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과 <맨 인 블랙> 제작진이 선보이는 올 여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바로 어제 오후2시 용산CGV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MC몽', '신봉선'도 참석해 그들의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취재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침팬지들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아왔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언론/배급 시사회 현장은 그 기대만큼이나 취재진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이날 상영은 더빙판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자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MC몽과 신봉선의 첫 더빙 도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특한 스타일과 넘치는 끼로 주인공 '햄'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MC몽', 마치 '햄'이라는 캐릭터가 그를 놓고 만들어진게 아닐까라는 착각마저 들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다. 최고의 개그우먼다운 열연을 펼친 '신봉선' 역시 관계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중간중간 적절한 애드립까지 치는 여유를 보였던 '신봉선', 그녀의 타고난 끼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에서도 그 진가를 충분히 발휘했다.

영화를 본 기자들 사이에선 '처음이라는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배우들의 더빙이 훌륭했다'는 평이 대부분 이었고, '가족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영화의 색감과 다양한 캐릭터들, 그리고 상상속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담 등이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다는 평이었다. 여기에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는 침팬지들을 통해 우정과 사랑까지 배울 수 있어,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타들답게 기자간담회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MC몽'과 '신봉선'은 평소 캐릭터처럼 기자간담회에서도 긴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들은 입담의 고수들답게 경쟁하듯 말빨을 과시하는가 하면 절친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만들었다.

더빙을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MC몽은 "첫 도전이라 걱정도 많았고, 분량이 많아 부담감도 컸다. NG도 많이 냈었는데, 잘 나온듯 해 뿌듯하고 감격적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멋 모르고 도전했는데, 더빙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며, "만약 또 더빙 제의가 들어온다면 심각하게 고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취재진들을 웃기기도 했다. "첫 도전이라 많이 긴장했었지만, 무척 설레이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신봉선'은 "완성본에 대한 반응이 괜찮은 것 같아 감격적이다."라며 흥분하기도 했다. 영화가 어느 정도 흥행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녀는 "가을, 겨울까지 쭉~ 극장에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속 러브모드를 선보인 이들에게 '실제로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 않겠냐'고 묻자, 'MC몽'은 능청스럽게 "정말 정말 극한 상황이라면, 신봉선을 사랑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해 말빨의 귀재임을 다시 한 번 증명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한국우주소년단원 50명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우주소년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우주과학활동 단체로, 현재 전국에 5만여명의 단원이 활동중이다. 우주라는 영화 컨셉과 맞아떨어져 특별히 초대된 우주소년단원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를 관람했으며, 더불어 더빙 배우 MC몽, 신봉선과 기념촬영까지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올 여름방학 온 가족이 보기 안성맞춤인 영화로 인정받은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7월1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08.07.09)

코리아필름 편집부

현재 인기리에 내한 공연 중인 세계적인 퍼포먼스 예술팀 '블루맨 그룹(BLUE MAN GROUP)이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음악을 맡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번 그 어떤 것과도 차별되는 색다른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는 이들이 올 여름을 강타할 우주 침팬지들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간다.

'블루맨 그룹'은 얼굴과 온 몸을 파랗게 칠한 남자 세 명으로 구성된 세계적 행위예술 퍼포먼스 팀이다. 국내에서는 인텔사의 CF로 알려진 그들은 음악과 댄스, 코미디,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독특한 쇼를 선보여 전세계를 사로잡아왔다. 1988년 결성된 '블루맨 그룹'은 현재 미국 뉴욕, 라스베가스, 도쿄, 네덜란드 그리고 대한민국 등 세계 각지에서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그룹으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를 놀래킨 파란 얼굴의 세 남자가 우주를 놀래킨 침팬지들과 만났다!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가 바로 그것! 호기심 많고 천진 난만한 캐릭터들이 종횡무진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마치 우주 곳곳을 활개칠 침팬지요원들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다.

