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무더위보다 더 핫한 영화 <시크릿 어페어>가 7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볼수록 빠져드는 메인 포스터와 치명적인 사랑의 현장을 담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2018년 초여름, 무더위보다 더 핫하고 강렬한 영화가 찾아온다. 바로 <시크릿 어페어>가 그 주인공. 영화 <시크릿 어페어>는 여대생 '니나'가 중국어학과 교수인 남편과의 결혼생활 중 대출금을 갚기 위해 찾아간 은행에서 만난 이사장 '세르게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치명적 격정 멜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시크릿 어페어>가 7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니나'의 위험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니나'역을 맡은 안냐 치포브스카야의 빼어난 외모와 아름다운 눈빛. 생각에 잠긴 듯한 그녀의 모습은 수수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엇갈린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이라는 문구를 통해 과연 영화 속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속, 두 명의 다른 남자와 살을 맞대고 있는 니나의 표정도 관건이다. 남편 '사샤'의 애정 공세에도 불구하고 체념하듯 고개를 돌린 '니나'의 표정은 남편을 향한 애정의 크기를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반면, 은행 이사장인 '세르게이'에게 안겨있는 '니나'의 모습은 그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어 과연 '엇갈린 사랑'은 누구를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그녀와 두 남자의 모습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이 무엇일지 기대케 한다. 뜨거운 여름 속, 엇갈린 그들의 사랑과 욕망을 담은 <시크릿 어페어>는 7월 6일 개봉한다.

<시크릿 어페어>는 여대생 '니나'가 중국학과 교수 남편과의 결혼생활 중 대출금을 갚기 위해 찾아간 은행에서 만난 이사장 '세르게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8.06.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