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을 소탕하기 위한 '프로젝트 A' 작전을 수행하는 마여룡(성룡)과 탁일비(홍금보)의 사투를 그린 영화 <프로젝트 A>가 오는 4월 16일 재개봉 예정이다.

해적들의 횡포가 점점 심해져만 가는 홍콩, '프로젝트 A'라는 작전을 감행할 예정이었으나 내통자의 정보유출로 인해 출정은 무산되고 이로 인해 해경은 육상 경찰에 편입되게 된다. 한 순간에 육상 경찰이 된 마여룡은 장삼이라는 도주 중인 범인을 체포하는 임무에 투입되게 되는데, 그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해적과 내통하는 주영령의 범죄를 눈감아주는 육상 경찰의 태도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 결국 그는 스스로 경찰직을 포기하고 홀로 해적을 소탕하려 마음먹는다. 그 과정에서 마여룡은 옛 동료이자 지금은 전문도둑인 탁일비를 만나 무기밀매현장에 대한 얘길 듣게 되고, 둘은 합심하여 해적 소탕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홍금보와 성룡의 코믹한 액션이 빛나는 <프로젝트 A>는 네티즌 평점 9.4의 빛나는 명작으로 4월 16일 재개봉이 확정됨과 동시에 다시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고되고 있다.

명작으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성룡과 홍금보의 <프로젝트 A>는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예정이다. (2015.04.1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