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기다려>는 무장단체 IS를 스스로 택한 소녀들의 충격적인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영화의 주인공 '소냐(노에미 메랑)'과 '멜라니(나오미 아마제)'는 무장단체 IS에 스스로 합류하게 된 평범한 소녀들로 영화는 이와 같은 과정을 사실적이고 강렬하게 표현하였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몇 년 전 스스로 IS에 합류하기 위해 이스탄불로 떠난 18세의 '김군'이라는 청소년이 뉴스에 보도되어 전 국민을 큰 충격에 빠트린 사건이 있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도 테러를 계획한 IS 단원들이 검거되었을 당시 평범한 10대 소녀들이 함께 테러를 도모한 것으로 밝혀져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하늘이 기다려>는 극악무도한 무장단체 IS에 이와 같이 스스로 합류한 소녀들에 관한 충격적인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하늘이 기다려>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하늘이 기다려>는 무장단체 IS를 스스로 택한 소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뛰어난 연출력과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까지 갖춰 제 54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장편 여성감독상을 수상,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 노미네이트, 제 29회 도쿄국제영화제 월드포커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세계가 일찌감치 작품성과 화제성을 알아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당시 마리-캐스틸 멘션-솨아 감독의 내한으로 성황리에 GV가 개최되었다. 또한 프랑코포니 영화제 및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영화를 미리 만나본 관객들이 "가시지 않는 충격과 여운! 꼭 보라고 권하고 싶은 작품!"(티스토리_catcatat),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에 대해 환기해 볼 수 있는 영화!"(네이버_annoe20a1)라는 호평으로 영화가 주는 진한 여운을 전했다. "강렬한 소냐역의 노에미 메랑의 연기!"(네이버_maybe_lin)라는 호평 또한 받아 제 42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된 노에미 메랑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자극시키고 있다.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죽는다해도 그곳으로 갈꺼예요"라는 강렬한 카피와 주인공 '소냐(노에미 메랑)'이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제일 먼저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아래에 위치한 'IS에 합류한 소녀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문구는 소냐가 죽음을 무릅쓰고 가고자 하는 곳이 IS와 연관됨을 설명하는 동시에 아무도 알지 못했던 IS의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늘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IS에 손을 잡은 소녀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사로 잡는다. IS에 빠져들어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힘들어하는 소냐의 모습과 무언가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멜라니(나오미 아마제)'의 모습은 그들의 일상 속으로 서서히 스며든 IS를 짐작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소냐를 사이에 두고 두 손을 맞잡은 부모님들의 모습과 소냐가 그녀의 가족과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되어 IS에 합류한 소녀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IS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늘이 기다려>는 오는 7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06.2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