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 The Sands of Time


" 6세기 가상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의 무리로부터 '시간의 모래'를 지키려는 왕자의 모험을 그린 영화 "

2010, 미국, 서사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116분

감 독 : 마이크 뉴웰 l 제 작 : 제리 브룩하이머
책임 프로듀서 : 마이크 스텐슨, 채드 오먼, 존 어거스트 등
각 본 : 보아즈 야킨, 더그 미로 & 카를로 버나드
촬 영 : 존 실 l 프로덕션 디자이너 : 울프 크뢰거
의 상 : 페니 로스 l 편 집 : 마이클 칸, 마틴 월시, 믹 오즐리
시각효과 : 톰 우드 l 특수효과 : 트레버 우드
작 곡 : 해리 그렉슨-윌리엄스

출 연 : 제이크 질레할, 젬마 아터튼, 벤 킹슬리, 알프레드 몰리나, 스티브 토어세인트, 토비 케벨, 리차드 코일, 로날드 픽업, 리스 리치, 기슬리 외른 가다슨

개 봉 : 2009년 5월 27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입/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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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개봉 7일 만에 110만 동원
 

가상의 6세기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극장가에서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은 이 영화는, 5월 가장 보고 싶은 기대작 1위, 예매순위 1위를 달리더니 5월 27일 개봉 후 일주일 만에 전국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개봉 첫주 주말에 72만 명을 동원해 흥행 청신호를 보였고, 지난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던 휴일에는 21만 5천명을 더 동원해 전국 111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포문을 여는 파워풀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20년간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비디오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 고대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신화적 스토리,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보물 '시간의 모래'가 주는 짜릿한 모험,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접목시킨 스피디한 액션, 섬세한 현대극의 주인공에서 근육질 영웅으로 변신한 제이크 질렌할 등 영화에는 관객들을 신세계로 안내할 요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다수의 할리우드 흥행 대작을 제작했던 제리 브룩하이머와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주는 신뢰감도 만만치 않다. 이를 증명하듯,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여전히 개봉영화 검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객들 사이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뒤를 잇는 방대한 스케일!" 등 호의적인 평가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초호화 제작진과 출연진, 압도적인 스케일, 신화적인 재미까지 골고루 충족시켜주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 영화는 원작 게임 팬들에게는 짜릿한 만족감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를 기다렸던 영화 팬들에게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진정한 강자,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개봉 첫주의 순조로운 출발을 발판으로 6월 극장가에서도 위풍당당한 흥행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0.06.03)

코리아필름 편집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개봉 첫주 70만 돌파! 흥행 청신호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개봉 첫주 전국 7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연출한 작품. 20년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온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시간의 모래'를 지키기 위한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운명적인 모험을 그리고 있다. 특히 가상의 6세기 페르시아를 재현하기 위해, 신화적인 스토리와 짜릿한 스펙터클로 무장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전국 58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개봉 첫주에 72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 전부터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쾌거가 개봉 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맥스무비, 인터파크, CGV 등에서 예매순위 정상을 달리는 가운데, 네이버 개봉영화 검색어 1위에도 등극하는 등 블록버스터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네티즌 평점도 8.99점으로, 개봉 전 기대치가 높은 평가로 나타났다. 네이버 한 줄 평가를 살펴보면, "볼 만한 오락영화", "흥미진진한 스토리, 퍼펙트한 화면구성", "2시간짜리 예고편을 보는 듯 빠른 전개, 재미없다 생각할 여유조차 없음", "놀랄 만한 액션과 스케일" 등 우호적인 편이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도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원작 게임의 열렬한 팬들 사이에서 관람 의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신뢰할 만한 제작진과 제이크 질렌할, 벤 킹슬리, 젬마 아터튼, 알프레드 몰리나 등의 연기파 배우들, 모로코의 아름다운 로케이션 촬영과 고도의 CG로 만들어진 작품.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고대 페르시아 시대에 접목시킨 짜릿한 액션이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봉 전 기대치와 관람 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앞으로도 흥행 질주를 계속할 전망이다. (2010.05.31)

코리아필름 편집부


벤 킹슬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고대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지난 5월 27일 드디어 극장가에 공개됐다. 영화 개봉일에 맞춰 주목할 만한 소식이 하나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니잠' 역을 맡은 벤 킹슬리 경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것. 미국 현지 시각으로 5월 27일, 벤 킹슬리는 LA '마담 투소' 앞에 위치한 할리우드 대로 6931번지에 이름을 남기기로 결정됐다.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남기는 행사는 196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벤 킹슬리는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2,410번째 스타가 되었다.

영국 출신의 벤 킹슬리는 1967년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무대에 서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한여름밤의 꿈> <오델로> <햄릿> 등에서 열연한 킹슬리는 셰익스피어 연극을 대표하는 배우. 벤 킹슬리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된 영화는 리처드 아텐보로 감독의 <간디>다. 그는 인도의 영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 역으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BAFTA상을 휩쓸었다. 그 후에도 <벅시> <섹시 비스트>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3회나 노미네이트되었다. <데이브>의 부통령 역부터 <올리버 트위스트>의 교활한 모략가 파긴 역에 이르기까지 연기 재능만큼이나 다양한 역을 소화해온 그는 2001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았다. 최근에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를 통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차기작 역시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으로, 193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위고 카브레의 발명>에 출연할 예정이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벤 킹슬리는 의중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캐릭터, 니잠 왕자 역을 맡았다. 니잠 왕자는 '시간의 모래'를 지키려는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숙부이자, 영화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인물. 맡는 역할마다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벤 킹슬리답게,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도 '니잠 왕자'를 선과 악이 불분명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창조해냈다. 한편 그동안 진지한 배우로만 인식되던 벤 킹슬리에게, 이 영화는 색다른 전환점이 되었다. 초호화 로케이션과 현란한 액션, 고도의 CG기술 등이 요구되는 블록버스터에 생애 처음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진지한 연기파 배우 벤 킹슬리의 즐거운 이미지 변신은 5월 27일 개봉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05.28)

