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2016 브뤼셀국제영화제 UPS 시네필상 수상, 2016 로테르담국제영화제, 2016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으로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은 <선탠>이 8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아래 빛나는 젊음에 도취 된 한 남자의 파국을 그린 영화 <선탠>이 오는 8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2016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2016 브뤼셀국제영화제 UPS 시네필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 시킨 에로틱 스릴러 <선탠>은 섬마을 의사로 오게 된 중년 남자가 휴가 온 어린 소녀에게 매혹되고 집착하게 되면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아름답고 위험하고, 빠르게 사라지는 선탠은 빛나는 젊음을 상징한다.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서서히 강박으로 치닫는 사랑의 열병과 중년의 위기를 탐구하는 <선탠>은 <랍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슈발리에> 아티나 레이첼 챙가리 감독의 뒤를 이어 그리스 영화계의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아르기리스 파파디미트로풀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우울한 중년의 의사 '코스티스'역에는 그리스의 연기파 배우 '마키스 파파디미트리우'가 맡아 호기심, 친밀함, 사랑에서 집착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감정선을 뛰어나게 표현하여 호평을 받았다. 여름 햇살같이 빛나는 아름다움운 소녀 '안나'는 유럽 영화계에 떠오르는 여배우 '엘리 트링고우'가 맡아 아슬아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그리스 아름다운 섬에서 벌어지는 타락과 사랑 그리고 비극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에로틱 스릴러 <선탠>은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2016.08.1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