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2017 가장 지적인 감성 걸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올 여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개최한다.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된 '토니'가 첫 사랑 '베로니카'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찬란했던 20살의 기억 속으로 떠나게 되는 영화로 2011년 영어권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 수상작인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해외의 주요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만큼 주목을 받은 원작은 소설가 김영하, 소설가 김연수,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이 추천 도서로 손꼽을 만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가 '올해 읽은 가장 뛰어난 외국 소설'로 극찬한 작품이기에 국내 개봉을 앞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 대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2013년 첫 장편 데뷔작 <런치 박스>로 제66회 칸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50개 부분 수상 및 35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을 기록한 리테쉬 바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국민 배우 짐 브로드벤트와 샬롯 램플링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품격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영국에서 존경받는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짐 브로드벤트는 40년 전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토니' 역으로 40년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영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샬롯 램플링'은 40년 전 '토니'와의 기억을 잊고 싶어하는 '베로니카' 역으로 캐릭터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연기를 선보인다. 함께 공개된 설렘 가득한 감성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 짐 브로드벤트와 샬롯 램플링의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연기 관록을 느끼게 한다. 미소를 짓고 있지만 굳게 닫은 입과 서로를 향한 눈빛 안에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암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러 지역과 장르, 스타일을 포괄해 폭넓은 관객의 취향을 겨냥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초대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4월 30일(일), 5월 2일(화), 5월 5일(금)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영화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올 여름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2016.04.11)

코리아필름 편집부

맨부커상은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으로 스웨덴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다. 2016년 소설가 한강이 자신의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외국어로 쓰여져 영어로 번역된 소설을 심사)을 수상해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맨부커상은 작품성에 대중성까지 겸비한 작품들을 배출해 내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문화 예술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2011년 맨부커상 수상에 빛나는 베스트셀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역시 많은 이들이 영화화에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부터 영국 아카데미,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까지 노미네이트 된 <빌리 엘리어트>까지 꾸준히 브리티쉬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킨 BBC 필름스도 있었다. 1990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이 제작사는 워킹타이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걸출한 작품들을 배출해 왔다. 연극 '아직 내가 발견하지 못한 게 있다면'과 '별무리' 두 편의 각본을 쓴 각본가 닉 페인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한 마디로 '아주 놀라운 책'이라고 BBC 필름스에 소개했고, 그의 추천으로 그들은 원작의 판권을 계약했다.

맨부커상 수상 이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열풍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영미 아마존, 인디펜던트, 옵서버, 헤럴드 등 주요 23개 매체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에 등극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이동진 평론가가 '올해 읽은 가장 뛰어난 외국 소설'이라는 극찬을 내놓을 정도였다. 여기에 소설가 김영하, 소설가 김연수,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각계각층 지성인들도 앞다투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추천 도서로 손꼽았다. 덕분에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국내 개봉에 거는 관객들의 기대 또한 남달랐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초청되어 온라인 예매 오픈 5분 만에 매진(4월 30일(일) 회차 기준)과 함께,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CGV아트하우스 '스크린 문학전 2017'에서도 전회 매진을 달성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영화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 중에는 '스토리와 연출, 캐스팅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기대한 그 이상을 보여준 영화'(네이버_dark****)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장편 데뷔작 <런치박스>로 2013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관객상을 포함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숨에 전세계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현혹시켰다. BBC 필름스가 리테쉬 바트라 감독에게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연출을 제안한 것도 그 이유다. 그들은 그가 소설의 복잡한 내용을 관객들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할 '스토리텔러'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오래 전부터 원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자신이 가장 감명 깊게 본 소설로 손꼽았고, 그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던 책 중 하나라고 말한 리테쉬 바트라 감독 역시 BBC 필름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각본가 닉 페인과 함께 소설의 핵심 메시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장소나 인물에 상상력을 더하는 영화적인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원작이 '토니'의 내면적 독백으로 서술된다면 영화에서는 주변 인물들을 활용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전 부인 '마가렛', 딸 '수지'와의 관계를 더욱 비중 있게 그려내며 '토니'의 캐릭터를 보다 입체감 있게 살려냈다. 덕분에 영화는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더했고, 관객들은 원작 소설이 지닌 '메시지'를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각본 작업이 끝난 후 리테쉬 바트라 감독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자신이 영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BBC 필름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톰슨이 합류하여 영화의 색깔을 입히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데이비드 톰슨은 우디 알렌, 대니 보일, 샘 멘데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같은 거장 감독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세 번의 영국 아카데미상을 포함해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각각 두 번 수상한 베테랑 프로듀서로 리테쉬 바트라 감독이 각본과 연출 본연의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음악 감독, <더 랍스터> 미술 디자이너까지 영국의 웰메이드 제작진이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선택해 올여름, 또 하나의 아트버스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모든 캐스팅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신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모든 배우들이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캐스팅 된 배우는 '토니' 역을 맡은 짐 브로드벤트와 빌리 하울이었다. 노년의 '토니' 역을 맡은 배우 짐 브로드벤트는 평론가들로부터 '이 작품에 있어 선물 같은 존재'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반면, 젊은 '토니' 역을 맡은 빌리 하울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세월의 간극을 어떻게 연기로 채워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오랫동안 배우로 경력을 쌓아온 배우 짐 브로드벤트는 '자유롭게 연기하라'고 빌리 하울에게 조언했고, 그 덕에 그는 '토니'의 찬란했던 청춘과 그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었다.