코리아필름 편집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뜨거웠던 런던 월드 프리미어 현장
 

5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지난 5월 9일 일요일 밤, 런던 웨스트필드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는 영국 런던의 거대한 쇼핑센터, 웨스트필드에서 블록버스터 규모에 걸맞는 호화로운 이벤트로 문을 열었다. 하나의 국제영화제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런던 프리미어 행사는 스타들과 프레스, 일찌감치 와서 대기하고 있던 영화 팬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런던을 비롯해 시드니, 도쿄, 베를린, 로마, 멕시코시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하다. 런던을 제외한 5개 도시에서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인터뷰 장면을 위성으로 실시간 관람하면서, 영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

이날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감독 마이크 뉴웰을 비롯해, 주연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젬마 아터튼, 벤 킹슬리 경, 리처드 코일, 토비 케벨과 게임 원작자이자 스크린 스토리를 담당한 조단 메크너 등이 참석해 레드 카펫을 빛냈다. 특히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매끈한 수트를 입은 제이크 질렌할과 우아한 발렌티노 이브닝드레스 차림의 젬마 아터튼은 레드 카펫의 최고 스타였다. 이들은 포토그래퍼들의 주문에 따라 영화 속 커플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전세계 1만 명이 동시에 참석한 프리미어 행사에 대해, 젬마 아터튼은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영화를 지켜본다는 사실이 굉장히 짜릿하다"며 열띤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은 물론, 할리우드를 넘어 전세계가 사랑하는 제작자 반열에 오른 제리 브룩하이머 역시 팬들의 사인 공세를 받았다. 제리 브룩하이머 또한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전세계 1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파쿠르 시범. 파쿠르는 프랑스에서 창시된 익스트림 스포츠로, 극중 제이크 질렌할이 구사하는 액션 중 하나다. 이날 레드 카펫 위에는 파쿠르 전문팀 3Run이 참석해, 벽을 타고 오르며 서로를 뛰어넘는 등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런던 프리미어 행사는 파쿠르 시범과 레드 카펫 행사, 영화 상영에 이어 애프터 파티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제공하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인기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가상의 6세기 페르시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을 담았다. 런던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한층 뜨거워진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 대한 관심은 오는 5월 27일 전세계에서 비로소 진면목을 드러낸다. (2010.05.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제리 브룩하이머, 할리우드에 길이 남을 손도장!
 

올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파워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신작으로 신뢰감이 더해가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제리 브룩하이머를 위한 행사가 줄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7일, 스프린트 주최로 열릴 AFI 자선 시사회가 바로 그것. 이날 제리 브룩하이머의 영화 업적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아마겟돈> <내셔널 트레져> <탑 건> <비버리 힐즈 캅> 등 제리 브룩하이머가 가장 사랑하는 다섯 편의 작품이 함께 상영된다.

또한 이날에는 할리우드 6925번가에 위치한 '그라우맨 차이니즈 극장'에서 제리 브룩하이머의 핸드프린팅 및 풋프린팅 행사가 개최된다. 이로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영화의 성전인 이곳에 제리 브룩하이머의 손도장과 발도장이 길이 남게 되는 것이다. 제리 브룩하이머의 흔적이 영원히 남을 곳은 그라우맨 차이니즈 극장 앞마당으로 가는 통로 위다. 이 행사는 AFI 자선 시사회가 열리는 5월 17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전세계에서 150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거둔 '흥행의 마술사'로 꼽힌다. 그가 제작한 작품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비롯해, <탑 건> <나쁜 녀석들> <더 록> <콘에어> <코요테 어글리> <진주만> 등이 있으며, 제작자로서 오스카 4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6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파워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우선 니콜라스 케이지와 제이크 바루첼,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할 액션 어드벤처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가 2010년 7월 15일에 개봉한다. 그리고 2011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4번째 시리즈가 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가 고대하던 영화 팬들을 찾아간다.

그 전에 5월 17일 할리우드에서 첫 선을 보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연출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불한당 같은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가 페르시아 제국을 구하기 위해 '비밀의 단검'을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열 기대작이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야심작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5월 27일 전세계 영화 팬들 앞에 동시에 공개된다.(2010.04.30)

코리아필름 편집부


할리우드에서 제리 브룩하이머 축하의 날 개최!
 

할리우드 파워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5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제리 브룩하이머의 영화 업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스프린트' 주최로 5월 17일 할리우드 그라우맨 차이니즈 극장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시사회와 저녁 축하 행사가 열리는 것.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2010년 여름 가장 기대되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이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최신작이라 영화의 첫 공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의 시사회 수익은 미국영화협회(AFI)에 기부되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5월 17일 열릴 AFI 자선 시사회에서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처음으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제리 브룩하이머가 가장 사랑하는 다섯 편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한다.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 <아마겟돈>(1998) <내셔널 트레져>(2004) <탑 건>(1986) <비버리 힐즈 캅>(1984). 올랜도 블룸, 브루스 윌리스, 니콜라스 케이지, 토니 스콧 감독 등 각 영화에서 제리 브룩하이머와 호흡을 맞췄던 스타들도 출연해, 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역량 있는 제작자 중 한 명!"(리치 로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그의 이름은 전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영화의 순수하고 가슴 터질 듯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굉장한 볼거리'를 의미한다."(밥 가잘, AFI 협회장) 전세계가 인정하는 파워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그는 아카데미 어워드 4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6개의 트로피를 가져간 '미다스의 손'이다. 또한 그가 제작한 영화들은 전세계적으로 150억 달러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왔다. 따라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제작자로서 제리 브룩하이머의 역량과 열정이 집대성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의 6세기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영화는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가 세계를 다스리는 힘을 지닌 '고대의 단검'을 보호하기 위해 떠나는 짜릿한 모험을 선사한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이 연출하고 벤 킹슬리, 알프레드 몰리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할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5월 27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2010.04.30)

코리아필름 편집부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5월 27일 전세계 동시 대개봉!
 

