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선택한 서스펜스 스릴러가 당신을 찾아온다! <레지던트>는 매일 밤, 어둠 속에서 소름 끼치게 엄습하는 관음의 시선과 미스터리한 집의 위협을 강렬하게 담아낸 서스펜스 스릴러로 6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서스펜스 스릴러 <레지던트>로 돌아왔다. 1999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미국 영화계의 히로인으로 떠오른 그녀. 이후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여성 복서 연기로 다시 한 번 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 여우주연상을 독식하며 최고의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입증했다. <레지던트>는 웰메이드 드라마 장르에서 주목 받았던 그녀가 택한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점에서 작품적인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주로 중성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녀가 <레지던트>에서는 섹시하고 유능한 외과의사 줄리엣을 연기했다.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새로운 집을 구해 이사 온 줄리엣, 그런데 이 집은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고, 밤마다 지하철 철로에서 기괴한 소음과 진동이 울려댄다. 어느 날부터 느껴지는 소름 끼치는 이상한 기운, 그리고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그녀는 점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집주인 맥스, 줄리엣에게 수상한 호의를 베푸는 이웃집 할아버지, 줄리엣을 못 잊고 이사간 집 주변을 서성이는 전 남자친구까지. 혼자 사는 줄리엣의 곁을 맴도는 세 남자와 그녀를 매일 밤 훔쳐 보는 누군가의 은밀한 시선, 알 수 없는 범인의 정체가 유발하는 강력한 서스펜스는 힐러리 스웽크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통해 충격적으로 증폭된다.

<레지던트>는 관능적 매력과 섬뜩한 공포 연기로 스릴러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힐러리 스웽크 외에도 <왓치 맨>,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제프리 딘 모건, <반지의 제왕>의 크리스토퍼 리, 그리고 <스파이더 맨>, <슈퍼맨 리턴즈>의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서 만들었다.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인정받아온 힐러리 스웽크가 선택한 서스펜스 스릴러여서 더욱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는 6월 2일 개봉하여 심장을 움켜쥐는 충격과 전율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2011.04.2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