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9억 달러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스머프 열풍을 일으켰던 <개구쟁이 스머프>의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 <스머프: 비밀의 숲>이 2017년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시리즈 사상 가장 오리지널 스머프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재현한 <스머프: 비밀의 숲>이 2017년 완전히 새롭고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전 시리즈들이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합해진 하이브리드 영화였던 반면, 이번 <스머프: 비밀의 숲>은 가장 오리지널 스머프들의 모습을 100% 애니메이션만으로 구현하여, 더욱 폭넓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밝고 유쾌한 스머프 마을과는 상반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비밀의 숲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쯤 가려진 파란 커튼과 여기에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신비로운 빛과 환상적인 색감으로 가득 찬 비밀의 숲에 들어온 스머프들에게 앞으로 어떤 세상과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파란 화면 위로 스머프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비밀의 숲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비밀의 숲에 대한 놀라움도 잠시, 똘똘이 스머프가 무시무시한 꽃에게 잡아먹히며, 시리즈 특유의 밝고 유쾌한 유머까지 놓치지 않았다. "스머프의 세계를 잘 아신다고요? 과연 그럴까요?"라는 발칙한(?) 카피는 치명적으로 귀여운 스머프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하며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스머프: 비밀의 숲>의 연출을 맡은 켈리 애스버리 감독은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스머프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고, <파퍼씨네 펭귄들><개구쟁이 스머프>에 이어 이번 시리즈의 제작을 맡은 조던 케너는 "색다른 관점으로 오리지널 스토리에 접근하여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컨텐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부터 스펙터클한 모험, 환상적인 비주얼,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은 2017년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16.10.05)

코리아필름 편집부

오랜 기간 사랑을 듬뿍 받아 온 원조 귀요미 캐릭터 스머프가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스머프는 1958년 벨기에 만화 잡지에 첫 등장한 이후, 1981년 미국 NBC에서 TV 만화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들의 기억 저편, 깊은 숲의 알록달록 버섯 마을에 살고 있는 작은 요정 스머프가 더 거대하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떠난다. TV만화 영화가 버섯 마을의 소동극을 그리고, 극장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가 뉴욕과 파리를 오가며 인간 세계를 탐험했다면 이번에는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비밀의 숲이 주 무대가 된다.

스머프 마을의 최고 말썽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는 가가멜이 가지고 있던 지도를 우연히 발견하고 비밀의 숲의 존재를 알게 된다. 파파 스머프 몰래 왕성한 호기심을 장착한 채 모험을 떠난 꾸러기 4인방, 그들이 발을 들인 비밀의 숲은 그야말로 신세계다. "위험하고도 놀라운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캘리 애스버리 감독의 말처럼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보다 더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이 곳에는 난생 처음 보는 것들이 가득하다. 오랜 세월 동안 출입이 금지되었던 비밀의 숲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즐비해 스머프들을 한 시도 가만두지 않는다. 또한 어마어마한 비밀과 알 수 없는 존재까지 도사리고 있어 스머프들의 파란만장한 앞 날을 예고한다. 특히 버섯 마을에서 혼자만 여자 스머프라는 사실에 늘 고민을 품었던 스머페트가 진정으로 자아를 찾아나서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녀의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파파 스머프도, 관객들도 전혀 몰랐던 금지된 비밀의 숲에는 과연 어떤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을까! 스머프 역사상 가장 신비로운 비밀의 정체는 오는 4월, 스크린에서 밝혀진다.

동그란 눈, 파란 몸, 하얀 모자의 주인공, 원조 귀요미 스머프들이 시리즈 사상 가장 다채로운 캐릭터와 함께 돌아왔다. <스머프: 비밀의 숲>에는 스머프 마을의 유일한 소녀 '스머페트', 최고 브레인 '똘똘이', 힘 하나는 타고난 천하장사 '덩치', 늘 실수투성이인 '주책이'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꾸러기 스머프 4인방이 등장한다. 온갖 말썽을 몰고 다니며 파파 스머프의 말을 지독히도 듣지 않아 혀를 내두르게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뿐만 아니다. 버섯마을을 새파랗게 물들일 개성 넘치는 스머프들도 가득하다. 그림 그리는 화가 스머프, 파이 만드는 제빵사 스머프, 물 속을 헤엄치는 스쿠버 스머프,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스머프, 책상은 모조리 씹어 먹는 테이블 얌냠이 등 비슷한 듯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기상천외한 스머프들이 총출동한다.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씬스틸러 스머프들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상상치도 못했던 새로운 스머프 부족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동그란 눈, 파란 몸까지 스머프를 쏙 빼 닮았지만 노란 모자, 파란 머리 색깔이 어딘가 낯설기도 하다. 비밀의 숲 저 깊은 곳, 감춰진 마을에 살면서 가면으로 얼굴까지 가린 채 정체를 꽁꽁 숨기고 있는 새로운 녀석들, 이들은 나무 위에 무리를 지어 살면서 밧줄로 사다리를 만들어 자유자재로 나무들 사이를 옮겨 다니고, 유연하고 날렵한 행동으로 꾸러기 4인방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다. 비밀의 숲을 장악하고 있는 녀석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바로 그 순간, 관객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흥 폭발, 재미 만발하는 스머프들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그 동안의 스머프 시리즈에서는 보지 못했던 역대급 모험이 <스머프: 비밀의 숲>에서 펼쳐진다.

악의 마법사 가가멜과 그의 심복 고양이에게 늘 쫓기는 신세였던 스머프들, 알 수 없는 위험으로 가득 찬 비밀의 숲에서 그들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스머프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복싱 꽃부터 눈 앞에 있는 것은 닥치는 대로 집어 삼키는 꽃까지 신비로운 식물들이 롤러코스터보다 더 짜릿한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화가 나면 불을 뿜는 드래곤 플라이, 놀라운 속도로 뜀박질하는 야광 토끼까지 본 적 없는 동물 친구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숨 돌릴 틈 없는 환상적인 모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여전히 스머프들의 뒤를 쫓아다니는 가가멜까지 합세해 스머프들의 모험은 더욱 바빠졌다. 비밀의 숲 속 신비의 생물들에게 시달리랴 가가멜로부터 도망치랴 분주해졌지만, 용기 충만한 스머프들은 더욱 신나게 모험을 즐기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이다.

특히 비밀의 숲에서 야광 토끼를 타고 달리는 시퀀스와 신비로운 강물을 나무 보트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뿐만 아니라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스케일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덩치는 작지만 거대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는 스머프들이 비밀의 숲 수수께끼를 파헤치고 무사히 버섯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 2D 원작 애니메이션이나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짜릿한 블록버스터급 모험으로 가득 찬 <스머프: 비밀의 숲>의 여정에 관객들도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드림웍스 출신의 캘리 애스버리 감독은 <노미오와 줄리엣>, <슈렉2>를 연출하며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스머프: 비밀의 숲>을 연출하며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100% 풀 애니메이션으로, 스머프들의 매력을 200% 소환해냈다. 그의 지휘 아래 원작 만화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스머프: 비밀의 숲>. 스머프들을 보고 자란 성인 관객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스머프들과 처음 만나는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할 것이다. 오는 4월 28일, 캘리 애스버리 감독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환상적이고 유쾌한 모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Filmography
<노미오와 줄리엣>(2011), <슈렉2>(2004), <스피릿>(200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