2010년 여름 시즌을 열 판타지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5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지난 11월 14일 전국 극장가에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올 여름을 달굴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으로 판타지 장르의 재능을 입증한 마이크 뉴웰 감독 등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가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다스탄 왕자' 역의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묵직한 연기파 배우 벤 킹슬리, 젬마 아터튼, 알프레드 몰리나 등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영화는 6세기 가상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의 무리로부터 '시간의 모래'를 지키려는 왕자의 모험을 그린다. '시간의 모래'는 시간을 돌이킬 수 있는 절대적인 파워를 지닌 것. 이를 이용하려는 무리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스탄 왕자는 신비로운 공주(젬마 아터튼)와 함께 파란만장한 활약상을 펼친다. 그밖에도 제작진은 초호화 로케이션과 정교하게 제작된 세트,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 의상 등을 통해, 원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세계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올해 미국 전국극장주연합(NATO)이 개최하는 컨벤션 '쇼웨스트'(ShoWest)에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평생공로상을 받았기 때문. 지난 3월 15일 개최된 컨벤션에서 쇼웨스트는 "제리 브룩하이머는 엄청난 박스오피스 성공과 함께, 영화산업에 놀라운 엔터테인먼트를 가져다줬다"며 그가 영화와 TV에 끼친 업적을 치하했다. 이 평생 공로상의 주인공, 제리 브룩하이머의 차기작이 바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인 것. 따라서 '미스터 블록버스터'란 별칭이 붙은 제리 브룩하이머의 차기작에 일찌감치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 블록버스터' 제리 브룩하이머의 강력한 파워와 마이크 뉴웰 감독의 섬세한 재능이 빛날 최강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호기심과 기대가 증폭되는 가운데, 관객들은 원작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 당당한 위용은 5월 27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2010.04.09)

코리아필름 편집부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예고편 국내 최초공개!
 

2010년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국내 최초로 예고편을 공개한다. 최근에 미국에서 예고편이 첫 공개된 것을 시작으로 국내 공개가 전격 확정된 이번 예고편은 오는 11월 14일(토) 단 하루만 극장에서 공개된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 이번 예고편은 오는 11월 14일(토) 전국 CGV의 모든 상영관, 모든 회차에 상영된다. 이날 딱 하루동안 공개되는 예고편은 2분 30초에 달하는 것으로 본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했으며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자와 감독 등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가들이 합작한 작품인 만큼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초특급 대형 프로젝트이다. 더욱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내년 여름 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에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켜 왔다.

영화는 고대 페르시아 왕국을 배경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의 모래를 이용하여 세계를 정복하려는 사악한 무리에 맞서 싸우는 왕자의 모험을 그렸다. 이번 예고편은 페르시아 왕국의 웅장한 배경과 더불어 악의 무리에 대적하는 주연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활약상을 역동적으로 담아 냈다. 한편, 이번 예고편은 최초 공개 후 온라인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우리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2010년 여름 시즌의 포문을 활짝 열게 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최고의 기대작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번 예고편 국내 최초 공개로 드디어 개봉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다. 2010년 5월,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 예정! (2009.1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신비의 땅 페르시아…
전설의 대제국이 선택한 단 하나의 영웅이 온다!
  날건달 왕자 다스탄(제임스 질렌할)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수수께끼의 공주 타미나(젬마 아터튼)와 함께 도망치는 처지가 된다. 얼떨결에 타미나와 함께 고대의 단검을 지키는 사명을 맡게 된 다스탄. 이 단검은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모래시계에서 '시간의 모래'를 꺼내기 위해 필요한 영물이다. 시간의 모래만 있으면 시간을 뒤로 되돌려 세상을 지배할 수 있기에, 이를 차지하려는 어둠의 세력들이 다스탄과 타미나의 뒤를 바짝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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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조던 메크너의 환상적인 세계가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에게 한 번도 체험하지 못한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우린 늘 갖고 있다. 고대 페르시아야말로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가장 멋진 무대다. 페르시아는 다양한 상상력과 판타지의 보고다. 우린 <아마겟돈>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이르는 서사적 장르의 영화를 많이 제작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도 그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거대한 상상력과 스케일, 엄청난 액션이 관객을 압도할 것이다." -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조던 메크너는 1989년 비디오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Prince of Persia>를 제작했다. 그는 이렇게말한다. "나는 비디오 게임에서 다뤄지지 않은 소재를 찾고 있었다. 비디오 게임 초창기는 영화 초창기와 비슷했다. 우린 칼과 마법이 등장하는 영화나 공상과학풍의 영화를 비디오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접목시키고 싶었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살아있는 신화를 영상화한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다. 다스탄이 왕자가 된 건 태생적 신분 덕이 아닌, 운명이었다. 6세기 페르시아 거리의 어린 소년 다스탄은 갈 곳도 없고 돈 한 푼 없는 고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다스탄은 사과를 훔치다 잡혀 얻어맞던 꼬마를 구해주려다 잡힌다. 이를 목격한 샤라만 황제는 그의 용기를 가상히 여겨 아들로 입양한다. 어린 다스탄에게서 위대한 성품을 발견한 것이다. 황제의 친아들인 두 왕자 터스(리처드 코일), 가시브(토비 케벨)와 함께 자라며, 다스탄(제이크 질렌할)은 부왕과 삼촌 니잠(벤 킹슬리)으로부터 왕자의 자질과 덕목을 배운다. 어릴 적 거친 시장통에서 강인하게 생존해온 성품이 그대로 남아있던 다스탄은, 점점 강한 전사로 성장해간다.

