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7억 불의 흥행신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 3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패러디하여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헝거게임 패러디 : 스타빙 게임>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대공개하며 11월 국내 개봉 확정을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헝거게임' 열풍을 일으킨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에 이은 세번째 혁명의 신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완벽 패러디하며 진정한 코미디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기로 작정한 <헝거게임 패러디 : 스타빙 게임>은 장르만 확연하게 다를 뿐 인물들의 옷, 헤어 스타일, 영화의 전체적인 공간적 배경 등을 '헝거게임' 시리즈의 모든 것을 거의 흡사하게 재현해 낸 작품.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줄 <헝거게임 패러디 : 스타빙 게임>이 11월 20일 국내 개봉 확정을 알리며 공개한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 가장 시선을 주목시키는 것은 활활 타오르는 강렬한 불길에 휩싸인 통닭. 배고픈 군중들을 다스리기 위한 어처구니없고 황당하고 엽기적인 서바이벌 게임 '스타빙 게임'에 동생을 대신해 자진하여 참가하게 된 여주인공이 집을 떠나기 직전, 동생에게 전해주는 '꼬꼬닭' 뱃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 통닭은 거침없이 타오르고 있는 불꼬챙이 속에 태연히 자리한 채 무언가 비장한 듯 또 어딘가 코믹한 듯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렇듯 보는 이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임에도 왠지 웃긴 분위기가 흐르는 메인 포스터를 본 예비 관객들의 <헝거게임 패러디 : 스타빙 게임>을 향한 호기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살아남아라! 최후의 승자가 모든 것을 먹는다'는 심상치 않은 카피는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어이없는 서바이벌 게임 '스타빙 게임'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판타지 액션 코믹버스터 장르 영화로서 관객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할 엽기적인 패러디와 더불어 압도적인 스케일을 통한 큰 재미를 선사해줄 <헝거게임 패러디 : 스타빙 게임>은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4.10.1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