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히어로 밀라 요보비치의 극한 생존 액션 블록버스터 <서바이버>가 2015년 10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화려한 총격 액션의 <서바이버>는 액션 영화의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는 <닌자 어쎄신>(2009)과 <브이포 벤데타>(2005)의 제임스 맥티그가 메가폰을 잡아 그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007>시리즈로 국내에서 이미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꽃중년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번에는 타겟을 놓치지 않는 완벽한 킬러로 변신하여, 그의 역할이 기대가 크다.

911테러 사건과 이라크 전쟁으로 불안한 미국사회와 정부에 대한 불안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을 놓치지 않는 영화 <서바이버>는 911테러로 친구를 잃은 보안 요원 케이트(밀라 요보비치)가 화려한 도심 뉴욕을 위협하는 거대한 가스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스릴러다. 남다른 능력과 두뇌로 타 동료들에 비해 항상 앞섰던 그녀는 테러군단이 제거해야 하는 가장 첫 번째 타겟이 된다. 음모에 빠져 보안요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폭탄테러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모두의 표적이 되고 마는 케이트. 용의자로 낙인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고 숙련된 킬러(피어스 브로스넌)에게 밀리지 않는 액션과 총격전으로 헤쳐나가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다.

생사를 넘나드는 위협 앞에서도 노련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보안요원 역의 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 이블>의 화려한 액션을 넘어 현대에 걸맞은 여주인공으로 변신한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는 작품 <서바이버>는 2015년 10월 큰 기대와 관심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07.0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