"모든 사람은 그 나름의 위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게 이 영화의 메시지"라고 벤 킹슬리는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아무리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더라도 좋은 배경에서 자라는 아이와 똑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린 관객들에게 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다스탄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신성한 성 알라무트 침공에 앞장 섰다가 부왕 살해의 누명을 쓰고 알라무트의 공주 타미나(젬마 아터튼)와 함께 도망길에 오르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은 황량한 사막을 건너며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계속 티격태격한다. 부왕 살해의 누명을 벗고, 내면에 있는 참된 고결함을 찾기 위한 다스탄의 험한 여정은 계속되는데…

다스탄 역의 제이크 질렌할에 의하면 감독과 제작자는 이 영화를 '리얼리티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만들길 원했다고 한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이렇게 덧붙인다. "나는 6세기 페르시아 사람들의 정신 세계를 영화에 그대로 반영코자 했다. 그 시절 사람들은 환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믿었고, 시간을 되돌리는 단검이 존재한다는 얘기도 믿었을 것이다. 그런 그들의 믿음대로라면 이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신비한 일들이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것이다."

유럽 문명이 아직 발달하기 전인 그 당시 페르시아는, 그 광대한 제국에 수많은 도시들과 건축물들을 세웠다. 페르시아 폴리스, 바그다드, 수사, 파사르가대, 아르게 밤, 이스파한 등이 그 도시들. 전성기 때 페르시아 제국은 서쪽 유프라테스 강부터 동쪽 인더스 강까지, 그리고 북쪽 코카서스와 카스피해, 아랄해로부터 남쪽의 페르시아만에까지 뻗어 있었다. 현재 이란을 포함,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토키 동쪽, 이라크 일부와 그 주변이 다 페르시아 영토였다.

원작자 조던 메크너에게 영향을 준 페르시아 문학 작품이 둘 있다. AD 1000년경 위대한 시인이었던 훼르도우시의 대서사시 'SHAHNAMEH'(왕의 책)와 고대 페르시아 및 중동, 인도의 설화와 전설을 모은 9세기경의 이야기집 '천일야화'가 그것이다. 메크너는 이 문학 작품들을 기반으로 수많은 판타지의 보고인 고대 페르시아 문화를 새롭게 각색해, 새로운 신화를 쓰고 싶었다. 그가 창조한 주인공은 중력의 힘을 거부하는 듯 몸놀림이 날렵하지만, 어쩔 수 없이 물리적 법칙과 인간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는 캐릭터다. 메크너는 이렇게 설명한다. "나는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간적이고 평범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싶었다. 뛰어내리다 다치면 아파할 줄 아는…."

메크너는 비디오 게임 제작에서도 큰 도약을 이뤄냈다.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를 통해 좀더 리얼하고 사실감 넘치는 테크놀로지 개발에 성공한 것. 책임 프로듀서 마이크 스텐슨은 "메크너의 비디오 게임이 환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스텐슨은 이렇게 덧붙였다. "그 게임엔 판타지의 요소가 가득했다. 2003년에 출시된 게임의 소재였던 '시간의 모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영화화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처음에 우린 그 소재를 가져오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처럼 스토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결정을 바꿔 조던 메크너의 게임 스토리를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감독으로는 당연히 마이크 뉴웰이 결정됐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마이크 뉴웰이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과 같은 드라마틱 코미디부터 <도니 브래스코>와 같은 거친 길거리 영화는 물론, <해리 포터와 불의 잔>과 같은 어드벤처 판타지물에 이르기까지 어떤 장르의 작품도 소화할 수 있는 감독이라고 평한다. "뉴웰은 놀랍도록 다양한 색채를 지닌 감독이다. 우리에겐 그 점이 중요했다. 폭넓은 관객층을 흡수할 재미있는 영화인 동시에 캐릭터와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영화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액션 영웅의 탄생
-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한 최강 출연진
 

영웅의 자질은 무엇일까? 다스탄의 캐릭터는 다양한 기량을 지닌 배우를 필요로 했다. 고전영화 주인공의 늠름함에 유머 감각과 약삭빠름, 거기에 내면 깊이 감춰진 진지함까지 다 갖춘 캐릭터였기 때문. 제이크 질렌할은 <조디악> <자헤드> <브로크백 마운틴>과 같은 작품들에서 이미 깊이 있는 연기 역량을 보여준 바 있으며, 그 중 <브로크백 마운틴>으로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BAFT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오래 전부터 질렌할을 지켜봐 왔고, 그와 꼭 영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뛰어난 배우다. 외모도 멋진데다 성품도 훌륭하고 더 할 나위 없이 성실하다. 이 영화를 위해 엄청난 훈련도 기꺼이 감수하면서 근육을 많이 키웠다. 격투 훈련, 칼 싸움 훈련, 말 타기, 파쿠르 훈련 등 수많은 트레이닝을 촬영하는 100일 동안에도 쉬지 않고 계속했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질렌할이 "호기심이 많고 상냥하며 오픈되어 있으면서도 터프하고 코믹한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모든 장점을 이 영화 속 캐릭터에 쏟아 부었다는 것. "난 그가 굉장한 카리스마를 지닌 훌륭한 배우라고 늘 생각했었지만 이 정도로 멋진 액션 영웅일 줄은 몰랐다. 그는 격투나 칼 쓰기, 말 타기, 달리기, 점프, 벽 타기 등을 너무나 훌륭하게 잘 소화해냈다." 원작 비디오 게임을 만든 조던 메크너 역시 이 점에 동의한다.

제이크 질렌할은 다스탄 역의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무척 기뻤다고 회상한다. "<페르시아의왕자: 시간의 모래>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영화들과는 많이 다른 작품이었다. 다스탄과 같은 아이콘을 연기한다는 게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운 도전이 될 거라 생각했다. 난 모든 걸 할 수 있는 슈퍼맨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그대로 지닌 영웅을 연기하는 게 더 좋다."

