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세이돈 Poseidon

"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

2006, 미국, 블록버스터, 98분

감독/제작 : 볼프강 페터슨
각 본 : 마크 프로토세비치
제 작 : 던컨 헨더슨, 마이크 플라이스, 아키바 골즈먼
촬 영 : 존 실 l 미 술 : 윌리엄 샌델
편 집 : 피터 호네스 l 음 악 : 클라우스 배델트
의 상 : 에리카 에델 필립스

출 연 : 커트 러셀, 조시 루카스, 리차드 드레이퍼스, 제이신더 배럿, 에미 로섬, 마이크 보겔, 미아 마에스트로, 지미 베넷, 안드레 브라우어, 프레디 로드리게즈, 케빈 딜런, 스테이시 퍼거슨

개 봉 : 2006년 5월 31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입/배급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예고편 l 특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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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35만 관객동원, 개봉일 역대 최고 기록!
 

어제 31일(수) 개봉한 <포세이돈>은 개봉일인 어제 하루 서울 10만 8천 명, 전국 35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 역대 개봉일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다. (서울 97개, 전국 300개 스크린) 지금까지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32만 4천명보다 약 3만 여명 앞서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빅뱅으로 일컬어 졌던 <다빈치 코드>의 238,599명보다도 약 11만 명이 앞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는 어제 치뤄 진 지방선거로 인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휴일을 맞이한 많은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당초 6월 2일로 계획되었던 개봉일을 선거일에 맞춰 31일로 앞당긴 전략이 적절히 들어 맞은 것. 또한 때마침 더워진 날씨로 인해 시원한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포세이돈>은 그야말로 맞춤형 영화라 할 수 있었다. 영화의 소재 자체가 쓰나미로 인해 거대한 배가 재난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원하던 관객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관객몰이를 성공한 것이다.

이미 예매울에서부터 흥행을 예고했던 <포세이돈>은 놀라운 스케일과 스펙터클의 정점으로 모든 영화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는 오프닝 관객수를 기록, 금주 박스오피스 기록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개봉일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자신 있게 흥행 선전포고하고 있는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1972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2개 부문을 수상했던 블록버스터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억 5천만 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실제 크기의 세트 등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06.6.01)

코리아필름 편집부


<포세이돈> 초대형 선박내부 공개!
 

5월 31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의 선박내부를 공개한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제작된 이 선박 내부는 길이 337.1미터, 높이 68.3미터로 일반건물 30층에 달하는 높이이다. 선실만 무려 800개로 4천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실로 거대한 크기. 선실은 14가지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이 가능하고 각 룸 마다 와이드 스크린과 LCD 텔레비전, 게임 스테이션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갑판 아래에는 댄스 스테이지와 특별한 새해 전야제 행사 개최되는 초호화 댄스룸과 특급 카지노와 갑판 아래의 전망을 876개의 현창이 있다. 선박 안에는 대형 도서관, 칵테일 바, 특급 체육관, 일몰 레스토랑,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 규격 사이즈의 수영장이 3개나 설치되어 있다.

이처럼 거대한 선박은 세계 최대의 스튜디오에서 100일 동안 24시간 풀 가동하여 두 개의 세트로 만들어졌다. 영화 초반부에 쓰나미를 만난 선박이 완전히 뒤집어지기 때문에 세트 안의 대도구와 소도구들 역시 하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다른 하나는 파도에 거꾸로 뒤집혀 박살이 난 모습으로 각각 두벌씩 제작된 것이다. 특히 22미터의 로비와 5층 깊이로 거꾸로 처박힌 승강장 등의 구조물을 기울어진 상태로 받쳐야 했기 때문에 100여 명의 기술진이 5개월에 걸쳐 34톤의 철재와 1만장의 합판을 설치하는 등 어마어마한 작업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사이즈적인 면뿐만 아니라 승무원들의 유니폼 단추에 포세이돈의 이니셜인 P를 수놓을 만큼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썼다.

1억 6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거대한 쓰나미와 상상을 초월하는 세트를 만들어낸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 등 블록버스터의 명장으로 인정 받은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시 루카스, 커트 러셀, 리차드 드레이퍼스, 에미 로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5월 31일 마침내 거대함의 실체가 공개된다. (2006.5.24)

코리아필름 편집부


<포세이돈> 특별 동영상 공개!
 

