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동문학가의 스테디셀러를 원작으로 한 <꼬마기사 트랭크>가 6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작이자 어린이 필수 권장도서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커스틴 보이에'의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한 <꼬마기사 트랭크>가 오는 6월 16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 했다. <꼬마기사 트랭크>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아홉살 소년 트랭크가 멋진 기사가 되기 위해 어두운 숲 속의 나쁜 용을 무찌르러 떠나는 신나는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지난 제 22회 슈투트가르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섹션 시네키즈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영화다. 특히 부산영화제 상영 이후, 프로그래머로부터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뜨거운 호평과 추천을 받으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 16일 정식 개봉을 확정 지은 <꼬마기사 트랭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쁜 용을 무찌르기 위해 검을 치켜들고 서있는 주인공 트랭크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그리고 트랭크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당찬 소녀 클라라와 트랭크의 독특한 애완동물인 아기 돼지 피글디가 귀여움을 더한다. 여기에 '안데르센이 인정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카피가 양질의 애니메이션에 목마른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끌며 탄탄한 스토리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아름다운 스토리는 물론,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최고의 애니메이션 <꼬마기사 트랭크> 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2016.05.23)

코리아필름 편집부

6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동화가 스크린 위로 펼쳐진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 등 전세계 유수의 문학상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휩쓴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키르스텐 보이에'의 명작 동화가 드디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1985년 [파울레는 행복 제조기]라는 첫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국립 아동 문학상과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거머쥔 그녀는 현대 아동문학에 한 획을 그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기 곰], [아빠는 전업주부], [여덟 명이 모이면 무슨 일이 생길까?] 등 지금까지 60여 편이 넘는 어린이 도서를 집필하며 가장 유능하고 중요한 아동문학가로 꾸준히 자리매김 했다.

그녀가 남긴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이 TV 시리즈나 영화로 재탄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아빠는 전업주부]를 비롯해 수많은 도서들이 초등 고학년 필수 권장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꼬마기사 트랭크>는 키르스텐 보이에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명의 스테디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정의로운 기사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 신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 안에 신분 제도에 대한 비판, 남녀의 성역할에 대한 문제의식이 녹여져 있어 더욱 높이 평가 받는 작품이다. 이미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를 스크린 위로 옮겨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진 영화 <꼬마기사 트랭크>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가족 애니메이션 <꼬마기사 트랭크>.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가족 주간 초청, 부산국제영화제, 슈투트가르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해외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꼬마기사 트랭크>의 아름다운 그림체에 대해 해외에서는 "황홀한 애니메이션이다!"(Volker Sch?nenberger), "오래된 고전적 기법을 활용한 이 영화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채롭고 쾌활한 매력을 선사한다."(Oliver Armknecht),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라는 호평을 남기며 극찬을 표했다.

<꼬마기사 트랭크>의 그림체는 단연 눈길을 끈다. 디즈니, 픽사나 드림웍스와 같이 컴퓨터로 작업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아닌, 수작업으로 그려낸 2D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3D 그래픽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2D 애니메이션은 얼핏 보면 예스럽고 단순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손으로 그려낸 정교한 디테일과 다채로운 색감이 디지털로 구현한 3D 그래픽은 전달할 수 없는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는 마치 수작업 원칙을 고수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인 정신을 떠올리게 만든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웰메이드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은 6월 단 한편의 에듀메이션 <꼬마기사 트랭크>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꼬마기사 트랭크>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아홉살 소년 트랭크가 멋진 기사가 되기 위해 어두운 숲 속의 나쁜 용을 무찌르러 떠나는 신나는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키르스텐 보이에'의 대표작인 이 영화의 원작 도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따뜻한 스토리로 전세계를 매료시켰다. 특히 자국인 독일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오디오북, 게임, 각종 학용품, 퍼즐, 엽서, 완구 등 여러 가지 캐릭터 라이선스 상품이 출시된 것은 물론, 2011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제작되어 가족 관객들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가족관객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기사 트랭크>가 최초로 영화화되었다. 그리고 오는 6월 16일, 국내에 첫 상륙한다. 이전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은 물론, 더욱 정교하게 묘사된 캐릭터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 유럽을 강타한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기사 트랭크>가 대한민국에서도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195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독일 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고 중학교 문학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한 아이를 입양한 뒤, 선생님을 관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5년, 첫 작품인 [파울레는 행복 제조기]로 오스트리아 국립 아동청소년문학상과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 작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60여 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녀의 책들은 전세계로 번역되어 출판됐다.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3차례나 후보로 올랐으며, 2000년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로 우뚝 자리매김 했다.

아일랜드 워터포드 출신의 안소니 파워 감독은 WRTC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해 이후 애니메이션 분야로 전향했다. 쾰른으로 옮기기 전 '최고의 존재들'이라는 코미디극단을 설립할 기회도 가졌다. 작품으로는 <레나다>(1997), <해적기 아래서>(2001), <뱀파이어를 위한 학교>(20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