타미나 공주 역은 전 세계를 망라하는 캐스팅 작업을 거쳐 젬마 아터튼으로 낙점됐다. 최근 런던의 드라마 예술 로얄 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녀가 제리 브룩하이머를 비롯한 제작진의 눈에 띈 것. 브룩하이머는 그녀를 캐스팅한 걸 큰 행운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그녀는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작은 배역을 맡았는데, 그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우리가 그녀를 캐스팅했다. 그 영화가 개봉된 후 많은 관심이 그녀에게 쏟아졌다. 만약 타이밍이 늦었으면 캐스팅을 못할 뻔했다. 젬마는 앞으로 큰 스타가 될 것이다."

그 외에 다스탄의 숙부이자 샤라만 황제의 동생인 니잠 역엔 벤 킹슬리가 캐스팅됐고, 시크 아마르 역은 베테랑 배우 알프레드 몰리나가 맡았다. 그 밖에 리처드 코일, 토비 케벨이 터스와 가시브 역을, 스티브 토어세인트가 아프리카인 전사 세소 역을, 로널드 픽업이 샤라만 황제 역을, 리스 리치가 다스탄의 시종 비스 역을, 윌 포스터가 어린 다스탄 역을 각각 맡았다.


스턴트와 파쿠르 훈련
- 최고의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다
 

중력을 거스르는 환상적인 파쿠르(맨몸으로 벽을 타고, 건물 사이를 고공 점프하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동작부터 타조 경주, 근동 지역의 대규모 전투 장면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엔 스턴트 감독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장면이 수두룩했다. 제1조 스턴트 감독은 조지 아귈라, 2조 감독은 그렉 파웰, 모로코 스턴트 감독은 스티븐 포프, 격투 스턴트 감독은 토마스 듀퐁과 벤 쿡, 파쿠르 동작 연출은 데이비드 벨이 각각 맡았다. 배우들은 촬영 몇 주 전부터 몸을 만드는 훈련에 들어갔기 때문에, 제이크 질렌할의 경우에도 촬영할 때는 이미 달리기, 사이클링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으로 변신해 있었다. 그는 다른 출연진과 함께 스페인의 1급 승마 선수 리카르도 크루즈 모랄의 지도 하에 마드리드 외곽에 있는 모랄의 목장에서 승마 훈련을 받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3부작의 스턴트 감독을 맡았던 토마스 듀퐁이 벤 쿡과 함께 이 작품의 격투 스턴트 감독을 맡았는데, 그는 양쪽에 칼날이 붙은 채찍을 휘두르는 '하샌신' 하사드 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제일 힘들었던 건 8200피트 높이에서의 액션 장면 촬영이었다고. 토마스 듀퐁은 이렇게 설명한다. "높은 곳에서 촬영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싸움 동작을 쉴새 없이 계속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 번에 길게는 1분씩 여러 동작을 계속해야 하는데 1분이 얼핏 듣기엔 짧은 시간 같지만 온 힘을 다해 뛰고 점프하고 주먹을 날리다 보면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된다. 특히 8000피트 이상 되는 높이라서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는 더 극심하다."

제작진은 원작 비디오의 액션에 충실하기 위해 파쿠르 동작을 극에 도입했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이렇게 설명한다. "비디오 게임을 보면 왕자가 벽을 뛰어오르는 등 파쿠르에 기본을 둔 여러 동작을 많이 보여준다. 파쿠르는 파리 외곽의 청소년들이 심심풀이 삼아 신체 묘기를 선보이며 재주를 겨루던 것이 발전된 스포츠의 일종이다. 나는 파쿠르에 대한 다큐멘터리 필름을 많이 봤는데, 건물 벽을 걸어다니고 옥상에서 옥상으로 건너 뛰기도 하는 등 뛰어난 묘기들이 넘쳐났다. 그래서 세계적인 파쿠르 전문가들을 초빙, 재주를 전수받았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는 최고 중의 최고를 초빙했다. 그게 바로 데이비드 벨이었다." 데이비드 벨은 파쿠르를 창시한 전설적인 인물. 프랑스에선 파쿠르를 '움직임의 예술(L'art du Deplacement)이라고 부른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액션은 크게 두 가지 동작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파쿠르 동작'과 그 일부라 할 수 있는 질주(Free Running)이 그것.

데이비드 벨과 함께 파쿠르를 훈련한다는 소식에 가장 고무된 사람은 어린 다스탄 역을 맡은 윌 포스터였다. '솔직히 처음엔 무척 떨리고 긴장됐다. 하지만 데이비드가 정말 편하게 대해준데다가 내가 프랑스어를 좀 할 줄 아는 덕에 긴장은 곧 풀렸다. 데이비드는 다양한 점프와 공중제비 돌기 동작을 보여줬고, 내 동작에 대해 자상하게 조언도 해줬다. 그는 아이들에게 파쿠르를 제대로 전파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 파쿠르는 남의 시선을 끌기 위한 묘기가 아니라 오랜 시간 인내를 갖고 꾸준히 연구하고 훈련함으로써 심신을 단련하는 스포츠라는 게 그의 신념이었다."


로케이션
- 엄청난 더위 속에서의 모로코 촬영
 

"모두들 모로코가 멋진 나라라고 한다. 하지만 7월과 8월에 가는 건 솔직히 말리고 싶다. 우린 7월과 8월 내내 그곳에서 촬영하며 더위로 엄청 고생했다." 모로코 촬영을 마친 마이크 뉴웰 감독의 말이다. 알프레드 몰리나도 한 마디 거든다. "왜 내가 묵는 호텔이 텅텅 비어있는지 처음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유럽 사람들은 8월이면 모두 바캉스를 떠나는데 왜들 안 보이는지 이상했다. 그러나 곧 깨달았다. 8월의 모로코는 너무너무 더워서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걸! 8월의 모로코에선 아무도 일을 하지 않는다. 우리처럼 미친 영국인들 빼곤…."