2006년을 삼킬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의 특별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동영상은 이제껏 보지 못한 영상을 만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끈다. 특히 길이 337.1m에 높이 68.3m, 선실 800개, 수용인원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초호화 유람선 ‘포세이돈’의 전경이 최초로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 낸다. 또한 초고속으로 덮쳐오는 높이 46미터의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 고층의 난간에서 추락하는 사람들, 불길을 향해 다이빙하는 모습과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물살 등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동영상의 최고의 압권은 물살이 연회장의 창문을 깨고 휘몰아치는 장면. 고속도로 공사에 쓰이는 지름 2.5미터의 파이프 10개를 세워 창문과 연결된 일종의 특수 도관을 만든 후 실제로 34만 리터의 물을 쏟아 부어 완성한 장면이다. <포세이돈>의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로 원화로 1,500억 원. 이 제작비의 많은 부분이 거대한 파도와 구조는 똑같지만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진 선박까지 실제 크기의 두 채의 선박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었다.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드라마틱한 대재앙, 전세계를 초토화시킨 거대한 쓰나미의 공포를 스크린에 재현한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1972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2개 부문을 수상한 블록버스터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 등 블록버스터의 명장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텔스> 조시 루카스, <분노의 역류> 커트 러셀, <굿바이 걸> 리차드 드레이퍼스, <오페라의 유령> 에미 로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해 모든 것을 뒤집을 것이다. (2006.5.03)

코리아필름 편집부


<포세이돈>으로 돌아온 <트로이>볼프강 페터슨 감독!!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과 함께 블록버스터의 명장 볼프강 페터슨이 돌아왔다.

볼프강 페터슨 감독은 지난 해 <트로이>로 국내에서만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세계적으로 5억불의 흥행수익을 거둔 최고의 흥행감독. <네버엔딩 스토리><가면의 정사><사선에서><아웃브레이크><에어 포스 원> 등 제목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던 그가 2006년, <포세이돈>으로 다시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번 작품이 거대한 쓰나미를 소재로 한 <포세이돈>이라는 사실은 더욱 주목할만하다. 볼프강 페터슨은 또한 거대한 태풍에 대항하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퍼펙트 스톰>의 감독이다. <퍼펙트 스톰>은 물의 대재앙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고 2000년 아카데미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SHOWEST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볼프강 페터슨을 일약 국제적 영화감독의 반열에 올린 작품은 잠수함을 소재로 한 1981년 작 <특전 U 보트>이다. 이 작품은 독일어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명작으로 긴박한 재난상황과 인간의 심리적 강박 묘사의 귀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결정적인 작품이다. 이처럼 물의 재앙에 대해 누구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던 그가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완성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으로 돌아온 것이다.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1972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2개 부문을 수상했던 블록버스터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볼프강 페터슨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역사상 길이 남을 작품을 완성시킬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실제 크기의 선박 두 채를 만들어 사실감을 더하고 건물 30층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하는 등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스펙터클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거대한 스케일과 최상의 감독이 만난 <포세이돈>은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6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6.4.17)

코리아필름 편집부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 6월 2일 대개봉!!
 

2006년을 삼켜버릴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이 오는 6월 2일 국내 개봉한다.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1972년 제작되어 아카데미 2개 부문을 수상했던 블록버스터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미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 등 블록버스터의 명장으로 인정 받은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다시 한 번 장기를 발휘하며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스텔스> 조시 루카스, <스타게이트><바닐라스카이> 커트 러셀, <굿바이 걸> 리차드 드레이퍼스, <오페라의 유령> 에미 로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실감나는 사투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포세이돈>은 실제 크기의 선박 두 개와 거대한 연회장,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진 연회장, 한 시간 내에 물을 뺄 수 있는 배수 시설 등 1억 5천만 불의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세트를 제작했다.

블록버스터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탄생할 <포세이돈>. 6월 2일 개봉해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2006.4.04)

코리아필름 편집부



모든 것을 삼킬 거대한 것이 온다!
 

