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뒤흔든 실제 톱스타 납치 사건을 영화화한 <세이빙 미스터 우>가 4월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4년에 벌어진 실제 톱스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는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주인공 '우'(유덕화)가 경찰을 사칭한 패거리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몸값 300만 위안을 요구하는 납치범들로부터 인질이 된 '우'를 구출하기 위한 경찰들의 스펙타클한 추격전을 실제 상황처럼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실제 납치 사건의 주인공 '우' 역을 맡은 유덕화는 느와르의 전설이 된 영화 <무간도>와 무협영화의 레전드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등의 작품으로 홍콩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두말할 필요 없는 중국의 대표적인 배우이다. 마치 유덕화 실제 본인에게 일어날 법한 리얼한 사건의 주인공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유덕화는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를 통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유수의 국제 영화제 후보에 오르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유엽은 열혈형사 '형봉' 역을 맡아 배우 유덕화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납치범들의 수장 '장화' 역을 맡은 왕첸웬은 사이코패스를 방불케 하는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여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오늘 4월 개봉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배우 유덕화('우' 역)가 납치 되는 강렬한 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장면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유덕화의 입을 틀어막는 납치범의 손, 그리고 납치범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유덕화의 얼굴 표정을 클로즈업한 티저 포스터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암시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유덕화가 등장해 실제 납치 사건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무장한 납치범들을 잡기 위해 도심 한복판을 가득 메운 경찰 특공대 차량의 모습과 함께 실제 구출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화가 실제상황을 담아낸 납치실화임을 보여준다. 이어서, 당시 긴박했던 사건의 현장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며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펼쳐지는 경찰들의 숨막히는 구출장면들은 "2016년 가장 강렬한 추격극" <세이빙 미스터 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대륙을 뒤흔든 톱스타 납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2016.03.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