블루맨 그룹이 탄생시킨 영화 속 음악은 제목부터 코믹하다. 침팬지 요원들의 주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곡은 바로 '몽키레나'. 이는1997년 빌보드 차트 1위를 14주 동안이나 차지하며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마카레나'를 편곡한 것이다. 코믹하고 재치있는 영화의 성격과 딱 맞아 떨어지는 '몽키레나'는 신나고 유쾌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말고르 행성 외계인들의 밴드공연 음악 'Do you want to rock'도 블루맨 그룹의 작품이다. 독특한 스타일의 외계인 밴드가 기타를 튕기며 연주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전세계를 열광시킨 '블루맨 그룹'이 음악에 참여해 더욱 맛깔스러운 코믹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7월17일, 그들의 상상초월 음악도 즐기고, 매력만점 슈퍼침팬지들의 우주 어드벤처도 감상할 수 있는 1석2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2008.06.19)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8년 여름, 지구상의 모든 극장가를 강타할 코믹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주인공 침팬지 '햄'목소리 연기에 가수 MC몽이 캐스팅된데 이어 이번에는 유일한 홍일점 침팬지인 '루나'목소리 연기에 개그우먼 신봉선이 캐스팅 확정 되어 또 한 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신봉선'은 KBS 2TV의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 시즌3, MBC의 무한걸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넘나드는 그야말로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개그우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성있는 외모로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 왔던 그녀는 자신의 약점까지 사랑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뿐만 아니라 매 순간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그런 그녀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에 가수 MC몽에 이어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것이다. 개그계의 입담꾼 '신봉선'과 음악계의 입담꾼 'MC몽'이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이번 캐스팅 소식은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두 스타이기에 더욱 핫하다!

침팬지계 안젤리나 졸리 '루나'는 용감하며, 거침없는 스타일로 팀내 최고의 비행사 중 한명이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봉선의 모습은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루나'와 잘 어울린다. 언제나 활발한 모습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그녀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첫 도전하며,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더빙에 흔쾌히 결정한 '신봉선'은 자신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인 것 같다며, "TV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무엇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슈렉><맨 인 블랙> 제작진이 선사하는 올 여름 최고의 야심작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 요원들이 사라진 우주선을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소재만으로도 흥미로운 영화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MC몽'과 개그우먼 '신봉선'을 더빙 역할에 전격 캐스팅함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MC몽'과 '신봉선'의 환상적 호흡은 오는 7월17일 전격 공개된다! (2008.06.09)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여름 한반도를 날려버릴 초대형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 : 우주선을 찾아서>의 주인공인 침팬지 '햄' 역으로 가수 MC 몽이 더빙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은 많은 스타들이 도전해왔던 분야로 그 관심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는 <마다가스카>에서, 코믹 영화의 대가 '투사부일체' 팀은 <플러쉬>에서, MC계의 1인자 '유재석'은 <꿀벌대소동>에서, 그리고 얼마 전 배우 '차태현'은 <호튼>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는 'MC몽'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인 것이다.