12월 31일,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 중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
20층 규모, 13개의 여객용 갑판, 800개의 객실을 갖춘 포세이돈에는 연말파티가 한창이다. 밴드가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을 연주하고 모두들 샴페인 잔을 들어 다가오는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이 순간, 바다를 지켜보다가 이상한 조짐을 감지한 일등 항해사는 저 멀리 수평선에서 47미터가 넘는 벽을 형성한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가 포세이돈을 향해 초고속으로 돌진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지금 이 순간이, 지금 이 숨소리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엄청난 힘으로 몰아치는 파도에 배는 순식간에 뒤집히고, 축제를 즐기고 있던 승객과 선원은 여기저기 파편에 부딪히고 부서진 창문으로 들어온 파도에 휩쓸리고 만다. 이어 배의 구조물들이 무너져 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일어난 배는 혼란에 휩싸이며 서서히 깊은 바다로 가라앉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수백 명의 생존자들은 물이 들어오지 않은 홀에 모여 선장의 지시에 따라 구조를 기다린다. 이 때, 프로 도박사 존 딜런(조시 루카스)이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탈출 방법을 찾겠다고 나선다. 아수라장이 된 배 안에서 행방을 잃어버린 딸 제니퍼(에미 로섬)를 찾으려는 아버지 로버트(커트 러셀), 한 소년과 소년의 어머니, 밀항자, 비관주의자인 한 남자가 딜런을 따라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다.


올 여름, 모든 것이 뒤집어 진다!
 

뜻하지 않게 팀을 이끌게 된 딜런은 바다 표면으로 나가기 위해 난파된 배에서 길을 찾아내려 한다. 생면부지의 관계에서 서로에게 목숨을 의지하게 된 그들!

미로처럼 엉켜버린 길을 헤치고 배 위로 올라가려는 순간, 배 안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오고, 이제 일행은 거대한 바다와 맞서 살아남아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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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귀재, 볼프강 페터슨의 귀환
재난영화의 걸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완벽한 리메이크
 

볼프강 페터슨 감독은 2004년 <트로이>로 국내에서만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세계적으로 5억불의 흥행수익을 거둔 최고의 흥행감독이다. <사선에서><아웃브레이크><에어 포스 원> 등 제목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던 그가 2006년 <포세이돈>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다. 더욱이 이번 작품의 소재가 지진해일인 쓰나미라는 사실은 더욱 주목할만하다. 볼프강 페터슨은 거대한 태풍에 대항하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퍼펙트 스톰>의 감독. <퍼펙트 스톰>은 물의 대재앙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데 성공해 2000년 아카데미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SHOWEST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볼프강 페터슨을 일약 국제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린 작품은 잠수함을 소재로 한 1981년 작 <특전 U 보트>이다. 이 작품은 독일어 영화로는 최초로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명작으로 긴박한 재난상황과 인간의 심리적 강박 묘사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이처럼 물의 재앙에 대해 누구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볼프강 페터슨이 재난영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1972년 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을 리메이크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첫 장면은 새해 이브에 호화 유람선에 탄 수 천명이 갑자기 큰 파도에 휩쓸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원작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이 등장해 한 개인으로서 혹은 단체의 일원으로서 생존자들이 어떤 경험을 해나가는지, 그리고 그들의 여정이 어떻게 끝을 맺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창조해낸 거대한 스펙터클은 원작을 뛰어 넘는 역대 최강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죽음이 눈 앞에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극한 상황 속에 드러나는 삶에 대한 우화
 

“죽음을 넘나드는 극한 상황. 누군가가 당신의 손을 잡았다면…
그를 구하거나 그와 함께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손을 잡을 것인가, 놓을 것인가!
당신의 선택이 생과 사를 결정한다!”

볼프강 페터슨 감독은 <포세이돈>을 찍으며 이런 의문을 갖게 됐다.
만약 세상이 거꾸로 뒤집어져 종말과도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리더가 될 것인가, 뒤에서 따라 갈 것인가, 혼란에 빠져 삶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평소 인간본성 탐구에 관심이 많았던 볼프강 페터슨은 이 영화를 통해 거대한 파도에 휩쓸린 호화 유람선의 스펙터클한 비주얼 뿐만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들 사이의 극적 드라마에도 렌즈를 들이대고 있다. 삶과 죽음의 극단적인 기로에 선 인간들은 모든 격식과 가식의 허물을 벗고 적나라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다.

