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즈 The Proposal


" 캐나다 출신의 출판사 편집장이 본국으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자신의 남자 비서와 위장 결혼을 하는 소동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그렸다 "

2009, 미국, 로맨틱 코미디, 107분

감 독 : 앤 플레쳐
제 작 : 데이빗 호버맨, 토드 리버맨
각 본 : 피터 치아렐리
촬 영 : 올리버 스테플턴 l 편 집 : 프리실라 네드 프렌들리
프러덕션 디자인 : 넬슨 코츠 l 의 상 : 캐서린 마리 토마스

출 연 : 산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 베티 화이트, 크레이그 넬슨, 말린 애커먼, 메리 스틴버겐, 오스카 누네즈, 앗시프 맨드비, 마이클 누리

개 봉 : 2009년 9월 3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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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여왕, 산드라 블록 주연 <프로포즈>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산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The Proposal)>이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프로포즈>은 올 여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자리에 일찌감치 등극했으며, 아울러 산드라 블록은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러냈다.

지난 6월 19일 북미 전역 3,056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 <프로포즈>는 6월 21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총 3,411만 4천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둬 들였다. 이는 역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높은 오프닝 수익으로서,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 수익과 맞먹는 흥행 결과이다. <프로포즈>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행오버>를 멀찌감치 제쳤으며, 같은 날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영화 <이어 원>과의 경쟁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프로포즈>는 또 한편의 대형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성대하게 알리게 되었다.

<프로포즈>는 캐나다 출신의 출판사 편집장이 본국으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자신의 남자 비서와 위장 결혼을 하는 소동을 유쾌하고 로맨틱하게 그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주인공을 연기한 산드라 블록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스 에이전트> <투 윅스 노티스>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군림했던 산드라 블록은 <프로포즈>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르면서 예전의 명성을 완전히 회복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가장 많은 호평을 몰아주고 있는 것도 녹슬지 않은 산드라 블록의 연기일 정도! 한편, 산드라 블록의 상대로 분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그랜트의 뒤를 잇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이다. 이미 <저스트 프렌드>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등의 로맨틱 코미디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산드라 블록과 라이언 레이놀즈, 이들 최고의 로맨틱 커플이 만들어 가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 <프로포즈>는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9.06.22)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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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잘 나가는 뉴욕 출판사 편집장 '마가렛'은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얼떨결에 '곧 결혼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녀가 결혼 상대로 지목한 사람은 자신이 몇년간 가혹하게 부려 먹어온 부하 직원 '앤드류'.'내가 캐나다로 떠나면 너도 짤린다'는 마가렛의 협박에 앤드류는 이 가짜 결혼 쇼에 동참하기로 합의한다. 단, 속히 편집자로 승진시켜 달라는 조건을 달고서 말이다. 이어 이민국 조사관의 의심의 눈초리를 뒤로 한 채, 두 사람은 앤드류의 가족에게 약혼을 통보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떠난다. 사랑과 활기가 넘치는 앤드류의 가족과 친지를 만난 마가렛. 모든 게 완벽하게 통제됐던 뉴욕에서의 삶과 너무도 다른 이들의 삶의 방식에 당황하지만,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양심의 가책을 숨기고 계획대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하는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스 에이전트> <투 윅스 노티스> 등의 히트작들을 내놓으면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군림했던 산드라 블록이 '마가렛'으로 분해 녹슬지 않은 그녀 특유의 코미디 연기를 과시한다. 산드라 블록의 상대인 '앤드류'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휴 그랜트의 뒤를 잇는 로맨틱 가이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이미 <저스트 프렌드>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등의 로맨틱 코미디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앤드류의 옛 애인 '거트루드' 역에 말린 애커먼, 예리한 눈초리의 이민국 조사관 역에 토니상 수상자 데니스 오헤어, 어설픈 에로 댄서 역에 오스카 누네즈가 출연, 재기발랄한 감초 연기로 극에 웃음과 재미를 더해 준다.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의 앤 플레처 감독이 피터 치아렐리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겼다. 제작자는 맨드빌 필름의 데이빗 호버맨, 토드 리버맨 그리고 책임 프로듀서는 알렉스 크루츠먼, 로베르토 오치, 메리 맥라글렌, 산드라 블록이 맡았다. 촬영 감독은 <사이더 하우스> <워터호스>의 올리버 스태플튼, 편집은 <27번의 결혼 리허설> <아메리칸 파이>의 프리실라 네드 프렌들리, 프러덕션 디자인은 <런어웨이 브라이드> <앤트원 피셔>의 넬슨 코츠, 의상 디자인은 <27번의 결혼 리허설> <프레리 홈 컴파니온>의 캐서린 마리 토마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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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
감각과 위트가 넘치는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를 만난다!
 