영화 전개에 있어서 '토니'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은 그의 첫사랑 '베로니카'의 캐스팅이었다. 극중에서 반전의 키를 쥔 핵심 인물이기에 직접 말하지 않아도 눈빛, 표정, 제스쳐 만으로 그 동안 살아온 인생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각본가 닉 페인은 배우 샬롯 램플링만이 '베로니카'를 연기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녀를 적극 추천했다. 그녀는 영화 속에서 깊은 여운이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였고, 관객들이 '베로니카'를 통해 기억의 간극에 대한 메시지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젊은 '베로니카' 역을 캐스팅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샬롯 램플링과 같은 역을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젊은 '베로니카'를 연기할 배우가 쉬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 프레야 메이버는 "자신이 존경하는 분과 같은 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말하며 당당히 젊은 '베로니카' 역에 출사표를 내 던졌다. 그녀는 원작 소설 속 '베로니카'를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덕분에 원작보다 더 생기 넘치고 신비로운 젊은 '베로니카'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젊은 토니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아드리안' 역 캐스팅에도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많은 공을 들였다. '아드리안'은 모든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기에 첫 인상이 매우 중요했다. 배우 조 알윈은 캐스팅 당시 무명에 가까운 배우였지만 제작자들은 그를 보고 한 눈에 반했고, 그가 '아드리안'에 적역이라고 확신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신구 연기파 배우로 캐스팅을 완료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이들의 만남 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혼 후 작은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첫사랑 '베로니카'의 어머니 부고 소식이 담겨 있던 것. 그는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일기장을 유품으로 남겼다는 사실을 편지를 통해 알게 되고 '베로니카'를 수소문 하기 시작한다. '토니'는 우여곡절 끝에 그녀와 40년 만에 재회한 뒤 자신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70년대 말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마이크 리 감독의 작품 <뒤죽 박죽>(1999년 作)에 출연해 제5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이후 <물랑루즈> <브리짓 존슨의 일기> <철의 여인> <해리포터> 시리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2013년 개봉한 <위크엔드 인 파리>에서 '닉' 역을 맡아 66세의 나이로 제6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이번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40년 전의 첫사랑과 그녀와 얽힌 과거의 기억을 쫓는 '토니' 역으로 관록 넘치는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브리짓 존슨의 베이비>(2016), <레전드 오브 타잔>(2016), <브루클린>(2016), <독수리 에디>(2016), <패딩턴>(2015), <빅 게임>(2014), <행복배달부 팻아저씨>(2014), <위크엔드 인 파리>(2014), <프라이버시>(2014), <두갈 : 마법의 회전목마>(2014), <필스>(2013), <클라우드 아틀라스>(2013),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012), <철의 여인>(2012) 외 다수

