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첫사랑을 담은 심쿵 로맨스 <사랑한다고 말해 : 키스하고 싶어질 땐>이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밀리언셀러 원작 코믹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 : 키스하고 싶어질 땐>은 지난 2014년 7월 일본에서 개봉해 자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흥행수익 10억엔을 돌파하며 원작과 배우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의 원작은 카나에 하즈키의 베스트셀러 코믹스 <사랑한다고 말해>로, 2008년 월간 디저트에서 연재가 시작되어 잡지 코믹스 사상 최단 기간 100만부를 돌파하고 총 500만부 이상 팔려나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12년에는 일본 Tokyo MX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일본 팬들은 물론 한국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원작 만화의 주인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야마토 역의 후쿠시 소우타와 메이 역의 카와구치 하루나의 완벽한 비주얼은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원작 팬들은 물론 10대, 20대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야마토(후쿠시 소타)와 메이(카와구치 하루나)가 아름답게 키스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이가 야마토에게 키스하는 순간 눈부신 햇살이 두 사람을 휘감는 모습은 첫 키스가 가지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다. 특히 메이가 야마토의 넥타이를 잡아 끄는 모습에서 연애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메이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건 오직 너만을 위한 키스야" 라는 카피는 주인공들의 인생을 바꿔놓을 키스가 가져다 줄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사랑한다고 말해 : 키스하고 싶어질 땐>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볼 수 데이트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 : 키스하고 싶어질 땐>은 오는 3월 만날 수 있다. (2015.02.0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