앤 플레처 감독이 <프로포즈>에 끌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한가지, 코미디라는 점이었다. 그녀는 이미 2008년에 로맨틱 코미디 <27번의 결혼 리허설>을 발표한 바 있다. '코미디 영화를 다시 한번 찍고 싶었던 참에 이 작품이 들어왔다. 한눈에도 아주 재미있는 코미디였다. 게다가 주연을 맡은 산드라 블록은 여자 코미디 천재다. 그녀 수준의 코미디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게 그녀의 말. 한편, 제작자 토드 리버맨은 '연상녀와 연하남의 관계'라는 극의 설정에 끌렸다고 술회한다. 특히 두 캐릭터 간의 좌충우돌이 빚어내는 역동성이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주인공 마가렛 테이트는 사무실에서 '마녀'로 통하는 순악질 커리어 우먼. '오직 일과 출세 밖에 몰랐던 여자'라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그러나 그녀를 깊숙히 들여다 보면 결함이 많은 사람이다. 극이 진행되면서 그녀는 딱딱한 겉 껍질을 벗고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 피터 치아렐리에 의하면 마가렛은 매우 유능한 출판사 중역이다. '하지만 한 여자로서는 늘 약점 없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성공을 위해 그녀는 많은 것을 희생하고 살아왔다. 그녀와 가장 가까운 인간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그녀가 매일 달달 볶는 보좌관 앤드류 뿐이다. 난 헐리웃에서 일하며 그런 타입의 여자들과 그들의 보좌관들을 많이 봐 왔다. 그들은 서로 나름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자 상사는 자신의 보좌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난 그런 상황을 코미디로 표현하고 싶었다'

산드라 블록은 작가가 마가렛을 남성 캐릭터처럼 썼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남성 캐릭터는 입체적이다. 성격이 복잡하거나, 매력 없고, 뚱뚱하거나, 까다롭거나, 유머 있거나 우스꽝스럽거나 등등. 그런 다채로운 개성을 마음껏 연기로 표출해 내는 게 가능하다. 반면, 여성 캐릭터들은 대개 그런 식으로 그려지지 않는 데 마가렛은 예외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도 이에 동의한다. '보통 코미디는 남자 캐릭터가 주도한다. 이 영화는 그 반대라서 매력적이었다. 그는 또한 '늘 부하를 못살게 굴던 보스가 자신의 전문영역 밖으로 나가 곤욕을 치르는 설정이 기발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인다.

