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에 추락한 헬기 구출작전 실화를 그린 논스톱 실전 액션 <레스큐 언더 파이어>가 8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는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스페인 헬리콥터 추락사건으로 적지에 고립된 대원들을 구출하고 추락한 헬기까지 통째로 공수하는 전대미문의 구출작전을 그린 논스톱 실전 액션 영화이다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료 헬기가 미군과 UN군을 구호하려다가 추락한다. 적지에 고립된 대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특수작전이 시작하는데 고립된 군인뿐만 아니라 추락한 헬기까지 공수해오는 전대미문의 대규모 군사작전이다. 최신예 전투기와 수송 헬기, 그리고 특수부대가 총동원된 스페인군대 역사상 최대규모의 작전이었으며 가장 위대한 승리로 기록된 전쟁 실화이다. 영화 <레스큐 언더 파이어>에서는 헬기 추락부터 구출까지 24시간 동안 벌어진 군사작전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정통 전쟁 액션 영화이다. 끝없는 반군의 공격에 맞서는 고립된 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구출작전에 나선 치누크 수송헬기, 코브라 전투헬기, 특수부대가 동시에 벌이는 양동작전을 리얼하게 담았다. 특히 헬기를 공수하기 위해 치누크 수송헬기가 추락한 헬기에 연결줄을 걸려고 고군분투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무장세력의 로켓포 공격은 역사상 최초로 일어난 실제 사건이다. 어떤 영화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추락 헬기 공수작전을 재현한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 당국과 공군, 특수부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비교불가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2017년 스페인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 갔으며 지난 3월 개봉하여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작품으로 드디어 국내에 8월에 개봉한다.

실화를 그린 만큼 실제 구출작전에 투입되었던 특수부대원의 협조로 구출작전을 생생하게 재현했으며 공군의 협조로 실제 폭격과 헬기 운용의 디테일을 살려 리얼리티를 한껏 높였다. 특히 전쟁 베테랑의 자문으로 완성한 전투장면은 마치 전쟁터 한복판에 들어간 느낌이 들만큼 극사실적이고 생생하다. 또한 당국과 군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제 코브라 전투헬기, 치누크 수송헬기, 구호헬기 및 실제 전투장비들이 사용되었고 최신예 무기의 위용을 과감 없이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교전 장면은 실제 사건에 기반하여 세심하게 연출되었으며 할리우드를 뛰어넘는 긴장감, 스케일, 사실적인 묘사로 숨이 막힐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전쟁 장르 영화의 한 획은 그은 <블랙 호크 다운> <허트 로커> <론 서바이버> <아메린칸 스나이퍼> <13시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새로운 전생 실화가 탄생했다.

감독을 맡은 아돌포 마르티네스는 할리우드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정글북><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오블리비언>에서 영상적 감각뿐만 아니라 정교한 구성과 완결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독보적인 비주얼 아티스트이다. 고국 스페인으로 귀환하여 첫 데뷔작으로 고른 것이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레스큐 언더 파이어>로 그의 장기인 완벽한 구도와 살아있는 영상미, 드라마틱한 완결성으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그렸다.

개봉 확정과 공개된 포스터는 수송헬기의 공수작전, 추락하는 헬기, 전투헬기의 공습을 배경으로 반군과 치열하게 교전을 벌이는 고립된 특수부대원의 긴박한 상황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긴박감, 절체절명의 위기, 극한의 순간포착으로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포스터는 본편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추락한 구호헬기와 적지에 고립된 대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구출작전 실화를 그린 논스톱 실전 액션 <레스큐 언더 파이어>가 드디어 베일 벗고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2017.07.2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