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개봉 예정인 SF 액션 블록버스터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개봉에 앞서, 개봉 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국 온/오프 라인을 통해 <애니 리딕>(유니버셜 스튜디오 출시예정)을 무료 상영한다. <애니 리딕>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애니 매트릭스>를 만든 피터 정 감독의 작품으로, 2000년 개봉했던 <피치블랙>(에어리언2020)이 1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이 2편 격이라면 <애니 리딕>의 경우 1.5편에 해당하는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먼저 온라인 상에서 시작한다. 26일 엔키노를 시작으로 맥스무비(8/2), 넷마블(8/2)등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매일 2회씩 정해진 시간에 상영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상에서는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7월31일부터 개봉 전 매 주말마다 대형 멀티큐브를 통하여 일4회 이상씩 전국 동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를 통하여 관객들은 개봉 전 영화의 전편 격인 <애니 리딕>을 먼저 보게 됨으로써 거대하고 장엄한 서사 대작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극적 재미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며, <이온 플럭스>, <애니 매트릭스>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 피터 정 특유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와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파워풀 한 액션을 미리 맛볼 수 있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이 시작되면 리딕은 얼음이 뒤덮인 행성에서 현상금 사냥꾼에게 쫓긴다. 끈질기게 뒤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을 따돌리고 도착한 행성에서 리딕은 오랜만에 옛 동료(이맘)와 만난다. <애니 리딕>은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 전 우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운명을 지닌 안티 히어로 리딕이 왜 현상금 사냥꾼에게 쫓기게 되었으며, 어떻게 일행과 헤어져 홀로 떨어지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번 <애니 리딕> 상영회는 전 우주를 위협하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에 맞선 안티 히어로 리딕의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SF 서사액션<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을 관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04.07.28)

코리아필름 편집부

1억4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특수효과를 빚어낸, 미래 SF 서사대작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에서 전 우주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죽음의 군단 네크로몬거를 보여줬다면, 본 예고편에서는 네크로몬거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퓨리언(종족명) 리딕의 화려한 액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헬리온을 향해 돌진하는 네크로 함대와 거대한 죽음의 조각상 배경의 웅장한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티저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된 액션과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 그리고 1억4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만들어낸 화려한 특수효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 우주 최강의 군대 네크로몬거에 맞서는 리딕의 강인한 근육에서 뿜어나오는 파워풀한 액션은 그 동안 제대로 된 액션영화에 목말라 하던 관객들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본 예고편과 함께 리딕의 모습을 앞세운 본 포스터도 이번에 공개됐다. 이번 본 포스터는 <트리플X>의 반항적인 영웅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안티 히어로 빈 디젤을 전면에 내세워, 우주의 운명을 둘러싼 거대한 스펙터클의 중심에 있는 리딕의 강인한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티저 포스터가 끝없이 정렬해 있는 네크로몬거 군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거대한 스케일을 드러냈다면, 이번 본 포스터에서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를 압도하는 리딕의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상상조차 두려운 운명이 그를 기다린다'는 카피는 네크로몬거에 맞서 전 우주의 미래를 짊어진 리딕에게 주어진 운명을 암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최고의 SF 액션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8월 13일 전국 관객을 찾아간다. (2004.07.09)

코리아필름 편집부

7월 본격적인 극장 성수기를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각 영화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의 '리딕 존'(Riddick Zone). 올 여름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며 8월 13일 개봉 예정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색다른 영상과 스토리, 화려한 액션과 현란한 특수효과 등 여름철 차별화된 SF 대작답게 영화 속 소재를 반영, 극장 내부에 실제 거대한 '리딕 존'을 설치하여 독특하고 색다른 극장 마케팅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는 자신들이 점령한 행성에 상징적인 의미로 거대한 '죽음의 조각상'을 세운다. 이러한 영화 속 내용을 반영, 전국 16개 극장에 실제 2m 높이의 거대한 '죽음의 조각상'을 세우고, 영화 속 내용을 상징하는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입체 조형물 그리고 대형 배너(홍보 인쇄물) 등 다양한 홍보물로 구성된 '리딕 존'이라는 이색 홍보 공간을 마련,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영화 속 장대한 스케일과 그 위엄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모니터가 설치된 '죽음의 조각상'에서는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주요 장면 그리고 특별 소스로 '애니매이션 리딕'의 예고편이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있다.