그러나 제리 브룩하이머는 모로코에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찍는 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그곳에선 고대와 현대가 어디서나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다. 마라케시의 세련된 레스토랑이나 우아한 클럽, 1급 호텔 주변 어디에나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온 방식대로 수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있다. 도시 외곽에 사는 사람들은 더욱 전통적인 방법으로 살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영화가 모로코에서 촬영되었던 덕에 영화 촬영의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고, 기술진과 노동력도 충분하다. 모로코 정부도 무척 협조적이다. 모로코 사람들 중엔 솜씨 좋은 장인들이 많다. 촬영하면서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엄청난 더위와 높은 고도, 위험한 해충들의 위협 속에서 수없이 많은 양고기 햄버거를 먹어치우며 황량한 사막 속에서의 촬영을 강행했다. 장장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 건 2008년 7월 23일. 첫 두 주간은 마라케시에서 75킬로미터 떨어진 해발 8200피트 고지의 오카임덴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외딴 고산 지대로 이동하기 위해선 버단트 아우리카 계곡을 지나 꼬불꼬불하고 위험한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 했다. 그러나 노예들의 계곡 장면을 찍기에 그곳은 최적의 장소였다.

촬영지로 가는 길을 내기 위해 20명의 모로코인 노동자들이 3주 반 동안 공사에 동원됐다. 그동안 대형 식당 텐트와 조리실 등을 포함한 베이스 캠프들이 설치됐다. 북아프리카의 한여름 더위는 38도를 밑도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모로코 촬영 기간 중의 기온은 40도 안팎. 촬영 중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기온에 육박하는 날도 꽤 많았다.

페르시아군으로 분장한 500명의 엑스트라들이 알라무트로 진군하는 장면을 찍은 곳은 이저게인에서 북쪽으로 18마일 떨어진 아가파이 사막이었다. 기술 및 보안 자문을 맡은 해리 험프리스와 모로코인 경관 로프티 살라오위가 수백 명의 모로코인 엑스트라들의 훈련을 담당했다.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인 해리 험프리스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영화 산업계 최고의 기술, 군, 보안 자문 전문가. 험프리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400명의 엑스트라들을 단 사흘 안에 적진으로 진군하는 군병으로 탈바꿈시켜야 했다. 다행히 살라오위 경사가 노련한 훈련 기술을 십분 발휘, 그 힘든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타메슬로트는 도로도 없이 몇 개의 상점과 낡은 오두막들, 작은 역 하나에 소박한 주민들이 사는 마을. 700년 된 성벽이 있는 이 마을이 디자이너 울프 크뢰거의 손에 의해 가상의 도시 알라무트 성으로 꾸며졌다. 크뢰거는 이곳에 타지마할 궁과 같은 50피트 높이의 궁전을 세우고, 그 옆엔 발코니가 달린 붉은색과 하얀색의 구조물과 중앙 분수를 만들었다. 모든 건축물과 구조물은 측면에 코끼리 조각을 새겨 넣었다. 그리고 주변 거리는 갖가지 종과 꽃 장식이 현란한 상점들 및 사원 등으로 꾸며 페르시아 옛 거리의 디테일한 풍광을 리얼하게 재현해냈다. 고대의 진흙 토담에 인간과 짐승의 모습을 표현한 프레스코화도 그려 넣었다. 시나리오 작가 카를로 버나드는 "세트장이 너무 커서 길을 잃을 정도였다"고 말한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마이크 뉴웰 감독은 크뢰거가 거대한 스케일과 섬세한 디테일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이 영화의 컨셉에 맞는 완벽한 세트를 제작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마이크 뉴웰 감독은 이렇게 설명한다. "'크뢰거는 두 가지 면에서 탁월하다. 첫 번째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 줄 안다는 것, 두 번째는 치밀하고 섬세한 디테일 묘사에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는 화가의 눈을 갖고 있고 나처럼 동양 예술에 원래부터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고대 페르시아와 근동의 건축물에 대해 방대한 조사와 연구를 했다."

크뢰거와 함께 작업한 사람들은 미술감독 조나단 매킨스트리와 개리 프리먼, 세트 데코레이터 엘리 그리프, 소품감독 데이비드 발포, 병기 담당 리처드 후퍼, 건축감독 조시 메이어, 브라이언 네이버, 그리고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기술진이었다. 크뢰거와 그의 팀은 이슬람이 들어오기 전인 6세기 페르시아의 정통 건축 양식에다, 판타지의 요소가 많은 디자인을 결합시켜 원작 비디오 게임의 초자연적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알라무트는 가공의 도시. 지상 낙원 샹그릴라를 연상시키는 그 성은 한눈에 봐도 인도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조나단 매킨스트리에 의하면, 이 모든 디자인 요소에 북아프리카의 문화적 특징도 가미됐다고 한다.

극중에 사용된 많은 소품과 구조물은 모로코 자국인들의 뛰어난 솜씨로 제작됐다. 그리프의 세트 데코레이션 팀과 발포의 소품 팀, 후퍼의 병기 담당 팀 모두 필요한 모든 걸 마라케시의 공업 지대에 있는 대규모 공장에서 제작, 조달했다. 샤라만 황제의 말이 끄는 영구차와 뚱뚱한 무갈 왕족의 1인승 가마는 스튜어트 로스가 제작한 것.

병기 담당 후퍼는 불가마처럼 뜨거운 모로코의 트럭과 춥고 썰렁한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공장을 오가며 필요한 모든 무기를 제작해냈다. 영화를 위해 모든 게 무(無)에서 창조됐다. 일단 디자인과 컨셉을 미술팀과 제작자, 감독이 승인하면 제작에 들어갔다. 후퍼는 "페르시아군 무기의 기본 컨셉은 6세기 페르시아의 무기 자료와 비디오 게임의 컨셉을 참고하여 디자인됐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터키, 이라크, 이집트와 영국 런던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견학했고 당시 페르시아의 무기와 갑옷에 관한 각종 서적들을 읽었다. 그 속에서 뽑아낸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 요소를 기본으로 우리만의 스타일을 재창조, 칼과 단검, 방패 등을 제작했다."