산드라 블록은 '마가렛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앤드류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음이 점차 드러난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그동안 앤드류에게 너무 많은 걸 의지해 왔기 때문에 그가 없이는 업무를 볼 수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그가 편집자로 승진하는 걸 원치 않는 것이다. 반면 앤드류는 순종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용히 그녀를 컨트롤하고 있다. 그는 마가렛의 속마음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다' 그녀는 이 영화가 구조적으로 잘 짜여진 예전의 코미디들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한다. '두 남녀의 관계가 깨어졌다가 다시 이어졌다가 다시 깨어지기를 반복하는 그런 코미디를 요즘은 통 볼 수가 없다. 플레처 감독의 미장센과 스태플턴 촬영감독의 조명, 그리고 이 영화의 배경으로 쓰인 풍경 등을 보면 이 영화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가볍고 피상적인 로맨틱 코미디와는 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난 이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라기보단 스크루볼 코미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제작진 역시 코미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옛 작품들에서 이 영화의 영감을 많이 얻었다. '캐리 그랜트, 잭 레몬이 등장했던 1940,50년대 코미디처럼 대사 위주이면서 템포가 빠른 그런 작품을 원했던 것'이라는 게 제작자인 호버맨의 설명이다. '두 주인공이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상대의 말을 끊어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애증의 관계 속에서 둘의 드라마가 이어져 가는 것이다.' 덕분에 <프로포즈>는 연기자들이 웃기려고 굳이 애쓰지 않아도 그냥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 날카로운 위트를 가진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로맨틱 코미디 여왕과 차세대 로맨틱 가이의 만남!!
산드라 블록 & 라이언 레이놀즈, 환상의 커플이 탄생했다!
 

제작진은 제작 초기부터 산드라 블록을 '마가렛' 역으로 점찍었다. 산드라 블록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해 줘야 한다는 생각 따윈 하지 않는다. 자신의 맡은 일만 잘해내면 그 뿐이다. 그런 모습은 내 속에도 있다'한편, 마가렛에게 들볶이는 보좌관 '앤드류' 역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다. 앤드류는 3년간 마가렛에게 꼼짝 못하고 시달리며 살아 왔지만 결국엔 그녀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고 사랑의 고백을 받아낸다. 두 사람이 티격대는 장면에서 보여준 연기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

'둘의 관계엔 리듬이 있다. 두 사람은 나름의 우정과 소통 방식을 갖고 있다. 일종의 기브-앤-테이크 관계다'라고 호버맨은 설명한다. 또 다른 제작자인 리버맨은 두 배우가 코미디 연기에 필요한 모든 걸 갖고 있다고 말한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킨 장면들이 꽤 되는데, 그런 장면에서 그는 한 마디 말 없이 각기 다른 100가지가 넘는 유머를 표현한다. 놀라울 따름이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를 받쳐주는 조연진도 탄탄하다. 그중 압권은 다른 배우들을 압도하는 노련한 노장 여배우 베티 화이트. 앤드류의 할머니 '애니' 역이다. '90세 생일을 맞은 애니는 생의 대부분을 알래스카 시트카에서 보냈다'고 화이트는 설명한다. '애니는 터프한 여걸 타입이다. 마가렛에게서도 자신과 비슷한 면을 발견하고 은근히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한다. 표면적으로는 둘 사이에 별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둘은 모든 면에서 닮았다' 올해로 연기 인생 60년째인 그녀는'늘 일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하는 노익장.

시트카 원주민 '라몬' 역은 오스카 누네즈가 맡았다. 극중에서 그는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어울리지 않게도 에로 댄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완벽한 몰입으로 감독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이민국 조사관 '길버슨' 역을 맡은 배우는 토니상 수상자 데니스 오헤어. 마가렛의 결혼이 쇼임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역을 코믹하게 잘 연기했다. '많은 배우들에게 이 역의 리딩을 시켜봤지만 가장 적역은 데니스 오헤어였다. 그는 고지식한 공무원이면서도 어딘가 코믹하고 어수룩한 모습을 절묘히 배합, 우리가 원하는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줬다'는 게 리버맨의 평이다.