희생자들이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을 당한다는 점은 감독의 전작들과는 차별된다. <특전 U보트>의 등장인물들은 군인이었고 <퍼펙트 스톰>은 뱃사람들로 바다에 적응이 된 인물이었지만 이번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단순한 관광객이다. 뿐만 아니라 배 안의 사람들은 나이와 외모, 성별, 국적 등이 천차만별로 재난은 사람들 사이의 차별을 없애고 모두 평등하게 만든다. 이러한 요소를 더욱 부각시켜 배를 타지 않고도 관객들이 바로 자신에게 닥친 일처럼 느끼게 만들기 위해 익사, 화재, 추락 등 인간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포의 요소들을 영화 속에 최대한 집어넣었다. 이중 공포를 배가시키는 것은 바로 공간의 폐쇄성이다. 통로도 없고 공기도 부족한 죽음의 공간, 수 천명에서 소수의 몇 명으로 생존자가 줄어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스스로 그 상황과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생존자들의 앞에 닥친 도전과 선택은 그 자체가 삶의 모습을 대변하는 우화라고 감독은 말한다.

"극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손을 잡을 때, 우린 그를 구하거나 아니면 그에 의해 죽음으로 끌어내려진다. 어떤 시점에서 그 손을 놔야 할까?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 순간은 생과 사를 결정한다.'


연기력은 기본, 대역 없는 스턴트 연기까지
재난의 공포와 진실을 알리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
 

죽음을 목전에 둔 승객들을 연기하기 위해 불록버스터급 재난영화에 단골로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분노의 역류>에서 잊을 수 없는 명 장면을 연기했던 커트 레셀과 <스텔스>의 조시 루카스, <투모로우>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익히 알려진 에미 로섬, <죠스>의 리차드 드레이퍼스를 비롯해 제이신더 배럿, 케빈 딜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세계적인 밴드 ‘블랙 아이드 피스’의 보컬로 잘 알려진 가수 겸 작곡가 스테이시 퍼거슨이 출연해 직접 노래를 부른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은 출연진에게 이 영화는 재난에 관한 얘기가 아닌 자신이 닥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바로 자신에 관한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때문에 배우들은 극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았던 사람들의 심경을 생각하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촬영이 시작됐던 2005년 6월 무렵,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의 충격이 세계인의 뇌리 속에서 아직 생생할 때였다. 배우들은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과 공포를 진실되고 생생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출연배우들에겐 연기력뿐 아니라 강인함도 요구됐다. 줄에 묶여 날아다니고, 물살에 휩쓸리는 위험한 연기는 기본이고, 촬영기간 동안엔 물속에서도 연기를 해야 했다. 수중 연기를 위해 출연진은 각자 일주일간 다이빙 안전 팀으로부터 훈련을 받았다. 커트 러셀, 조시 루카스 등 거의 대부분의 배우들이 스턴트 장면을 스스로 소화했다. 특히 거의 수직으로 뻗어있는 좁은 에어컨 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8분 여의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1주일 동안 거의 수직으로 된 좁은 공간을 오르며 폐쇄 공포를 느낄만한 체험을 하기도 했다. 촬영장에는 배우와 스탭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 다이버들이 상시 대기했다.


Production Note
길이 337미터, 높이 70미터의 거대한 스펙터클
첨단 테크놀로지의 특수효과가 검증된 제작기술과 만나다
 

영화 속에서 유람선은 그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작 단계에서 특별하게 여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 배 안에서 촬영한다는 건 상상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그린 초호화 유람선은 감독의 마음에는 흡족했지만 그림만큼 멋진 배를 완벽하게 제작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컴퓨터 그래픽은 이를 가능케 했다.

선박의 내부는 실제 세트로 제작되었지만 337.1미터 길이의 초대형 유람선의 웅대한 외형과 46미터 높이의 파도는 CG를 이용해 실물과 거의 똑같은 정교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퍼펙트 스톰>에 참여해서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였던 ILM사가 이번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기술로 마법을 실현시켰다.

특히 거대한 파도를 만들기 위해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 그래픽학과의 지원 하에 100명의 ILM 특수효과 팀이 1년의 연구 끝에 '컴퓨터 액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MIC)이라고 불리는 첨단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이 사물과 섞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존재하는 하드웨어로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어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을 병행할 정도의 첨단테크닉이다. 이 기술 덕분에 관객들은 배가 파도에 휩쓸리는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높이 46미터의 파도가 휘몰아치는 게 아니라 파도가 배와 부딪혀 포말을 일으키고 갑판을 뒤덮고 마침내 배를 뒤엎는 모습을 물리학의 법칙을 적용해 자연현상의 미학에 가장 접근한 CG화면을 창조해 내었다.