또한, '리딕 존'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리딕 존'의 응모함에 비치된 쪽지를 넣어 응모하는 응모 이벤트와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디지털 카메라나 핸드폰 카메라로 '리딕 존'에서 찍은 사진을 '리딕'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호기심에 '리딕 존'을 찾은 관객들도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어 날이 갈수록 그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영화의 정보도 쉽게 전달하고 관객들의 만족도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리딕 존', 전국 극장가에 불고 있는 '죽음의 조각상 열풍'은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이 개봉하는 8월까지 지속 될 전망이다. (2004.07.05)

코리아필름 편집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특수효과가 빛나는 미래 SF 서사 대작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이 티저 홈페이지(www.riddick.co.kr)를 공개했다.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전 우주를 손에 넣으려는 죽음의 사제 네크로몬거와 그들에 맞서 헬리온 행성을 지키려는 행성의 주인 엘리멘탈 종족, 그들의 마지막 희망 리딕의 목숨을 건 장대한 전투를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티저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초기화면, 어둠 속에서 거대한 죽음의 조각상과 끝도 없이 정렬해 있는 네크로몬거의 군대가 나타난다. 세 종족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엘리멘탈 종족의 대사 에이론의 나레이션을 통해 보여지는 티저 예고편이 인트로로 흐르고 나면, '시놉시스', '최후의 전쟁', '예고편', '뉴스게시판'의 메뉴가 나타난다. 이번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티저 홈페이지는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외에 네티즌들이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대 서사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네크로몬거와 헬리온 행성의 엘리멘탈, 퓨리온의 세 종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후의 전쟁' 메뉴는 전 우주를 전쟁의 그림자 속으로 몰아가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와 그들의 공략 대상이자 고도의 문명이 꽃핀 헬리온 행성의 주인 엘리멘탈, 네크로몬거에 대항할 유일한 종족이자 빛의 전사 퓨리온 족에 대한 정보와 특징을 네티즌들이 알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티저 홈페이지에서는 네티즌들이 티저 예고편을 보고 퀴즈를 맞추는 '동영상 퀴즈 이벤트'와 18일 전국 극장에 세워지는 '리딕 존'에서 펼쳐지는 '포토 이벤트'등 앞으로 펼쳐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 여름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며 8월 13일 개봉 예정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상과 스토리, 화려한 액션과 현란한 특수효과로 <반지의 제왕>이후 SF서사극을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4.06.18)

코리아필름 편집부

2004년 여름, 1억 3천만불의 제작비로 빚어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특수효과가 빛나는 미래 SF 서사대작이 찾아온다. 8월 13일 개봉 예정인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전 우주를 손에 넣으려는 악의 집단 '네크로몬거'와 그들에 맞서 헬리온 행성을 지키려는 행성의 주인 '엘리멘탈' 종족, '엘리멘탈' 종족의 마지막 희망 리딕의 목숨을 건 장대한 전투를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엄청난 제작비와 최고의 액션 스타 빈 디젤, <반헬싱> <터미네이터>의 특수효과팀, <매트릭스>의 시각효과 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미국에서 개봉 전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할리우드 최강의 '드림팀'의 명성에 걸맞게 그 동안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화면과 색다른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 보여지는 장대한 스케일과 대규모의 종족 간의 전투는 마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미래판을 연상케 하며, 악의 상징 '네크로몬거'와 우주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인 리딕 간의 전투는 놀라운 박진감과 에너지 넘치는 액션으로 스크린을 꽉 채운다. 특히, <트리플 X>의 반항적인 영웅 '빈 디젤'은 그때보다 더욱 더 강해진 액션과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의 힘을 얻어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만한 통쾌한 장면을 선보이며 올 여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어 벌써부터 액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상과 스토리, 화려한 액션과 현란한 특수효과로 <반지의 제왕>이후 서사극을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4.06.10)

코리아필름 편집부

헬리온 행성의 대사(大使) 에리온은 네크로몬거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것은 퓨리언(族)뿐임을 알고, 마지막 남은 퓨리언인 리딕을 찾는다. 그러나 리딕은 전 우주 역사상 최강의 범죄자로, 우주의 운명을 구원해 달라는 요청을 외면한다. 현상금 사냥꾼에 쫓기던 리딕은 자신의 목숨과 그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네크로몬거와 운명을 건 혈전를 시작한다.

