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임>, <프랭크>, <노예 12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세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신작 <슬로우 웨스트>가 올해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헐리웃 최고의 대세남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작 <슬로우 웨스트>가 오는 7월 16일 개막하는 제19 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2회의 상영분이 모두 조기 매진되어 2015년 가장 뜨거운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성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가 올해 Bifan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강력 추천하면서 한국의 씨네필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슬로우 웨스트>는 헐리웃에서 가장 핫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신작으로 2015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웨스턴 무비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슬로우 웨스트>에 대해 강성규 수석프로그래머는 "서부로 간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나선 청년이 미스테리한 총잡이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서부 사나이가 된 마이클 패스벤더의 거친 매력과 광활한 서부의 장관에 푹 빠질 것"이라며 Bifan 최고의 상영작이 될 것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셰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렛미인>, <더 로드>를 거쳐 어느새 성인배우로 변신한 코디 스밋-맥피가 열연한 <슬로우 웨스트>는 7월 18일과 21일 두 차례 부천에서 상영되며,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2015.07.1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