자체가 배경인 만큼 무척이나 방대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지만, 스필버그 감독은 조연 한명 한명까지 직접 인터뷰하며, 미국을 찾은 방문객과 이민자들이 갖고 있는 생활과 고민에 대해 더욱 진실되고 리얼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그리고, 인물 설정과 개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배우만을 엄격히 선발하였다. 이 결과 <터미널>에는 멕시코, 인도, 러시아 등, 그 어느 작품보다도 다양한 국적을 가진 조연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이들 중 공항의 관리인 '굽타' 역을 맡은 85세의 쿠마 팔라나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실제 인도에서 추방되어 마술과 접시 돌리기를 하며 살아온 인물로서, 오디션 장에 들어선 그를 보자마자 고민 없이 캐스팅을 확정할 정도 였다.

JFK 공항을 스쳐가는 모든 이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던 <터미널>. 제작진이 들인 세세한 관심과 노력 끝에 탄생한 인물들의 살아있는 표정 하나 하나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세계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영화를 위해 탄생한 또 하나의 JFK 공항!
 

STEP 1. 1천7백평의 대지를 확보하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에서 주인공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인공이 머물게 되는 공항이다. 그런 장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강조해왔던 스필버그는 911이후 여느 때보다도 보안이 강화된 실제 공항에서의 촬영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 프로덕션 디자이너 알렉스 맥도웰에게 완전한 실제 사이즈의 공항을 제작하는 임무를 맡겼다. 이에 캘리포니아의 팜데일, 1천7백평의 거대한 부지에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 20주 동안의 작업을 거쳐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제2의 JFK 공항이 탄생시켰다.

STEP 2.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활주로의 탄생! STEP

거대한 통 유리 창문으로 이루어진 JFK 공항의 외경을 만든 것에서 디자인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창문 밖으로 보이게 되는 비행기 활주로가 남아 있었던 것. 불가능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작업은 바로 광택이 없는 거대한 천 위에서 이루어졌다. 공항 세트의 세 면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천 위에 활주로를 그려냈던 것이다. 이 엄청난 배경은 야간 장면을 위한 2천 개의 미니어처 조명과 함께 고정되었다. 이제껏 한번도 시도 된 적 없었던 이 작업의 결과는 대단히 성공적이였으며, 실제 비행기를 보여 주어야 하는 몇 몇 장면과 영화 마지막의 공항 외부 장면을 제외하고는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냈다.

3. 공항도 만드는데 태양인들 못 만들랴..

실제와 같은 공항을 만든 후 필요했던 것은 이 놀라운 완성물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이게 해 줄 자연광이었다. 스필버그는 실제처럼 지극히 사실적인 빛을 원했고, 스텝들은 창문을 통해 비추는 햇빛을 고스란히 재현해내기 위해 특수한 10만 와트의 특수 조명들을 강철 틀로 만들어진 천장을 따라 배치시켰다. 이 조명들은 마치 거대한 세트를 덮고 있는 초반사성(性)을 가진 하얀 천을 향해 일제히 비추었고, 빛은 천에 반사되어 사방으로 확산되었다. 이렇게 하여 자연광이 비추는 거대한 JFK 공항이 탄생되었다.

STEP 4. 실제 JFK 공항보다 더 JFK 공항 같은!

제작된 공항 세트의 리얼리티를 위해, 메인 출도착 사인 보드와 모든 모니터들에 실제 JFK 공항의 비행 스케줄을 표시할 정도로 세심한 마무리를 마친 스태프. 모든 것이 준비되고 이제 남은 것은 공항을 채울 수많은 상점이었다. 프로듀서 패트리샤 위쳐는 이 모든 매장을 참여 시키는 임무를 맡았고, 결과적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35개의 매장을 공항 세트에 입주시켰다. 이들 매장은 실제 존재하는 매장과 똑같이 디자인 되었으며, 스타 벅스와 유나이티드 항공은 실제 직원들이 출연하기도 하는 등, 작은 부분에서도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로서 또 하나의 JFK 공항이 탄생하게 되었다.


최강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마스터피스 <터미널>!
 

