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스릴러 영화 <엣지 오브 타임>이 오는 8월 13일 국내 개봉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독일, 일본 등에서 앞서 개봉한 <엣지 오브 타임>은 <나비효과> 시리즈를 능가하는 스릴과 반전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영화를 연출한 '칼 베세이' 는 벤쿠버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젊은 감각의 감독이다. 그는 '마샬 맥루한'을 다룬 다큐멘터리 <궤도 이탈>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실버 스파이어' 상을 받은 바 있으며, 토론토 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조니>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감각과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화의 주연을 맡은 '더스틴 밀리건'은 <나비효과2>,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 등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배우이다.

한편, <엣지 오브 타임>은 국내 관객들이 열광하는 '타임리프'를 소재로 삼은 영화이다. 약물 중독 치료 센터에서 지내는 세 친구 '카일', '소니아', '마이크'에게 운명을 뒤바꿀 하루가 반복되고, 점점 더 자극적으로 그 하루를 보내길 원하는 친구들 사이에는 균열이 생긴다.

타임리프를 소재로 삼아 <나비효과> 시리즈를 능가하는 스릴과 반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엣지 오브 타임>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07.3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