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 58회 런던국제영화제, 제 47회 시체스영화제,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스프링>이 6월 23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스프링>은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청년 에반이 불멸의 여인 루이스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

이탈리아의 절경을 배경으로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에 대한 주제를 로맨스는 물론 SF, 판타지, 호러 요소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제39 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47 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19 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예술 영화다.

<스프링>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잊기 위해 에반(루 테일러 푸치)은 즉흥적으로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곳에서 그는 과학도 루이스(나디아 힐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자연을 만끽하며 슬픔을 잊어가던 중 루이스로부터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게 된 에반은 "인생을 통틀어 가장 사랑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다음날 루이스의 집을 찾아간 에반은 그곳에서 끔찍하게 변해버린 그녀를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사랑에 대해 고뇌한다.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판타지 느낌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랑스런 눈길로 여인을 바라보는 에반과 그의 눈길을 피하는 듯 마주하지 못하는 루이스의 모습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려내 로맨스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반면, 에반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불멸의 여인 루이스의 비밀을, 정체 불명의 촉수와 함께 서 있는 여인으로 표현해 그들의 사랑이 평판치 않음을 예고한다.

로맨스와 판타지의 기막힌 조화를 선보인 <스프링>은 <레졸루션>, 의 저스틴 벤슨과 애론 무어헤드 감독이 공동 연출했으며 <이블 데드(The Evil Dead , 2013)>, <뮤직 네버 스탑(The Music Never Stopped , 2011)의 '루 테일러 푸치'가 불멸의 여인을 사랑한 에반으로 분해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참의미에 대한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판타지 로맨스의 강렬함을 선사할 영화<스프링>은 6월 23일,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16.06.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