100일간 24시간 풀 가동, 실제 크기로 제작된 2개의 연회장
거꾸로 뒤집힌 연회장 안에 34만 리터의 물을 쏟아 부어라
 

초현대적 아름다움과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을 겸비한 유람선은 승무원들의 유니폼 단추에 포세이돈의 이니셜인 P를 수놓을 만큼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 마치 실제로 운행하는 선박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포세이톤> 기술 팀은 <노인과 바다> 같은 고전영화의 촬영장이자 페터슨 감독의 전작 <퍼펙트 스톰>이 촬영되었던 세계 최대의 스튜디오 풀에 100일 동안 24시간 풀 가동하여 두 개의 세트를 만들었다. 세트 안의 대도구와 소도구들 역시 하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다른 하나는 파도에 거꾸로 뒤집혀 박살이 난 모습으로 각각 두벌씩 제작되었다. 특히 전체 22미터 길이의 로비와 5층 깊이로 거꾸로 처박힌 승강장 등 거대한 구조물을 기울어진 상태로 받치기 위해서는 중력의 법칙을 무시할 만큼 강한 힘이 필요했다. 때문에 100명의 기술진이 5개월에 걸쳐 34톤의 철재와 1만장의 합판을 설치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가장 압도적인 장면인 물살에 휩쓸려 박살이 난 연회장을 만들기 위해 지름 2.5미터 파이프 10개를 세워 특수 도관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34만 리터의 물을 쏟아 부었다. 이 엄청난 양의 물은 3센티미터 두께의 강화유리를 깬 뒤 계속 안으로 밀려들어왔고, 결국 화면상으로 믿을 수 없이 멋진 장면이 만들어졌다. 모든 게 눈가림이 아닌 진짜였기 때문이다.


복합적인 기술이 조합된 600여 개의 특수효과
CG 기술이 도입된 이래 가장 완벽한 기술
 

카메라의 시선이 물밑에서 수면으로 떠올라 선체의 모습을 비춘 뒤 선미를 한 바퀴 돌아 뱃전을 지나 갑판 위를 달리는 한 인물을 비춘다. 카메라는 인물을 줌 인한 후 그의 주변을 180도 회전한 뒤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비추다가, 줌 아웃하여 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렌즈 가득 담은 뒤 수영장에서 담소하는 사람들을 지나 그 너머로 보이는 대양 위의 아름다운 일몰 장면에서 샷은 멈춘다. 2분 남짓의 이 장면에서 실제의 피사체는 조깅을 하는 인물뿐이다. 그린 스크린으로 조깅 장면을 찍은 화면을 CG의 가상 배경에 입힌 것으로 그 어느 영화보다도 복잡한 기술로 만들어진 600여 개의 VFX 샷이 도입된 부분이다. 페터슨 감독은 ‘CG 사상 가장 대담하고 무모한 시도였지만 영상은 완벽하게 리얼’하다며 자신감을 내 비췄다.

한편, 촬영장에는 항시 한꺼번에 4대 이상의 카메라를 가동하며 촬영했다. 물속 촬영을 위해서는 방수케이스에 카메라를 넣고 수중에서 빛이 굴절되지 않도록 렌즈 위에 돔 형의 유리 조각을 끼워 카메라위로 물이 쏟아져도 촬영이 가능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촬영을 할 때는 카메라에 긴 팔을 매달아 리모컨으로 작동을 했다.


화염을 다스리는 금속판의 활약
세계 최고의 특수분장 팀이 가세한 150개의 인조인간, 65개의 시신들
 

극중에서는 물뿐 아니라 곳곳에서 치솟는 화염이 생존을 위협한다. 연료탱크가 터져 화염이 폭포처럼 치솟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물과 연료를 섞어 폭포 효과를 만들어낸 다음 색깔을 약간 넣어 100% 연료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가장 기발한 효과는 조시 루카스가 물속을 잠수하며 위로 떠오를 수 있는 안전한 수면을 찾아 헤엄치는 장면이다. 일명 '쿠키판'이라는 금속판을 만들어 수면 위에 매달아 도관이 보이지 않을뿐더러 불이 붙어 화염이 번져도 쿠키판이 누르고 있어 다른 곳으로 불길이 퍼지지 않는다. 하지만 물밑에서 올려다 볼 땐 엄청난 기름 화염이 물을 뒤덮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주요 출연진들과 스턴트 연기자, 수백 명의 엑스트라들만으로는 수천 명의 승객들을 다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VFX 스캐닝 회사 ‘아이트로닉스’가 살과 피가 튀며 죽어가는 150여 개의 인조인간을 제작했다. 또한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한 ‘KNB EFX 그룹’이 만든 유리섬유로 된 65개의 인체모형은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해 수중에 떠다니는 시신으로 등장한다.


