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이고 은밀한 유혹, 그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랑데부>가 10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격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스더 베르호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랑데부>가 10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 <랑데부>는 어머니의 죽음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프랑스로 이주한 '시몬'(루에스 하버코트)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훈남 '미쉘'(피에르 보랭거)을 만나 묘한 감정에 빠져들게 되면서 맞이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그린 파격과 격정의 스릴러. 향수 광고 모델을 연상케 하는 프랑스의 훈남 배우 '피에르 보랭거'와 '루에스 하버코트'의 나이차이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실제 연인과 같은 연기로 화제를 모은 작품. 영화 속 캐릭터들은 원작의 등장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더욱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에게 빠져드는 '시몬'과 '미쉘', 두 남녀의 은밀하고도 미묘한 감정선을 포착해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어느 날 그녀를 찾아온 은밀한 유혹'이라는 문구는 서로를 원하는 두 남녀의 본능적인 이미지와 어우러져 영화 속 그들의 은밀한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그들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서로에게 빠져들며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하는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미 원작을 통해 <랑데부>를 먼저 만나본 예비 관객들은 소설 속 화제가 된 대담하고 거침없는 성적 표현들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묘사되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모으고 있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랑데부>는 오는 10월 6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6.09.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