<터미널>은 최고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에 걸맞게, 스텝들 역시 영예로운 아카데미로부터 인정 받은 최강 드림팀으로 구성되었다. 주연인 톰 행크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각각 남우 주연상과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음악의 존 윌리엄스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노미네이션 기록과 함께 무려 다섯 차례의 아카데미를 거머쥔 베테랑이다. 여기에 촬영 감독 야누츠 카민스키, 편집을 맡은 마이클 칸, 특수효과 감독 마이클 란티에리와 찰스 깁슨 또한 각 분야의 아카데미 수상자들로, 이름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이다. 이렇듯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마스터피스' <터미널>의 엔딩 크래딧은 여느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스텝의 친필 사인(sign)들로 채워진다. 바로 감독 이하 배우, 스텝들이 손수 자신의 서명을 적어 넣은 것으로 거장 스필버그와 영화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정성이 담긴 이 사인은 일률적인 타이포 그라피의 평범한 나열과 달리 스텝 각각의 개성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 특별한 엔딩 크래딧은 9개월이나 공항에서 체류하게 했던 빅토르의 목적-아버지가 존경하는 재즈 가수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아오겠다던 약속-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자, <터미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의 표출이기도 하다.


CAST & CHARACTER 톰 행크스(Tom Hanks) / 빅토르 나보스키 役
 

"처음엔 예스 밖에 못하던 제가.. 이젠 통역도 합니다..."

공항에 꽉 잡힌, 뉴욕으로도 집으로도 돌아갈 수 없게 된 남자. 그러나 뚫리는 데서 막히고, 막힌 데서 오히려 뚫리는 법! 그는 공항을 안식처 삼아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가기 시작한다. 과장되지 않은 친화력, 상대에 대한 속 깊은 배려, 무엇보다 타고난(?) 적응력으로 예기치 못한 삶의 장애물까지도 자기 식으로 껴안는 낙천성! 바로 그것이 거부할 수 없는 그만의 매력이다.

톰 행크스는 빅토르 나보스키의 한정적인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이전 작품들보다 더욱 순발력 있는 연기를 펼쳐 보였다. 동부 유럽권 특유의 억양을 구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미끄러지고, 떨어지고,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등, 우연히 발생하는 일상적 동작에 근거한 연기를 펼치는 것! 바로 이것이 그가 빅토르를 바라보는 방식이었던 것이다. 공항이라는 닫힌 공간에서는 몸의 언어가 중요한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음을 간파한 듯.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배우이자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많은 작품들에 참여하여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갔으며 자신의 출연작들을 브라운관으로 옮겨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아폴로 13>을 TV물로 옮긴 HBO의 미니 시리즈 "From the Earth to the Moon" 에서는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기도 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옮긴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후, 스필버그와 함께 세게 2차 대전에 관한 미니 시리즈를 준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캐치 미 이프 유 캔> <로드 투 퍼디션>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 출연하였다.

Filmography <터미널>(2004) <레이디 킬러>(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로드 투 퍼디션> (2002) <캐스트 어웨이>(2000) <그린 마일>(1999) <토이스토리2>(1999) <유브 갓 메일> (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폴로13>(1995) <토이스토리>(1995) <포레스트 검프>(1994) <필라델피아>(1993)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빅>(1988)


FILMMAKER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 감독, 총제작
 

"지금은 좀 더 웃을 필요가 있는 시기이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들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래야만 한다." - 스티븐 스필버그 -

앰블린 프로덕션의 설립자이자 드림웍스의 공동 대표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차기 작으로 세상에 대해 좀 더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자 했다고 전한다. 드림웍스에서 제작을 고려하고 있던 여러 대본을 검토 하던 중, 마지막으로 보게 된 시나리오 <터미널>을 읽고 나자, 그 전에 읽었던 시나리오는 머리 속에서 지워질 정도였다고 한다. 빅토르의 스토리를 보는 순간, 삶의 방향을 잃고 떠도는 한 인간의 느낌을 받았으며 동시에 강한 애정을 느낀 그는 즉각 이 프로젝트에 착수하였다.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에서 태어나 애리조나의 교외에서 자란 그는 10대 시절부터 아마추어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후에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롱 비치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1969년 아틀란타 영화 페스티벌에서 22분짜리 단편 <앰블린>을 상영하여, 유니버셜과 계약을 맺게 되고, 이로써 그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계약을 한 최연소 감독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1984년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인 앰블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렘린> <구니스> <백 투 더 퓨쳐> 등 큰 성공을 거둔 시리즈 작품을 만들었으며, 1994년에는 제프리 카젠버그, 데이비드 게펜과 함께 드림웍스를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 총 7개 부문을 석권한 <쉰들러 리스트>를 비롯,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다.

Filmography <인디아나 존스4>(2006) < War of the Worlds >(2006) < United Steven Spielberg 1972 Olympic Project >(2006) <터미널>(2004)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 A. I. >(2001)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미스타드>(1997)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1997) <쉰들러 리스트>(1993) <쥬라기 공원>(1993) <후크>(1991) <인디아나 존스:마지막 성전>(1989) <태양의 제국>(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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