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최고의 영화 <폴리스 스토리3-초급경찰>이 공개된다. 영화 <폴리스 스토리3-초급경찰>은 전작과는 다르게 당계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커진 스케일과 방대한 로케이션을 자랑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제적인 마약 밀매범인 시패를 잡기 위해 중국 공안, 홍콩 경찰이 서로 협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에 서장과 표숙이 초급경찰로 진가구(성룡)를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는 중국에서 함께 할 동료로 양건화(양자경)을 소개받는다. 감옥에 수감 중이던 표강을 일부러 구해주고 그의 신임을 얻어 함께 홍콩으로 가게된다. 시패는 말레이시아에 잡혀있는 아내를 구해서 스위스은행의 계좌번호를 알아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들이 함께 말레이시아에 가게 되지만, 그곳에 있던 메이(장만옥)의 실수로 이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진가구와 양건화는 어쩔 수 없이 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이전 <폴리스 스토리>의 시리즈가 홍콩을 배경으로 마약 밀매와 폭탄 테러범을 잡으려는 주된 스토리와 성룡의 진지한 연기와 액션, 스턴트의 조화가 빛을 발했다면, 이번 <폴리스 스토리3-초급경찰>은 홍콩 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로 범위를 넓혀 국제적인 마약 밀매 범을 잡기 위해 홍콩 경찰과 중국 공안이 수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작에 비해 강력해진 폭발적인 액션과 스턴트가 돋보이는 <폴리스 스토리3-초급경찰>은 성룡과 양자경이 펼치는 헬리콥터와 오토바이 스턴트로 국내 팬들에게 전설적인 액션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영화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다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영화 <폴리스 스토리3-초급경찰>은 오는 4월 9일 만나볼 수 있다. (2015.04.0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