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중국 무협 대서사시에 감성을 더한 감성무협액션 <수호지-강철 보갑>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중국 명대(明代)의 장편 무협소설 《수호지》를 원작으로 한 <수호지-강철 보갑>이 오는 4월 3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영화 <수호지-강철 보갑>은 <수호지-태극영웅 소이광>, <수호지-가면영웅 귀두>, <수호지-천하호걸 고대수>, <수호지-바람의 영웅 금모견>, <수호지-불사영웅 석수>, <수호지-무사 조씨>, <수호지-영웅천하 손립>, <수호지-의적유당>, <수호지-신비술사>에 이은 <수호지>시리즈의 또 다른 기대작이다.

영화 <수호지-강철 보갑>은 오래 전부터 서녕 집안의 유훈인 보갑을 탐내온 '왕 태위'와 그에 맞서 대항하는 '서녕'의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서녕은 뛰어난 무술 실력 뿐만 아니라, 가족과 백성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인물로, 간신들의 득세를 저지하기 위해, 양산에 들어가 도적이 된 의사들을 도와 난세를 구하는 진정한 호걸 중에 호걸이다. 이를 알게 된 왕 태위는 서녕을 조정의 죄인으로 지목하며, 서녕 일가를 잡아 들여 처형을 공표한다. 그러나 왕 태위에겐 서녕 집안의 유훈인 강철 보갑을 빼앗기 위한 음흉한 속셈이 있다. 서녕은 왕 태위를 꾀어내어 가족과 보갑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묘안을 실행하는데 돌입한다.

<수호지-강철 보갑>은 무협대서사시에 감성을 더한 감성무협액션으로, 조상의 보물과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 서녕의 고군분투는 액션무협 중심인 기존의 <수호지>시리즈와는 다른 관점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수호지-강철 보갑>의 주인공 서녕은 <수호지 태극영웅-소이광>에서 열연했던 반가운 얼굴 하중화가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술실력을 발휘한다.

가족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서녕의 좌절과 인간으로서의 번뇌를 담아낸 <수호지-강철 보갑>은 4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14.03.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