'베로니카'는 오빠 '포드'를 통해 '토니'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워블리 브릿지에서 40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 설레는 마음의 '토니'와 다르게 굳은 표정의 '베로니카'는 그가 그토록 궁금해 하던 일기장 대신에 한 통의 편지를 건넨다. 이것을 끝으로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그녀. 하지만 편지를 통해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된 '토니'는 '베로니카'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60년대 프렌치 시크의 롤 모델이자 뮤즈인 샬롯 램플링.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인 그녀는 7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엣지 있는 아름다움과 대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사랑의 추억> <멜랑콜리아> <리스본행 야간열차> <45년 후> 등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는 '토니'와 함께했던 40년 전 기억을 잊고 싶어하는 '베로니카' 역으로 캐릭터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Filmography
<어쌔신 크리드>(2017), <마스: 화성으로 가는 길>(2016), <45년 후>(2016), <리스본행 야간열차>(2014), <클린스킨>(2014), <영 앤 뷰티풀>(2013), <아이 오브 더 스톰>(2013), <아이,애나>(2013), <멜랑콜리아>(2012), <네버 렛 미 고>(2011), <스트리트댄스>(2010),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2008), <바빌론 A.D.>(2008), <더 클럽>(2008), <엔젤>(2008), <레밍>(2006), <원초적 본능 2>(2006), <스위밍 풀>(2003),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2002) 외 다수

순수한 문학 청년 '토니'. 우연히 가게 된 파티에서 '베로니카'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그녀의 자유분방함에 매력을 느낀 그는 그녀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녀의 집에서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된 두 사람. 그는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할 미래를 꿈꾼다.

2014년 TV 미니 시리즈 [글루]를 통해 데뷔한 후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BBC 드라마 [검찰 측의 증인] 등의 TV 드라마,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빌리 하울. 그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 탄생을 알렸다. 그는 젊은 '토니' 역을 맡아 신인이라고 보기 힘든 안정적이고 열정 가득한 연기력으로 한국 관객들과 스크린으로 첫 대면할 예정이다.

신비한 매력의 소유자 '베로니카'. 조용한 성격의 '토니'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한 성격을 갖고 있다. 정반대의 매력에 끌린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고, '베로니카'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토니'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하지만 어떤 구속도 받길 원하지 않던 '베로니카'는 '토니'와 가까워질 수록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한다. 결국 '베로니카'는 점점 더 '토니'와 거리를 두게 된다.

영국의 TV 시리즈 [스킨스] 시즌5, 시즌6 '미니'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선샤인 온 리스>,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등을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선샤인 온 리스>에서는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선보여 다재 다능한 배우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마스크의 독보적 매력을 지닌 그녀는 2012년에는 TV 초이스 어워드의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에는 엠파이어 최우수 여자 신인상 후보에, 2013년에는 영화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뽑은 '내일의 스타'로 지명되기도 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는 젊은 '베로니카' 역을 맡아 젊은 '토니'의 마음을 첫눈에 빼앗아 가는 매력적인 여자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Filmography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2016), <레이디 인 더 카>(2015), <선샤인 온 리스>(2014), <해피 엔딩>(2013),

<런치박스> 이후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리테쉬 바트라 감독. 배우 짐 브로드벤트는 그에 대해 '지적이고 감각적인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신중함과 완벽함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원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에 "영화가 소설의 내용에도 충실하고 영화로서도 완성도가 있어서 줄리언 반스 작가가 만든 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밝히며,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촬영 전 배우들이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갖도록 했다.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리테쉬 바트라 감독은 끊임없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각본가 닉 페인과 상의했고, 그의 이런 노력은 원작 소설의 분위기를 충실히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결국 그의 소망대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원작과 또 다른 의미로 재해석 돼 탄생했고, 원작자 줄리언 반스 작가가 인정하고 만족할 정도의 감성을 고스란히 스크린 위로 옮겨내는데 성공했다.

Filmography
<런치박스>(2013), <카페 레귤러, 카이로>(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