후퍼의 팀이 만든 아이템의 개수는 칼, 방패, 창, 도끼, 화살과 활, 화살집, 단검, 하샌신의 무기 등을 통틀어 총 3500개에 달했다. 재료는 쇠, 나무, 고무 외에도 필요한 모든 것이 동원됐다. 물론 모로코 장인들의 솜씨를 많이 빌렸다. "우릴 도와준 가죽, 금속 공예가와 직물 제조업자들의 기술 중엔 영국, 미국 등의 선진국에선 이미 잊혀진 것들도 많았다"고 후퍼는 말한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소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시간의 단검'이 아닐 수 없다. 다른 많은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단검의 최종 버전은 수많은 자료 조사와 기획, 실험을 거친 끝에 탄생했다. 소품감독 데이비드 발포는 '시간의 단검' 제작과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처음엔 옛 인도의 단검을 모델로 제조했는데, 브룩하이머가 게임 속의 단검과 비슷한 모양을 원했다. 문제는 게임 속 단검 자루의 모습을 3차원의 실물로 제작했을 땐 영화 속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칼자루의 유리 손잡이와 금속 세공 부분, 모래를 쏟아내는 보석 단추의 디자인을 수없이 수정했다."

데이비드 발포는 이 단검을 20개의 버전으로 제작했다. 모양은 모두 같지만 그 기능은 전부 다르도록 말이다. "메인 버전의 단검은 칼날이 금속으로 돼있다. 동으로 형태를 제작한 뒤 금으로 도금해 묵직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양을 최대한 표현했다." 그렇게 탄생한 단검이지만 액션 장면이 워낙 많다 보니 계속 보수를 해야 했다. "'내동댕이쳐지고 발에 차여 떨어지는 일이 많아 계속 보수를 해야 했다. 그래서 똑같은 모양의 복제품을 단단한 재질과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만들어 액션 신에 사용하기도 했다."

시크 아마르의 사막 속 왕국은 마라케시에서 북서쪽으로 45킬로미터 떨어진 부에이소운에서 촬영됐다. 타조 경기 촬영은 나흘이 걸렸는데, 까다롭고 성질 사나운 타조들을 조련시키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 타조 전문가 빌 리버스와 제니퍼 헨더슨의 도움 하에 스턴트 감독 조지 아귈라가 조련을 총지휘했고 모로코의 프로 경마 기수 8명이 동원됐다. "기수 중에 타조를 타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말 타는 것보다 타조 타는 게 훨씬 어렵다. 타조는 말보다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내릴 땐 타조 발에 채이거나 밟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내리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리버스는 설명한다.

이곳에서의 촬영을 끝내고 일행은 2시간 반 동안 차를 달려 200킬로미터 떨어진 '북아프리카의 할리우드' 와르자자테로 향했다. 와르자자테에서 40분 거리인 리틀핀트 오아시스에서의 일일 촬영 계획표엔 이런 두 개의 경고 문구가 들어있었다. '오늘 세트장에서 타조를 건들지 마시오.' '바위 밑이나 주변에 뱀과 전갈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시오.' 그러나 '뱀 사나이'(Snake Dude)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한 모로코인 덕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다. 늘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는 그 모로코인은 뱀과 독충을 다루는 전문가로, 촬영진이 도착하기 전에 주변의 뱀과 전갈 따위를 잡아 가두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촬영이 끝나면 병에 가득 잡아둔 뱀과 독충을 다시 풀어주곤 했다.

와르자자테 다음의 로케이션 장소는 매우 특별한 장소였다 1987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고대의 요새 도시 아이트벤하두가 그곳. 갈색 흙과 자갈로 지어진 베르베르족 풍의 건축물들이 있는 이 도시 옆에 크뢰거는 아이트벤하두 거리의 이미지를 살려 나사프의 시장통 거리를 조성했다.

모로코에서의 마지막 이틀간은 유명한 메르수가 모래 둔덕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책임 프로듀서 에릭 맥레오드는 "450피트 높이의 황금빛 모래산이 신기루처럼 솟아있는 이 척박하고도 아름다운 사막이야말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의 로케 촬영을 마칠 가장 완벽한 장소였다"고 말한다.


시원하고 안락한 영국에서의 촬영
- 파인우드 방음 스튜디오에서 마법의 세계를 창조하다
 

모로코에서의 촬영을 마친 일행은 영국으로 돌아왔다. 덥고 무질서한 모로코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파인우드 스튜디오로 촬영 장소가 바뀌자 다들 한동안 일종의 문화 충격에 빠져 있었다고. 한편 촬영진이 모로코에서 고생할 동안 영국 쪽 미술감독 개리 프리먼의 미술팀과 건축팀은 9개의 스튜디오에 35개의 세트장을 제작했다. 알라무트의 동쪽 성문 세트는 그 벽 높이가 50피트에 이르러 파인우드의 007 세트장 전체를 가득 차지할 정도였다. 성 주변에 심은 야자나무는 스페인에서 공수, 존 마슨의 원예 팀이 관리했다. 이 세트장에서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25필의 말이 성을 공격하는 거대한 전투 신이 촬영됐다. 영국 쪽 건축감독 브라이언 네이버 팀은 14주일 만에 알라무트 동쪽 성문을 만들었는데, 들어간 몰딩용 석고만도 40톤에 달한다.

그 외에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지어진 주요 세트 중 하나로는 '단검의 신전'을 꼽을 수 있다. 폭포와 웅덩이가 있고 보석으로 장식된 제단에 제물들이 놓여진 이 신전은 다스탄과 하샌신이 격투를 벌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내부의 모습이 모로코 촬영지의 외부 모습과 매치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 그 외에 아브라트 바자를 똑같이 복제한 세트를 비롯, 액션 장면에 등장하는 성의 길거리와 지붕 등도 모두 파인우드에서 세트로 제작됐다.