조사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두 사람은 앤드류의 가족이 살고 있는 알래스카 시트카로 향한다. 산드라 블록은 '모든 가정엔 다 문제점이 있다'며 '겉모습이 아무리 그럴 듯 해도 그 속엔 억눌러져 있는 뭔가가 감춰져 있다'고 말한다. '모녀 사이처럼 부자 사이에도 애증이 있기 마련이다. 그 문제는 이 영화의 큰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들 가족은 복잡한 나름의 갈등에 얽혀 있지만, 그러나 사랑이 많고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이다. 서로 싸우면서도 가족의 끈을 절대 놓치 않는 그런 사람들이다'

앤드류의 부모로 캐스팅된 배우들은 크레이그 T. 넬슨과 메리 스틴버겐. 라이언 레이놀즈는 어린 시절부터 넬슨이 자신의 아버지 역을 맡을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해왔다고 한다. 그런 만큼 이번 영화에서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훌륭하다. 산드라 블록은 메리 스틴버겐이 드라마와 코미디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을 줄 아는 배우라고 평한다. '그녀는 최소한의 대사만으로도 관객이 눈물을 쏟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섬세한 듯 하지만 그 나약함의 이면엔 예리한 연기 계산이 숨어 있다.'

앤드류가 뉴욕으로 떠나면서 헤어지게 된 첫사랑 '거트루드' 역으로는 말린 애커먼이 캐스팅됐다. 플레처 감독의 전작 <27번의 결혼 리허설>에도 출연했던 배우. 극중 마가렛의 뜻하지 않은 연적으로 등장한다. '지금까지 돌아이 같은 캐릭터를 하도 많이 맡아서 그런지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역을 모처럼 맡게돼 정말 기분 좋았다'라는 게 그녀의 화통한 연기 소감이다.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의 히트작 메이커!!
앤 플레처 감독의 역동적이고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다!
 

<프로포즈>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댄서이자 안무가 출신의 앤 플레처. 2006년 <스텝 업>으로 감독 데뷔, 그 실력을 인정 받았고 후속작 <27번의 결혼 리허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냈다. 이들 작품들은 국내 개봉 당시에도 흥행과 비평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화통한 성격과 열정으로 유명한 플레처 감독은 활력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감독으로 평가 받는다. 그녀는 영화 연출을 안무에 비유한다. '공연 무대가 아닌 카메라 앞에서의 안무'라는 것. '난 늘 다양한 앵글에서 캐릭터를 쪼개어 분석한다. 시나리오를 전체적으로 읽어 보며 생각한다. 왜 이 인물들은 춤을 추는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러다 보면 카메라의 초점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역동적인 장면, 정적인 장면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느낌이 온다. 어떻게 하면 영화가 흥미로워질 지 감이 잡히는 것이다.'

촬영 감독 올리버 스테플턴은 플레처 감독이 '물리적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한다. 안무가이자 댄서 출신이기 때문에 추상적이기보단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섬세함과 직관을 갖고 있다는 것. 이는 '보통의 감독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라고 스테플턴은 평한다. '대부분의 감독은 두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두뇌가 총명해서 목 윗부분이 발달한 엘리트 타입, 정서적으로 풍부해서 가슴이 발달한 타입. 육체적 역동성 그 자체를 온몸으로 발산하며 연출에 임하는 감독은 플레처가 처음이다. 그녀는 아주 독특한 안무 방식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조율한다. 이것은 단순히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걸어라,라고 지시하는 물리적 동작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녀는 각 장면이 어떻게 연출돼야 할지를 놀라울 만큼 명확하게 감잡고 있다'


100% 파워풀 하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것!!
산드라 블록, 캐서린 헵번 스타일로 완성되다!
 

