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환상적인 스페인 요리들과 함께 하는 각양각색의 맛있는 이야기 속 사랑, 우정 그리고 희망을 그린 <테이스팅 메뉴>가 오는 6월 4일 IPTV 및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 스페인 레스토랑 '차쿨라'의 마지막 밤, 저마다의 사연으로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펼치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해프닝을 그린 <테이스팅 메뉴>가 오는 6월 4일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장편 연출작인 <스모킹 룸>으로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고야어워드 최우수 신인감독상을 수상,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은 바 있는 로저 구알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테이스팅 메뉴>는 눈이 즐거운 환상적인 스페인 요리들과 함께 하는 각양각색의 맛있는 이야기 속 사랑, 우정 그리고 희망이 조미료처럼 곁들여져 모두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음식을 통한 전인류적 공감을 다루고자 한 로저 구알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영화 속 테이스팅 메뉴들을 눈으로 즐기며 관객들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마치 영화 <라따뚜이>에 등장하는 음식 비평가가 생쥐 레미의 요리를 맛보곤 어렸을 적 엄마가 만들어준 요리를 떠올리며 감격에 빠졌던 것처럼, 관객들 역시 추억 속 바로 그 요리를 실제로 맛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음식을 매개로 한 전인류적 공감을 다루고자 했음을 전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테이스팅 메뉴>의 메인 포스터에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차쿨라'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각지에서 몰려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시선을 잡아 끄는 황홀한 요리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하고도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모두가 잊지 못할 마지막 만찬이 펼쳐진다!"란 카피가 얹혀져, 과연 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궁극의 요리, 궁극의 추억거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 모두를 점령한 요리 먹방 프로그램의 홍수 속 <테이스팅 메뉴>는 눈은 물론 마음까지 배부른 최상의 풍족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감미롭게 사로잡을 것이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테이스팅 메뉴>는 6월 4일 IPTV,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5.05.0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