전 우주를 공포로 몰아 넣는 네크로몬거,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리딕'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제, 미래의 운명을 거머쥘 거대한 연대기의 서막이 오른다.

2000년, 오스트레일리아 오지에서 무명 배우들을 데리고 저예산으로 촬영한 영화 <피치 블랙(에일리언 2020)>으로 SF 스릴러 마니아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데이비드 토이 감독은, 2004년 여름, 그 무대를 할리우드로 넓히고 영화의 소재로 전 우주를 선택했다. 이미 시나리오 작가 시절부터 어드벤처, 판타지, 호러 등의 장르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였던 토이 감독은 2004년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들과 손을 잡고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를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2000년 그로테스크하고 어두웠던 <피치 블랙>의 세계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우주를 차례 차례 휩쓸어 나가는 절대적 공포 네크로몬거의 모선과 영화를 위해 새롭게 창조된 행성 등 인간의 상상력으로 빚어낼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세계를 보여준다. 색다른 세계와 개성 있는 캐릭터의 만남에 1억4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은 올 여름, 관객들에게 이제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을 선사할 것이다.

21세기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인 빈 디젤이 2004년 여름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 우주의 미래를 짊어진 고독한 안티 히어로로 돌아왔다. 2001년 <분노의 질주>에서 반항적이면서고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2002년 <트리플 X>로 명실상부한 21세기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빈 디젤. 그의 강철근육에서 뿜어 나오는 파워풀 한 액션과 특유의 고독한 눈빛은 전 우주를 위협하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에 홀로 맞서는 안티 히어로 리딕의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격이며, 거칠 것 없이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적들을 제압하기에 충분하다. 빈 디젤은 21세기 액션의 대표 주자답게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액션 씬을 소화해 냈으며, 관객들이 원하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그는 전문 액션 배우를 능가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을 펼치며, 액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04년 여름 스크린에서는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빈 디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피치 블랙>의 성공 이후, 토이 감독은 그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세계를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 보여주길 원했다. "이제껏 본 적이 있는 것이라면 던져 버려라"는 감독의 주문 아래 모인 최고의 프로덕션 디자인 팀들은 그들의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이제껏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대작 <스타게이트>에서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창조해 냈던 디자이너 홀거 그로스는 이제껏 아무도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웅장한 리딕 월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1억4천만 달러의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했다. 그는 영화 속의 요소들을 창조해 내기 위해 특별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해 내지 않았으며, 그렇다고 과거의 모습을 빌려 오지도 않은 채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리딕 월드를 만들어냈다.

