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시리즈의 마츠야마 켄이치와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썸씽 라이크 썸씽 라이크 잇>이 오는 4월 21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본 전통 예술인 '만담'(라쿠고)을 통해 마음에 스며드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썸씽 라이크 썸씽 라이크 잇>이 4월 21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썸씽 라이크 썸씽 라이크 잇>은 핵노잼 만담 연습생 '신덴'이 10년 전 돌연 자취를 감춰버린 천하태평 만담가 '신토토'를 찾아오라는 가문의 운명이 달린 임무를 맡게 되고, 그를 찾기 위한 여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데스노트>에서 명탐정 'L'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마츠야마 켄이치가 우연히 본 만담에 빠져 만담가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성실한 성격 탓에 스스로 만든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고 있는 만담 연습생 '신덴'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을 아직 찾지 못한 백수 '유미'역엔 영화 <파라다이스 키스>, 드라마 [히어로]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가 맡아 열연한다. 이 외에도 나카무라 토오루, 사사키 쿠라노스케, 덴덴 등 연기파 조연배우들이 뭉쳐 일본 영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월 21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한 포스터는 밝고 산뜻한 비주얼과 더불어 "인생 뭐 있어? 그냥 재미있으면 되지!"라는 긍정 100% 문구가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부른다. 세 주인공 모두 각각 '천하태평 핵답답 만담가', '실패예정 핵노잼 만담 연습생', '의지박약 핵노답 갓백수'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만담'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마음에 스며드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만담을 너무 사랑하지만 만담가가 되기엔 너무 바르고 재미 없는 핵노잼 청년 신덴과 마냥 태평하기만한 핵답답 전 만담가 신토토, 툭하면 직장을 관두는 의지박약 핵노답 유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만담 특별 공연을 앞두고 데후네테이가의 최고 스폰서가 신토토의 공연을 보지 못한다면 후원을 끊겠다는 엄포를 놓고, 신덴은 신토토를 찾아서 돌아오지만 그는 더 이상 무대에 오를 수 없다며 공연 제의를 거절한다. 이에 신덴은 신토토의 집에 살면서 그를 설득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나가는데, 그 과정 속에서 만담가로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영화 <썸씽 라이크 썸씽 라이크 잇>은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성실한 만담 연습생 신덴과 남들보다 조금 태평한 답답한 전 만담가 신토토의 만남 속에서 웃음과 눈물, 감동을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썸씽 라이크 썸씽 라이크 잇>은 오는 4월 21일 KT olleh tv, SK Btv, 홈초이스 및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최초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2016.04.1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