커리어 우먼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가렛의 하이패션은 산드라 블록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종의 갑옷이다. '타이트 할수록, 꽉 조일수록 자신감 넘치고 전의가 불타 오른다. 마가렛은 멋져 보이기 위해서만 옷을 입는 게 아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옷은 강인함과 통제력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다. 그 옷을 벗기는 순간, 그녀는 무장해제가 된다'

의상 디자이너 캐서린 마리 캣 토마스는 마가렛의 의상 컨셉을 1940년대 복고풍 의상에서 찾았다.'마가렛의 깐깐하고 독선적인 성격엔 40년대의 딱딱한 실루엣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산드라 블록 역시 이런 의상 컨셉에 크게 만족했다. 당시의 여배우 캐서린 헵번이나 로잘린드 러셀이 흔히 입었던 스타일을 특히 많이 참고했다. 무릎 길이쯤의 펜슬 스커트는 그녀의 멋진 다리와도 잘 어울렸겠지만 우린 일부러 스커트 길이를 좀 길게 했다. 부자연스럽고 독특한 걸음걸이를 연출하기 위해서였다. 키가 큰 그녀는 굳이 12센티 굽의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됐지만, 그녀는 그런 고생까지 환영했다. 마가렛 특유의 독특한 걸음걸이와 자세를 더 확실히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마가렛의 의상으로 사용한 옷 중에 기성품 의상은 한벌도 없다. 그녀의 파워풀하고 경직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우린 모든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컨셉은 100% 파워풀하면서도 여성미가 강조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토마스는 마가렛의 웨딩 드레스 디자인이 특히 재밌었다고 말한다. 시나리오에 할머니의 웨딩드레스를 입는다고 나와 있었기 때문. '1920년대 말~1930년대 초에 유행했던 사선형 드레스 스타일로 디자인했는데 예쁘면서도 다른 웨딩 드레스와는 전혀 달라 산드라 블록도 무척 좋아했다'는 게 디자이너의 말이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의상에 대해 감독과 디자이너가 내린 결론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섹시함이 우러나오는 패션'이었다. '극중 앤드류는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면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려고 애쓰는 독립적인 캐릭터다. 그래서 직장에선 매우 프로답게 옷을 입는다. 하지만 마가렛과 고향 시트카로 떠날 땐 진과 티셔츠, 재킷으로 편하게 입는다. 그에게 시트카는 허물없고 편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의상은 딱딱한 정장에 하이힐 차림인 마가렛과 극적 대비를 이룬다'

이번 영화에서 디자이너에겐 옷을 입히는 일 뿐 아니라 옷을 벗기는 일 역시 큰 도전 과제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어설픈 스트립 댄서 라몬. 디자이너는 1980년대 스트립 댄서를 떠올렸다. 아직도 8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촌스러운 댄서 컨셉으로 라몬을 설정한 것. '쉽게 분리되는 스트립 댄서 의상에 작은 나비 넥타이와 수갑, 그리고 80년대 리복 재즈 운동화와 무릎 보호대를 소품으로 동원했다. 무릎 보호대가 특히 기발했던 것 같다'이렇게 해서 그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독창적인 의상이 만들어졌다.


매사츄세츠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알래스카!!
코미디 최초, 아주 특별한 로케 촬영이 이뤄지다!
 

<프로포즈>의 촬영 대부분은 뉴욕시에서의 실내 촬영을 빼곤 매사츄세츠 주에서 이뤄졌다. 록포트, 맨체스터 해안, 글로스터, 케이프 앤을 잇는 보스턴 북부 지역을 따라 이어지는 멋진 해안 지대를 알래스카 시트카로 변모시킨 것. '시나리오 작가 피트가 시트카에서 여름을 보낸 적이 있어서 그곳을 상세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트카를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제작자 리버맨은 설명한다. '코미디에선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배경 장소라 기대가 컸다'는 게 그의 말.

매사츄세츠 해안을 시트카로 변모시키는 작업은 프러덕션 디자이너 넬슨 코츠의 몫이었다. 그와 플레처 감독은 알래스카를 있는 그대로 모방하기 보단, 그 특성을 강조하는 식으로 리얼리티를 살리기로 합의를 봤다. '하지만 록포트 시내를 시트카로 바꾸려면 서른개에 가까운 상점 쇼윈도우와 창문, 간판을 모두 손봐야 했다. 그건 간단한 작업이 아니었다. 장소의 리얼리티를 위해 너무 많은 걸 바꾸다 보니 마치 시대극 작업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코츠는 술회한다.