데이비드 토이 감독은 배우들이 자유로이 액션과 드라마를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분적으로 세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만들기를 원했다. 토이 감독은 결국 총 9천평의 맘모스 스튜디오에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의 세트를 만들며 사상 최고의 물량을 투입했다. 제작진은 세트를 짓기 위해 4천600 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나무가 사용되었으며, 1만5천 리터가 넘는 페인트, 275명의 목수, 75명의 페인트 공, 85명의 조각가와 주형 제작자가 투입되어 리딕 월드의 제작에 매달렸다. 특히, 영화의 많은 부분이 촬영 되는 바실리카 우주선은 가로 75미터, 세로 30미터, 높이 12미터의 규모로 출연진들은 거대한 세트의 위용에 할말을 잃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홀거 그로스는 세트 안을 보다 쉽게 돌아다니기 위하여 촬영 내내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제작자 테드 필드는 "큰 영화들이 만들어 질 때면 항상 그 영화의 규모에 대해 말하곤 한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큰 영화들에 많이 참여해 왔다. 그러나, <리딕-헬리온 최후이 빛>의 거대한 세트와 건축물들, 풍부한 섬세함, 리얼리티들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며 세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연 배우인 빈 디젤과 알렉사 다발로스는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에서의 화려하면서도 거친 액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몸을 바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서 '에어 디젤'로 통했던 빈 디젤은 21세기 최고의 액션 스타답게 전문가 못지않은 어려운 액션 씬을 훌륭히 소화해 냈으며,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에서는 두 배의 노력도 기꺼이 해냈다. 전투 안무가가 미리 스턴트맨과 만들어 놓은 액션 장면을 비디오로 녹화해서 넘겨주면, 빈 디젤은 그것을 잘 살펴보고 그 액션 장면에 자신의 움직임을 더하고 변화를 주어 촬영 당일 현장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훌륭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 영화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하는 알렉사 다발로스는 한번도 스턴트를 쓰지 않고 직접 거친 연기를 펼치며 겁 없이 자신의 역할에 푹 빠져들었다. 약 2주 정도 기본 액션 폼을 배운 뒤 그녀는 몸에 케이블을 달고 회전하는 방법과 싸우는 방법, 칼과 같은 무기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키라 역할을 준비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내 안의 많은 나의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훈련과, 스턴트 작업, 무기 다루는 방법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며 촬영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신성하고 강력한 로드 마샬의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해 의상팀은 로드 마샬의 갑옷을 일일이 손으로 뜨개질하여 만들었으며, 그의 장갑을 만드는 데만도 두 달을 소요했다. 의상팀이 준비하기 가장 쉬웠던 부분은 리딕의 의상이었는데 리딕은 영화 속에서 대부분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기 때문에, 60벌의 티셔츠와 25벌의 부츠, 20벌의 바지가 필요할 뿐이었다. 네크로몬거의 갑옷을 제작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던 그들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갑옷 디자이너 필리포 내그롤리의 작품에서 힌트를 얻어, 강함과 네크로몬거의 포스트-모던 기술을 담고 있는 의상을 디자인 해낼 수 있었다. 입기 편하고 가벼운 폴리우레탄을 합성하여 만든 갑옷은 그 디자인을 수정하여 신하들의 갑옷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헬리온 대사(大使) 에리온의 의상은 옷 전체를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만들어 조명과 바람에 따라 특별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가벼우면서도 우아한 그녀의 옷을 보완하기 위해 메이크업 팀은 주디 덴치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단순하게 해, 신비스러운 선지자 에리온의 모습을 스크린에 탄생 시킬 수 있었다.

따뜻한 톤으로 가득찬 헬리온의 도시들은 그 건축 스타일에서 여러 행성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현대의 요소들이 혼합된 건물 형태는 여러 곳에서 이주해 와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진보적인 모습을 잘 반영한다. 헬리온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의상은 다양하지만, 의상 톤은 모두 터키 그린이나 담청색으로 강조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빅토리아 던은 영화 속에서 발달된 문명과 무역업으로 부유한 행성인 헬리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을 약간 상기된 모습으로 만들고 얼굴에 홍조를 띄게 했다.

헬리온이 천국이라면, 슬램은 지옥 그 자체다. 크리메토리아 행성은 낮에는 온도가 700℃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영하 300℃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행성의 표면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그려지고 있다. 행성의 지하에 자리잡은 지하감옥 슬램은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하는 용병들이 운영하는 감옥이기 때문에, 디자인 팀들은 최대한 인공적인 면을 배제하고 자연에 가깝게 표현해 내려고 애썼다. 그 결과로 슬램은 약 100미터의 깊이에 자연적으로 나뉜 여러 개의 방을 가지고 있는 화산암 동굴로 끊임없이 화산 활동이 계속 되고 있으며, 연기를 뿜어내는 거대한 구멍들과 화산재로 가득해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공간으로 스크린에 태어났다.

홀거 그로스와 그의 팀들은 전투적인 용맹함, 그들만의 이데올로기, 라이프 스타일이 일관되게 담긴 네크로몬거의 모습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브레인 스토밍을 거친 끝에, 17세기 중 유럽의 초기 바로크 건축 양식에서 그 해답을 얻어냈다. 거대하고 섬세하고 우아하지만, 무겁고 어두운 금속의 느낌이 강조되어 그로스가 '네크로 월드'라고 부르는 세상은 건축적인 섬세함을 지닌 종교적이고 미적인 모습이지만, 동시에 차갑고 악마적이며 강력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네크로 월드에서 그로스는 타원형의 모양을 기본으로 사용해 지속적으로 건물이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형태를 만들어 냈다.

