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남자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추적자>가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추적자>는 서울-도쿄를 배경으로 뒷골목 남자들의 삶을 그린 범죄 서스펜스 영화. 한국에서 수감되어 있던 쿠로키는 사면을 받는 조건으로 카지를 죽이는 거래를 제안 받는다. 쿠로키는 마약 거래를 가장해 카지와의 만남에 성공하지만 순식간에 배신을 당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그 둘은 후에 일본에서 만나 마지막 격돌을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들의 어둠을 그리는 무대로 한국 로케를 감행하고, 한.일 남자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추적자>는 얼마 전 영화 <응징자>로 강인한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양동근과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냉철하면서도 순정마초의 면모를 선보여 여심을 두근거리게 한 이기우가 출연해 어둠에 사는 남자들의 삶을 열연한다. 이에 더해 사면을 받는 조건인 '한 남자의 암살', 한국에서 극비 임무를 맡은 주인공 쿠로키는 <태양이 튀는 날> <닌자 보이 란타로> 오자와 히토시, 쿠로키에 쫓기면서도 압도적인 힘을 보이는 수수께끼 남자 카지역으로 <하드 로맨티커> 백룡과 더불어 아이카와쇼, 나카노 히데오 등 남자다움을 대표하는 한.일 스타 남자들이 모여 흥미 있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훌륭한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스릴감 있는 극의 전개와 놀라운 반전을 선사 할 <추적자>는 3월 6일 대도시에 울려 퍼지는 남자들의 영혼의 격돌을 공개한다. (2014.02.2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