로케 장소를 물색하던 중 제작진이 발견한 가장 큰 보물 중 하나는 맨체스터 해안에 위치한 웅장한 대저택. 극중 앤드류의 집으로 나오는 이 저택에 제작진은 토템상 같은 에스키모 예술품을 세우고 대형 수영장에 벽을 둘러쳐서 (마가렛과 앤드류의 결혼식장으로 쓰일) 창고를 만들었다. 그 외엔 크게 손볼 게 없었다고 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부터 알래스카의 팬핸들에 이르는 지역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는 에스키모 원주민 문화'라고 코츠는 설명한다.'감독과 내가 제작 초기에 일찌감치 합의를 본 것 중 하나는 이런 에스키모의 문화적 특성을 화면에 융합시켜 내자는 것이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애니 할머니가 트링깃 족 혈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이 저택의 내부는 초창기 아메리카풍의 밝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코츠의 디자인 팀에게 또 다른 과제를 안겨 줬다. 코츠는 마룻바닥을 그대로 살린 채 어두운 톤의 목재와 돌벽, 벽난로가 있는 방을 새로 꾸며 태평양 북서부의 느낌을 풍기도록 했다. '매사추세츠에 있는 이 지역이 그토록 알래스카와 비슷할 수 있었던 건 주변이 암벽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가 고립된 느낌을 풍기기 때문이었다. 팩스턴 가에서의 촬영 기간이 거의 3주 가까이 됐으므로 고립된 섬과 같은 분위기가 필요했는데 마침 이 집은 반도형 지형위에 세워져 있어서 그런 분위기를 100% 느낄 수 있었다. 매사츄세츠와 시트카의 서로 다른 풍경의 갭을 메꾸기 위해 제작진은 알래스카에 직접 가서 그곳의 산들과 나무가 울창한 숲을 화면에 담아 영화 속에 삽입했다.


↘ Cast & Character 산드라 블록 SANDRA BULLOCK (마가렛 테이트 역/ 책임 프로듀서):
 

헐리웃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배우이자 제작자. 차기작 <올 어바웃 스티브>의 주인공이자 제작자로 곧 관객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제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FORTIS FILMS. 2009년 개봉 예정이다. 또한 현재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 <블라인드사이드>를 촬영중이다. 산드라 블록은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다가 1994년 초대박 히트작 <스피드>로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오른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네트> <포스 오브 네이쳐>, 제작자 데뷔작인 <사랑이 다시 올때>, 자신의 제작사 FORTIS FILMS의 이름으로 공동 제작한 <프랙티컬 매직> <건 샤이> <미스 에이전트> <스피드 2> <타임 투 킬> <러브 앤 워> <투 이프 바이 더 씨> <베니싱> <데몰리션 맨> <월터와 프랭크> <콜리드 러브> <레이크 하우스> <크래쉬> <투 윅스 노티스> 등이 있다. 이중 휴 그랜트와 공연한 <투 윅스 노티스>는 블록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총 2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 Cast & Character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앤드류 팩스턴 역):
 

헐리웃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 2008년 피플스 매거진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 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엠마 스톤, 제프 다니엘스, 리사 쿠드로와 공연한 <페이퍼맨>으로 곧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09년 3월에 개봉돼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어드벤처랜드>도 그의 출연작. 그외 출연작으로 <엑스맨 탄생 : 울버린> <파이어풀라이스 인 더 가든>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저스트 프렌드> <카오스 드라마> <더 나인스> <스모킹 에이스> <아미티빌 호러>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베티 화이트 BETTY WHITE (애니 할머니 역):
 