4집앨범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MC몽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앨범 활동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야생원숭이'로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고의 입담과 귀여운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로 더빙에 도전하게 된 것!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 요원들이 사라진 우주선을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에서 주인공 '햄'역을 맡게 된 MC몽은 '야생원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원숭이와 인연이 깊은 스타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올 여름방학, 관객들에게 상상을 뒤엎을만한 에피소드와 어딘지 심상치 않은 천하무적 침팬지 요원들을 통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요계의 악동 'MC몽'의 더빙 캐스팅 소식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오는 7월17일, 야생원숭이 'MC몽'과 침팬지 '햄'의 찰떡 호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08.05.30)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초대형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가 7월 17일(목), 전세계 최초 로 대한민국에 착륙한다.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 요원들이 사라진 우주탐사기를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 <스페이스 침스>는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최고의 시리즈 <슈렉>의 프로듀서 '존H.윌리암스'와 코믹 SF블록버스터의 고전 <맨 인 블랙>의 감독 '베리 소넨필드'가 만나 탄생시킨 핵폭탄급 야심작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스페이스 침스>는 인간보다 똘똘한 침팬지들이 우주공간에서의 미션 해결을 통해 화끈한 볼거리와 배꼽빠지는 유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8.05.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 최대의 NASA 우주선이 은하계의 블랙홀로 사라져 버리는 사고 발생!!
NASA 본부는 사라진 우주선을 되찾기 위해 최초 침팬지 우주요원의 손자인 '햄 3세'를 긴급 투입시킨다. 그러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서커스 단원인 '햄'은 우주 영웅보다는 우주에서 여흥을 즐기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이렇게 제멋대로인 '햄'은 용감 무쌍한 '루나'와 빈틈없는 사령관 '타이탄'과 함께 우주선 찾기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멀리 떨어진 말고르 행성에서 우주 독재자인 외계인 '자톡'이 그 행성을 장악하고자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햄'을 비롯한 침팬지 요원들은 말고르 행성을 구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최고의 시리즈 <슈렉>의 프로듀서 '존 H.윌리암스'와 코믹 SF 블록버스터의 대가이자 기발한 상상력의 진수를 보여줬던 <맨 인 블랙>의 감독 '베리 소넨필드'가 만나 탄생시킨 핵폭탄급 야심작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상상력 브레인들이 선택한 새로운 캐릭터는 '슈렉'도 감당하기 벅차 보이는 재치 만점 침팬지다!

여름방학 시장을 겨냥해 만든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인간도 한 번 가기 힘든 우주에 침팬지들이 몰려 간다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여기에 이들이 NASA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포진되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화려한 제작진 공개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 및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마저 한껏 높이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은 많은 스타들이 도전해왔던 분야로 그 관심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고 스타들만 참여해왔던 목소리 더빙에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MC몽'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드디어 합류했다. 이렇게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 또 있을까?

주인공 '햄' 역에는 4집 앨범 '서커스'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C몽이 캐스팅 되었다. 자신의 별명인 '야생원숭이'와도 딱 떨어지는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운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말빨의 달인 '햄' 역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악동 캐릭터에 부합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침팬지 요원들 중 홍일점인 '루나'역에 개그계의 떠오르는 스타 '신봉선'이 캐스팅 되어 또 다른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신봉선' 역시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영화 속에서 거침 없는 스타일과 파워풀한 모습으로 침팬지계 안젤리나 졸리 '루나'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킬 것이다.

음악계와 개그계의 입담꾼이 만나 탄생시킬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이 둘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기대해 보자!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수많은 동물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그런데 이번엔 새롭다! 매번 나왔던 동물들이 아닌, 애니메이션 최초로 침팬지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인간과는 특히 유사해 더욱 친근한 침팬지, 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없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난생 처음 침팬지들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게다가 이들을 우주로 보내기까지 한다. 바로 이런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지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재치 넘치는 침팬지 캐릭터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영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 올 여름엔 통통 튀는 침팬지 캐릭터들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 보자!

한국인 최초 우주 비행사 '이소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맞은 지금, 그녀에게 당당히 맞설 겁 없는 5명의 침팬지들이 있다. 18,000 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뤘던 '이소연'을 기억하는가? 그렇다. 이처럼 인간도 가기 힘든 우주 탐험에 침팬지들이 대거 당첨된 것이다.

국내에 우주 열풍을 일으켰던 '이소연'은 9박10일 이라는 일정 동안 다양한 과학 실험들을 생생하게 중계했다. 또한, 한국 음식들을 직접 우주로 가져가 외국인들과 함께 했으며, 인기 만점이었던 고추장 소개로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처럼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던 '이소연'에 반해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침팬지 요원들은 어딘지 좀 찜찜하다. 사라진 우주선을 찾으라는 특급 미션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만만하게 놀 궁리, 바나나 타령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침팬지 요원들, 과연 무사히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까?

넓디 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침팬지들의 모험담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 관객들에게 신나는 모험과 신비한 우주의 모든 것을 선사할 것이다!

