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홀로 캠프를 시작한 한 소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로 인해 낯선 섬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그린 잔혹 공포 스릴러 <솔로>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솔로>는 아일랜드의 무인도에서 카운슬러로 자신만의 캠프를 떠난 17살 소녀 '줄리안'에게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혼자라고 생각한 낯선 섬에서 섬뜩한 인기척을 느끼는 주인공과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끔찍한 살인마 사이의 잔혹한 생존 게임을 다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보는 것 만으로도 관객들에게 강력한 공포의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줄리안' 역은 매력적인 외모의 신예 배우 '애니 클라크'가 열연, 사방이 탁 트인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벗어날 곳은 아무데도 없는 폐쇄된 섬에서 마주한 숨막히는 공포를 표현한다. '줄리안'의 목숨을 노리는 살인마 역에는 공포 영화 <마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다이엘 캐쉬'가 분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하게 된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푸른 섬을 핏빛으로 물들이는 뛰어난 연출까지 더해진 <솔로>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추운 겨울에 맛보는 진정한 공포 스릴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처럼 <솔로>는 생생한 공포를 표현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공포 매니아들의 축제라고 불리는 '토론토 애프터다크필름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퍼펙트 겟어웨이>와 <셔터 아일랜드> 등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유명 할리우드 영화들을 뒤잇는 또 하나의 명화로 주목 받으며, 공포뿐만 아니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본격 심리 스릴러로서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극장가 관객들의 심장을 더욱 얼어 붙게 만들 숨막히는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솔로>는 오는 3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2014.01.0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