1950년대 라디오에서 활동을 시작, 이후 L.A.의 방송계로 무대를 옮겼다. 지역 TV 방송국 프로그램 진행을 맡다가 제작자 돈 페더슨, 작가 조지 티블스와 함께 자신의 제작사를 차려 첫 코미디 시리즈 <라이프 위드 엘리자베스>를 제작, 1952년 에미상을 수상했다. 그후 TV 브라운관에서 계속 활동을 하다가 <메리 테일러 무어>쇼 4번째 시즌에 첫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가 됐다. 1970년부터 1971년까지 동물을 주제로 한 자신의 신디케이트 TV 시리즈 <펫 세트>의 시나리오와 진행을 맡았고 1976년엔 골든 아이크상과 지니상을 수상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하드 레인> <데니스 더 메나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레이크 플레시드> <스토리 오브 어스> <브링 다운 더 하우스> 등이 있다. 책도 다섯권 펴냈는데 '베티 화이트의 펫 러브''베티 화이트 인 퍼슨''히어 위고 어게인 : 마이 라이프 인 텔레비전'와 함께 톰 설리반과의 공동 저서'더 리딩 레이디 : 디나 스토리''투게더'등이 그것.


↘ Cast & Character 크레이그 넬슨 CRAIG T. NELSON (조 팩스턴 역):
 

배우, 작가, 감독,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 최근엔 CBS의 인기 드라마 에서 출판 거물로 출연, 시청자와 만나기도 했다. 2004년엔 흥행에 크게 성공한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서 타이틀 롤인 밥 파르의 음성 더빙을 맡은 바 있다. 2000년에서 2004년까지 방영된 CBS TV의 <디스트릭트>에서 잭 매니언 역을 맡았고 1997년엔 <코치>의 8번째 시즌 촬영을 끝마친 바 있다. 이 시리즈의 여러편을 직접 감독, 1990년, 1991년, 1992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코치>의 촬영을 성공리에 마친 후 브로드웨이로 진출, 유진 오닐의 <아, 와일드네스> 등에 출연했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인 FAMILY TREE PRODUCTIONS를 차려 ABC 금주의 영화 <라이드 위드 더 윈드> 등을 제작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스컬스> <데빌스 어드보케이트> <고스트 오브 미시시피> <폴터가이스트>1,2편, <아더 사이드> <액션 잭슨> <킬링 필드> <실크우드> <오스터 맨>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말린 애커먼 (거트루드 역):
 

요즘 헐리웃에서 가장 빠르게 커가고 있는 젊은 여배우 중 하나. 2009년 3월, 오프닝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왓치맨>에 출연했다. 작년엔 앤 플레처 감독의 히트 코미디 <27번의 결혼 리허설>에서 케서린 헤이글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곧 피터 빌링슬리 감독의 신작 <커플스 리트리트>에서 빈스 본 등과 연기 경합을 펼칠 예정.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으로 2살 때 캐나다로 이주, 양쪽 나라를 오가며 성장했다. 5살 때 모델과 배우로 데뷔, 17살 때 캐나다에서 주최한 포드 슈퍼모델에 뽑혀 활발히 모델로 활동하다가 대학을 마치고 연기 활동에 전념키로 한다. 이후 L.A.로 이주, 독립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던 중 2005년 리사 쿠드로 주연의 HBO 드라마 <컴백>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근 라이언 필립, 테일러 키쉬 등과 공연한 <뱅뱅 클럽>의 촬영을 마쳤다.


