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그보다 설레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로드 투 로마>가 오는 12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딸과 시작한 아슬아슬한 여행, 로마에서 시작된 엄마의 두 번째 첫사랑과 가슴 설레고 유쾌한 동행을 그린 영화 <로드 투 로마>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는 등 개봉 전부터 이목을 뜨겁게 집중시키고 있다. <로드 투 로마>는 지난 주말 영화 프로그램인 KBS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 소개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 투 로마>는 뉴욕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엄마 '매기'가 딸 '써머'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로마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첫사랑 '루카'를 만나 새로운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엄마의 손에서 벗어나고픈 철딱서니 문제아 '써머'가 '루카'의 어머니 '카르멘'과 함께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낭만적이고 코믹하게 그려진다. 영화 <섹스 앤 시티>,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에서 커리어 우먼 '캐리'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엄마 '매기' 역할을 맡아 전매특허인 유쾌한 매력을 어필한다. '매기'와 다시 한번 첫사랑을 시작하는 전 남자친구 '루카' 역에는 <트레져가드>, <쏘리, 알러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배우 라울 보바가 분해 독특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로드 투 로마>의 메인 포스터는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렘이 가득 느껴지는 풋풋하고 낭만적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행복한 여행길을 상상하며 미소를 머금고 있는 주인공 '매기'(사라 제시카 파커)의 모습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시선을 보내고 있는 '루카'(라울 보바)의 모습은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그보다 설레는…'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여행지 로마에서 어떠한 새로운 로맨스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를 증폭 시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로드 투 로마>의 메인 예고편은, 가장 먼저 난생 처음 함께 여행 길에 오른 부녀의 독특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국 심사대에서 "여행 온 거에요"라고 말하는 엄마 '매기'와는 달리, "납치됐어요, 우리 엄마한테요" 라고 말하는 딸 '써머'의 모습은 이들의 여행이 결코 만만치 만은 않은 여정이 될 것을 암시한다. 이어 숙박을 하러 온 곳에서 우연히 첫사랑 '루카'와 마주친 '매기'는 과거의 기억을 함께 떠올리며 소녀같은 시절로 되돌아가는 모습으로, 설렘 가득한 로맨스의 시작 또한 알리고 있다. '루카'의 어머니 '카르멘'까지 소개 받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매기', 하지만 곧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행복에 젖은 엄마와 달리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써머'는 '카르멘'과 함께 차키를 훔쳐 달아나기 시작하고, '루카'와 '매기'는 이를 뒤쫓으며 또다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고 있는 것. 함께하는 여정 중 서로의 몰랐던 과거를 알아가는 두 사람은, 함께 드라이브를하고 함께 춤을 추며 또다른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로드 투 로마>는 생각지도 못한 두 커플의 좌충우돌 동행을 통해, 낭만과 재미까지 모두 선사할 12월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무비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설렘과 낭만이 기다리는 도시 로마, 그 곳에서 시작되는 상상보다 아름답고 기대보다 유쾌한 여행을 선사할 영화 <로드 투 로마>는 오는 12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7.12.0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