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1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파워레인저가 돌아온다. 오는 11월 26일로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파워레인저의 신작은 다름아닌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VS다이노포스 THE MOVIE>

흥겨운 삼바 리듬과 함께 지난해 공룡 열풍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파워레인저가 더욱 커진 스케일, 그리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로운 히어로들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1월 26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VS 다이노포스 THE MOVIE>는 지난 7월 국내 방영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38대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와 지난해 파워레인저 신드롬의 주인공 37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함께 주인공을 맡아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액션을 선사할 전망. 지난해 국내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TV 시리즈, 완구에 이어 극장가까지 평정한 파워레인저의 이번 작품은 더욱이 공룡과 열차라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소재를 담고 있어 지난 해의 흥행을 넘어서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온 파워레인저는 지난해 로봇 액션에 공룡 요소를 가미해 큰 인기를 모았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 이어 올해에는 기차를 접목시킨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로 어린이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작품의 메인 포스터는 트레인 1호와 레드 다이노를 중심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당들과 파워레인저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대로봇들이 함께 자리해 이번 작품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해 준다. 파워레인저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서로 다른 두 파워레인저가 함께 힘을 합쳐 악의 무리와 싸우는 'VS 시리즈' 20번째 작품인 이번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VS 다이노포스 THE MOVIE>는 오는 11월 26일, 사상 최강의 용사들이 펼쳐 보이는 역대급 액션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2015.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1975년부터 전 세계 어린이들의 NO.1 슈퍼히어로로 자리매김해 온 '파워레인저'. 컬러풀한 의상과 마스크를 착용한 5명의 영웅과 거대 로봇이 악당을 무찌르며 지구의 평화를 지켜나간다는 통쾌한 스토리는 어린이들의 폭발적 인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대물' 특유의 짜릿한 액션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신구 2대 히어로가 힘을 합쳐 싸우는 컨셉의 'VS 시리즈'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여러 세대의 파워레인저들이 나누는 뜨거운 우정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1994년부터 지상파 TV 시리즈로 방영되며 탄탄한 팬 층을 형성, 어린이용 완구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이어 갔으며, 2005년부터는 '액션 라이브쇼'라는 뮤지컬 공연까지 진행하며 매년 수많은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렇듯 '파워레인저'가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슈퍼히어로들의 총출동부터, 스펙터클한 액션과 변신까지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 먼저, 다양한 모습의 파워레인저와 저마다의 독특한 캐릭터 특성을 살린 변신 아이템, 그리고 강력한 악당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영웅 파워레인저의 모습은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또한 무장한 괴수들의 등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 또한 평범한 사람이 파워레인저로 변신하는 과정과 그들이 다시 거대 로봇으로 합체하는 모습에서 보여지는 특유의 변신 포즈와 구호는 어린이들 사이 유행어로 자리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내에서 개봉한 <극장판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2007년 <매직포스 & 트레저포스>를 시작으로 2010년 <엔진 포스 VS 와일드 스피릿>, 2012년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 199 히어로 대결전>, 그리고 2014년 1월에 개봉한 <극장판 가면라이더 VS 파워레인저 슈퍼히어로 대전>, 같은 해 10월 개봉하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까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은 '다이노포스'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공룡들의 뜨거운 우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당시 21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 말 그대로 공룡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중독성 강한 삼바 리듬으로 변신하는 '다이노포스'의 모습과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완구와 TV시리즈의 폭발적 인기를 스크린으로까지 이어가는 데 성공한 것.

이처럼 오래도록 어린이의 친구로 존재해 온 '파워레인저'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2015년, <극장판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 THE MOVIE>(이하 <극장판 파워레인저>)로 국내 관객을 찾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극장판 파워레인저>는 시리즈 최초 '열차'를 모티브로 한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를 주인공으로 한 데 이어, 작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다이노포스'까지 출연, 한층 더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인포스'는 올해 7월부터 국내에 방영된 이후 케이블 첫 방송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어온 주인공. 특히, 열차를 활용한 그들만의 특별한 기술과 색색의 열차들이 합체를 이루어 거대 로봇이 되는 열차합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로 시선을 잡고 있다. 또한 전 시리즈의 악당 '데보스'를 탄생시켰던 악의 창조주 '데비우스', 그의 부하 '사라마즈', 그리고 독특한 노래 소리로 마법을 거는 '클락쉐도우'까지 특색 있는 악당들의 등장은 긴장감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탄생 40주년을 맞은 파워레인저는 1975년 제 1대 '파이브레인저'를 시작으로 '후레쉬맨', '마스크맨', '엔진포스', '캡틴포스', 그리고 지난해 제 37대 '다이노포스'까지 매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배출해왔다. 이렇듯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기 속에 No.1 어린이 컨텐츠의 위상을 지켜온 파워레인저가 이번에는 역대 최강 히어로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극장판 파워레인저> 에서는 지난 해 21만 관객을 돌파한 '다이노포스'와 함께 시리즈 최초로 열차를 모티브로 한 '트레인포스'가 스크린에 데뷔하여 힘을 합친 것.

빠른 속도와 압도적인 규모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열차 히어로 '트레인포스'는 '승리의 이미지네이션'으로 최강의 열차합체를 보여주는 한편, 강렬한 비주얼과 파워로 스릴을 선사하는 공룡 히어로 '다이노포스'는 사상 최강의 '브레이브'로 뭉쳐 과거 시리즈보다 더욱 짜릿해진 액션을 실감케 해준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미니열차와 수전지의 교환으로 이루어지는 강력한 파워의 콜라보레이션과 악당 '클락쉐도우'의 공격으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어린이 트레인포스'의 등장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공룡과 열차, 두 히어로의 만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액션을 예고하는 이번 작품은 가장 파워풀한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