↘ Cast & Character 메리 스틴버겐 MARY STEENBURGEN (그레이스 팩스턴 역):
 

<엘빈과 하워드>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연기파. 최근 몇 년간 출연한 작품으로 <오픈 로드> <4번의 크리스마스> <스텝 브라더스> <브레이브 원> <노벨 손> 등이 있다.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CBS 시리즈 <조안 오브 아카디아>의 두 시즌에서 주연을 맡았고 데이빗 마멧이 연출한 연극 <보스톤 매리지>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영화 출연작으로 <그래스 하프> <백 투 더 퓨처 3> <미래의 추적자> <미드 썸머 나이트 섹스 코미디> <코로스 크리크> <원 매직 크리스마스> <데드 오브 윈터> <엔드 오브 더 라인> 등이 있다. 1989년 동료 여배우 알프레 우다드와 함께 ARTISTS FOR A FREE SOUTH AFRICA (남아프라카 자유를 위한 예술가 협회)를 창설했고, 1996년엔 인권과 환경 문제에 노력한 공을 평가 받아 남편 테드 댄슨과 함께 리버티 힐 재단에서 수여하는 업튼 싱클레어 상을 수상했다.


↘ Cast & Character 오스카 누네즈 (라몬 역):
 

인기 코미디 시리즈 <오피스>에서의 주요 배역으로 일약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언 중 한명으로 떠올랐다. 특유의 드라이한 유머와 개성 있는 연기를 높이 평가 받아 <매드 TV> <말콤 인 더 미들> <레노 9AA> <어레스트 디벨롭멘트> <커브 유어 엔투지아즘> <24> 등의 드라마 배역을 연이어 따며 승승장구하던 중 NBC의 <오피스>로 명실상부한 스타덤에 올랐다. <오피스>는 골든 글로브, SAG 상 후보에 올랐고 에미상을 수상한 인기 코미디 드라마. 뉴저지 유니온 시티에서 성장, 뉴욕시에서 연극 배우로 데뷔했고 워너 브라더스의 코미디 작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패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와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도 공부했으며 미시간 치아 기공 학교를 졸업한 후 치 기공사로 잠시 일하기도 한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 영화 출연작으로 <브라질리안 잡> <르노911 : 마이애미> <웬 두 위 잇>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앗시프 맨드비 (밥 스폴딩 역):
 

연극, 브라운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 최근 에미상과 피바디 상을 수상한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의 중동 특파원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파라마운트의 <라스트 에어벤드>를 촬영중이며 최근 <7 투 팰러스>라는 코미디의 촬영을 마친 바 있다. 기타 출연작으로 <고스트 타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프리티 버드> <스파이더 맨2> <프리덤랜드> <미스틱 마슈어> 등이 있다. 2008년 필름 메이커 선정'독립영화의 새 얼굴 25인'중 한명으로 뽑혔다.


↘ Cast & Character 마이클 누리(베르겐 회장):
 

현재 ABC의 <엠파이어 스테이트>의 파일럿을 찍고 있으며 FX의 히트 드라마 <데미지>에서 글렌 클로스의 상대역을 맡고 있다. 영화, TV, 연극 무대에서 오랜 세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브로드웨이 연극 <빅터/빅토리아>에서 줄리 앤드류스의 상대역으로 출연했으며, 시티 센터 극장의 앙코르 시리즈 <캉 캉>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수많은 TV 출연작 중 NBC의 인기 시리즈 <갱스터 크로니클>에서 주연급인 '럭키 루시아노'역을 맡아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영화 출연작으로 <플래시댄스> <터미널> <라스트 홀리데이> <하이 롤러:더 스튜 웅가 스토리> <파인딩 포레스터> <굿바이 컬럼버스> <다 빈치의 전쟁> <히든> 등 다수가 있다. 그중 <히든>으로 아보리아즈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Director 앤 플레처 (ANN FLETCHER)
 

헐리웃에서 가장 바쁜 안무가 중 한명이었다가 <스텝 업>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어 속편의 책임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두 작품은 전 세계 흥행 기록 2억 6천 2백만 달러를 올렸다. 곧 <스텝 업 3D>의 책임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 작년에 메가폰을 잡았던 <27번의 결혼 리허설>은 1억 6천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그녀를 헐리웃 최고의 여성 감독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차기작은 OFFSPRING ENTERTAINMENT에서 제작할 남자 치어리더에 관한 영화 <마타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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