Helion (헬리온 界) 메인 행성인 헬리온 프라임을 비롯해 5개의 행성이 모여 있는 성단. 일찍부터 고도의 문명이 발달해 빛의 행성이라 불린다. 다양한 행성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은 서로의 종교와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며 색다른 문화를 형성한다. 여러 인종과 종교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 집단.

Necromonger (네크로몬거) 죽음 혹은 복종, 단 두 가지의 선택을 강요하는 절대 공포의 집단. 그들을 따르게 된 종족은 개종 되어 충실한 네크로몬거가 되고, 따르지 않으면 영혼조차 소멸되는 죽음에 처한다. 네크로몬거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풍요로운 방법이며 전 우주를 네크로몬거의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거대한 '바실리카' 함선 안의 '네크로 폴리스'에서 생활하며, 행성들에 하나씩 하나씩 '죽음의 조각상'을 세우며 점령해 나간다. '네크로몬거만의 방식'이 있어 그 규칙만을 따르며 그 외 우주의 그 어떤 법도 인정하지 않는다.

Purion (퓨리언) 지금은 없어진 빛의 종족으로 네크로몬거의 천적.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크로몬거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항거한 유일한 종족이다. 30년 전, '퓨리언 전사에 의해 네크로몬거의 지배자가 살해당할 것'이라는 한 예지자의 예언으로 인해 전대의 네크로몬거 지도자에 의해 그 종족 전체가 몰살 당했다. 6대 지도자인 로드 마샬도 그 예언을 두려워 해, 마지막 남은 퓨리언 '리딕'을 없애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Slam (지하감옥: 슬램) 전 우주의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만 모아 놓은 감옥. 낮에는 700℃가 넘고 밤에는 영하 300℃까지 떨어지는 죽음의 별 크리메토리아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오직 돈만을 추구하는 용병들에 의해 운영되며 죄수들은 벌레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다. 천연의 화산암 동굴로 이루어져 있는 슬램은 현재까지도 화산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곳으로 한번 갇히면 다시는 빠져 나갈 수 없는 죽음의 감옥으로 유명하다.

Toombs (툼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는 용병이자 현상금 사냥꾼.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우주 최고의 범죄자 리딕을 잡기 위해 그를 끝까지 쫓아다니지만 번번히 리딕에게 당하기만 한다. 몇 년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은둔하고 있던 리딕을 찾아낸다.

'할리우드의 가장 창조적인 100명의 사람들' 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한 데이비드 토이 감독은 해리슨 포드와 토미리 존스가 주연한 영화 <도망자>(1993)의 각본을 쓰면서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 외에도 컬트 클래식 <워락>, 찰리 쉰, 나스타샤 킨스키가 주연을 맡은 <터미널 스피드>,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 월드>, 리들리 스콧 감독, 데미 무어 주연의 < G.I 제인 >, 게리 시니즈, 매들린 스토우 주연의 <임포스터> 등의 각본을 썼다. 토이 감독은 그가 쓴 각본에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고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닌, 새로운 어드벤처, 판타지, 호러, SF의 세상을 만들어냈다.

종이 위에 만들어 낸 세상에 한계를 느낀 그는 1994년 TV 시리즈 <그랜드 투어>로 연출에 입문했고, 1996년 <어라이벌>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2000년 토이는 자신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담당한 <피치 블랙(에이리언 2020)>으로 마니아 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한다. 이 영화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소름 돋는 반전과 탄탄한 구성으로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피치 블랙>은 빈 디젤이라는 배우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그 후, 토이 감독은 2002년 데런 어로노프스키와 루카스 서스만이 공동 각본을 쓴 <빌로우>를 연출했다. 이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잠수함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토이 감독의 최근 작품은 <피치 블랙>의 성공 이후 준비해온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 5년에 걸쳐 완성된 이 작품은 인류의 생명을 파괴하는 죽음의 정복자 네크로몬거에 맞선 안티 히어로 리딕을 그리고 있다. 빈 디젤이 <피치 블랙>에 이어 토이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Filmography - Writer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2004), 임포스터(2002), 피치 블랙(2000) G.I 제인(1997), 워터월드(1995), 터미널 스피드(1994), 도망자(1993), 워락(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