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파트너의 관계로 아슬아슬한 인연을 시작해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은밀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
< S 메이트 >가 10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뉴욕 방송사에서 일하는 '시아(제시카 카반)'와 '마데아스(월터
빈센트)'는 첫 만남에서 황홀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무 조건 없는
'S 메이트'의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는
결혼보다는 아이가 갖고 싶어지고 '마데아스'에게 정자 기증을
부탁한다. 하지만 조건 없는 관계로 시작한 만큼 그는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일 수 없다. 10년 후,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시아'와 일에 치여 지내던 '마데아스'는 우연히 만나 다시
한번 하룻밤을 보낸다. 이들은 그간 느낄 수 없었던 행복함을
느끼면서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한다. < S 메이트
>는 직접적인 영상과 화법을 통해 때론 은밀하고 때론 직접적인
영상과 화법을 담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어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무 감정 없이 섹스파트너로 시작한 그들을 표현하는 의미의
제목인 < S 메이트 >. 하지만 이 밖에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의미로는 육체적 관계 'Sex'가 바로 그것.
첫 만남부터 알 수 없는 묘한 이끌림으로 황홀한 밤을 함께하며
조건 없는 관계로 시작되는 것이다. 두 번째 의미로는 정신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Soul mate'이다. 조건 없는 육체적인
만남을 유지하지만, 10년 후 다시 만난 그들은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서로를 치유해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 S 메이트 >는 둘 사이가
육체적인 관계에서 진실한 사랑이 필요한 동반자의 관계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섹스파트너로 시작한 두 남녀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 S 메이트 >는 10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2012.09.28)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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