얼마 전 성황리에 내한 공연을 마친 '블루맨 그룹'이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음악에 참여했다. '블루맨 그룹'은 얼굴과 온 몸을 파랗게 칠한 남자 세 명으로 구성된 세계적 행위예술 퍼포먼스 팀이다. 이들은 음악과 예술, 코미디를 결합시킨 독특한 쇼를 선보이며 전세계를 사로잡아왔다. 항상 새로운, 무엇과도 차별되는 것만을 고집하는 이들은 우주를 발칵 뒤집어 놓을 침팬지 요원들과 만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제목부터 코믹한 음악 <몽키레나>는 1997년 빌보드 차트 1위를 14주 동안이나 차지하며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마카레나>를 편곡해 탄생된 곡이다. 코믹하고 재치 넘치는 영화의 성격과 딱 맞아 떨어지는 <몽키레나>는 신나고 유쾌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말고르 행성 외계인들의 밴드공연 음악 'Do You Want To Rock'도 이들의 작품이다. 독특한 스타일의 외계인 밴드가 기타를 튕기며 연주하는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현재 연예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등극한 MC몽,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계까지 섭렵하고 있다. 야생원숭이란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원숭이와는 인연이 깊은 그가 주인공 '햄' 역에 캐스팅 되었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순발력, 타고난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던 MC몽은 영화 속 '햄'과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딱 떨어지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다. MC몽의 4집 앨범 타이틀곡 '서커스'가 '햄'의 전직과 연관된다는 점만 봐도 이들의 만남은 특별하다.

솔직, 당당함, 몸 사리지 않는 개그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개그우먼 신봉선. 요즘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하나이다. 그녀가 침팬지계 안젤리나 졸리 '루나' 역에 캐스팅 됐다. 요원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활약할 신봉선은 파워풀한 모습이 루나와 비슷하다. 한편, '햄'(MC몽)과는 러브모드로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다.

1959년, 우주로 보낸 최초의 생명체는 실제 침팬지였다! 미국에서 본격적인 동물의 우주비행은 1959년12월4일 원숭이 '샘'이 머큐리 우주선을 타고 11분6초 동안 탄도 비행한 것이다. 그 후 1961년 6월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의 주인공 이름과도 같은 수컷 침팬지 '햄'이 우주로 날아갔다. '햄'은 7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했으나 어떠한 손상도 입지 않았다. 또한, 빛의 색깔에 따라 손잡이를 당기는 과학 실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1961년11월29일 침팬지 '에노스'는 미국 최초로 3시간 21분 동안 지구 궤도를 2회전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의 지구 궤도 비행에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1983년 1월 19일, '햄'은 27살의 나이로 자연사했으며, 뉴멕시코의 알라모고도의 국제 우주 명예의 전당 앞 뜰에 묻혔다.

존 H. 윌리엄스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평가 받고 있는 <슈렉>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괄한 장본인이다. 애니메이션 중 특히 가족 영화의 베테랑으로 불리는 그는 <슈렉> 시리즈의 성공 이후 2008년, 침팬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주 프로젝트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를 탄생시켰다.

Filmography
제작 _ <엘라의 모험:해피엔딩의 위기> <발리언트> <슈렉2>
기획 _ <슈렉> <턱시도>

코엔 형제의 <블러드 심플> 촬영 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베리 소넨필드'는 강렬한 색채, 뚜렷한 이미지, 현란할 만큼 빠른 카메라 워크로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 이후 <미져리><빅><해리가 새리를 만났을 때>의 촬영을 담당했다.

1991년 영화 <아담스 패밀리>로 감독에 데뷔해 크게 성공한 그는 다음 작품 <겟쇼티>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그의 최고 흥행작은 <맨 인 블랙>시리즈. 이 영화로 그는 흥행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감독, 제작자, 촬영 감독으로 특유의 유머 감각과 끼를 발휘해 왔던 그가 2008년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Filmography
제작 _ <마법에 걸린 사랑>
기획 _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표적>
감독 _ <맨 인 블랙>시리즈 <아담스 패밀리1, 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