Cast
 

혼란 속에 사라진 딸을 찾는 소방관 출신의 전직 뉴욕시장
로버트 램지 역: 커트 러셀

10살 때 엘비스 프레슬리의 출연작인 <잇 해픈즈 앳 월즈 페어>로 스크린에 데뷔, 지금까지 40여 년간 연기자로 활동 중인 중견 배우.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실화 드라마 <실키우드>에서의 호연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 다코타 패닝과 함께 출연한 <드리머>가 국내 개봉했다.
주요 출연작으로 <미라클><스카이 하이><다크블루><바닐라 스카이><3000마일><솔저><브레이크다운>< LA탈출 ><파이널 디씨전><스타게이트><무단침입><분노의 역류><탱고와 캐쉬><빅트러블><엘비스> 등이 있다.

뜻하지 않게 리더가 된 프로 도박사
딜런 존스 역: 조시 루카스

연극 무대에서 연기경험을 쌓고 1993년 <알리브>로 스크린 데뷔한 이래로 독립영화의 단역이나 블럭버스트에서의 주연이든 자신이 맡은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배우.
최근 <글로리 로드>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주요 출연작으로 <스텔스><언피니쉬드 라이프><원더랜드><세컨핸드 라이온스><헐크><스위트 알리바마><스트레인저><뷰티플 마인드><아메리칸 싸이코> 등이 있다.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 받은 외로운 중년남자
리차드 넬슨 역: 리차드 드레이퍼스

1967년 <졸업>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40여 년간 연기 생활을 한 명 배우. 197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로 국제적 배우로 발돋움했다. 1977년 닐 사이먼 원작의 <굿바이 걸>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상을 수상했다.
<실버 시티><다이아몬드를 쏴라><맨하탄에 밤이 오면><올리버 트위스트><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대통령의 연인><홀랜드 오퍼스><퀴즈 쇼><영혼은 그대 곁에><비버리 힐의 낮과 밤><스탠 바이 미><미지와의 조우><청춘낙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는 젊은 미망인
매기 제임스 역: 제이신더 배럿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배우로 짧은 시간 안에 스크린을 장악한 신예. 올해만도 네 편의 작품에 출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포세이돈> 개봉 후 로맨틱 코미디 <라스트 키스>와 역시 코미디물인 < SCHOOL FOR SCOUNDREDLS >로 잇달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래더 49><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휴먼 스테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아버지가 아닌 약혼자를 따르는 19세 어린 딸
제니퍼 램지 역: 에미 로섬

7살 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어린이 합창단에 들어가 20여 편의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며 플라시도 도밍고, 데니스 그레이브,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등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함께 공연했다. 1999년 TV에 데뷔한 후 13세 때 출연한 데뷔작 <송캐처>로 독립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에서 숀 팬의 딸로 열연하고 <투모로우><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했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주연을 맡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05년 평론가협회상과 방송, 영화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감독/제작: 볼프강 페터슨(WOLFGANG PETERSEN)
 

독일 출생의 세계적인 감독. 극단 견습배우 시절인 21살 때 연극 연출을 시작했다. 그 후 감독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베를린 영화, TV 아카데미에 들어가 4년간 수학했다. 1970년 TV드라마 <아이 윌 킬 유, 울프>를 연출해 브라운관에 데뷔하고 1973년 <디 원 오아 디 아더>로 스크린에 데뷔해 이 작품으로 독일 전국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1977년 <콘스퀸스>을 시작으로 <특전 U보트>(1981), <네버엔딩 스토리>(1984), <에너미 마인>(1985), <가면의 정사>(1991) 등의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아웃 브레이크><사선에서> 등 최근에 메가폰을 잡은 5편 영화의 총 수익액은 전세계적으로 15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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