페르시아의 의상
- 페니 로스, 카펫을 잘라 의상을 만들다
 

마라케시의 산업 지대에 있는 한 창고 건물이 촬영 기간 동안에는 페니 로스의 팀에 의해 꿈의 공장으로 변신했다. 재단사, 신발 제조 기술자, 재봉사, 모자 제조 기술자, 염색 기술자 등이 페니 로스의 지휘 하에 이곳에서 모든 필요한 의상 아이템을 제작했다. 로스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그려진 동양에 관한 그림들을 의상 디자인에 많이 참고했다"고 설명한다. 옷의 형태, 흘러내리는 듯한 망토 등을 많이 반영했다는 것.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위해 그녀가 제작한 의상은 총 7000벌 이상에 이른다.


첨단 시각효과 기술의 동원
- 최고의 프로들, 화면에 마법을 부리다
 

"이미 볼 만한 건 다 봤다고 생각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뭔가를 또 보여주기 위해 우린 끊임없이 노력한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에서도 분명 관객들은 새롭고 혁신적인 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톰 우드와 제작진, 감독, 컴퓨터 전문가, 기술진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 영화의 시각효과 컷은 1200여 장면에 달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시간을 되돌리는 장면과 거대한 모래폭풍 장면, 하샌신 두목의 독사들이 등장하는 장면 등이다.

톰 우드는 이 영화의 시각효과 작업을 위해 모든 첨단 테크놀로지와 전문가를 동원했다. 그가 가장 신경 쓴 건 극중 네 번 나오는 시간이 되돌아가는 장면. 단검 자루의 보석 단추를 누르면 모래가 쏟아져나오면서 시간이 되돌아간다. "'그냥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우드는 말한다. "그럼 아마 관객은 VCR을 되돌리는 느낌을 받을 게 뻔했다. 뭔가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기법이 필요했다. 시간과 공간이 휘어지는 듯한 SLIT-SCAN 방식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부분은 특수효과 회사 '더블 네가티브'에 의뢰했다."

더블 네가티브사가 사용한 방법은 일명 'EVENT CAPTURE' 기법. 이에 대해 우드는 이렇게 설명한다. "똑같은 렌즈를 끼운 ARRIFLEX 435 카메라 9대를 동원, 45도의 셔터 앵글로 1초에 최고 48프레임까지 촬영했다. 가능한 최대로 정밀한 화면을 얻기 위해서였다. 더블 네가티브사에서 많은 인원이 나와 촬영 때마다 카메라의 위치를 잡아줬다. 한번은 카메라 설치에만 두 시간씩 걸렸다. 주요 출연진도 20분 촬영하고는 두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와서 20분 촬영하는 식이었다. 자칫 연기의 몰입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모두에게 꽤 인내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었다."


↘ Cast & Character 다스탄 | 제이크 질렌할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단검을 지킬 임무를 부여받은 영웅. 원래 다스탄은 부모도, 돈도 없이 거리의 부랑아로 자랐지만, 다스탄의 내면에 있는 고귀함을 감지한 샤라만 왕에게 입양된다. 다스탄은 샤라만의 두 아들들과 함께 자라는데, 특히 니잠 숙부(벤 킹슬리)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으면서 지혜로운 전사로 성장한다. 용감하고 독창적이며, 뛰어난 유머감각의 소유자. 내면에는 들끓는 열망이 있지만, 익살맞은 언행과 재치로 자신의 야망을 숨기고 있다. 검을 잘 다루며, 맨주먹 육탄전과 곡예에 능하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지키려는 강직한 성격의 남자.

제이크 질렌할은 호소력 깊은 배역들을 연기하며 미래가 유망한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2006년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와 SAG상 후보에 올랐고, 영국 아카데미(BAFTA)와 전국비평가협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던칸 존스 감독의 < Source Code >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 Love and Other Drugs >의 촬영을 마쳤다. 그밖의 출연작으로 <브라더스> <렌디션 Rendition> <조디악> <자헤드 Jarhead> <프루프 Proof> <굿 걸 The Good Girl> <문라이트 마일> <러블리 앤드 어메이징 Lovely and Amazing> <도니 다코>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타미나 | 젬마 아터튼
 

신성한 도시 '알라무트'의 아름다운 공주로, 단검을 지키기 위해 다스탄과 불편한 여행을 시작한다. 타미나의 가문은 수세기 동안 '시간의 모래'를 수호해왔기 때문에, 타미나 역시 시간의 모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사람이다. 국정 운영 기술과 문화, 역사에 대한 교양이 풍부하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고귀한 여전사이지만, 다스탄의 무례한 천성 때문에 여행 내내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혹독한 사막을 거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적들을 상대하면서, 다스탄과 점점 로맨틱한 감정을 꽃피워 나간다.

올리버 파커와 바나비 톰슨이 연출한 1950년대 고전의 리메이크작 <세인트 트리니안스 St. Trinian's>로 극영화에 데뷔했다. 2008년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필즈 요원 역을 맡았고, BBC에서 토마스 하디의 원작을 각색한 < Tess of the D'urbervilles >에선 타이틀 롤 테스 역을, 가이 리치 감독의 < RocknRolla >와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 The Boat That Rocked >에선 조연을 맡은 바 있다. 그 외의 출연작은 < The Disappearance of Alice Creed > < Clash of the Titans > < Tamara Drewe >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니잠 | 벤 킹슬리
 

샤라만 왕의 형제이자 다스탄의 숙부. 페르시아의 고관으로, 대단한 통찰력과 카리스마를 갖췄다. 다스탄이 거리의 고아로 살아갈 무렵, 그를 구해준 적이 있다. 니잠은 어린 다스탄이 거친 전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혜를 심어준 인물이지만, 사실은 마음을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인물이다.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인자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을 휘두르는 잔인한 면모도 있다. 특히 자신이 왕이 되었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시기심과 비탄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인도의 영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 역으로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BAFTA상을 수상한 후, 계속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배역에 깊이 있는 숨결을 불어넣어왔다. 1984년 인도 정부와 인디라 간디 수상으로부터 PADMA SRI 문화 훈장을 받았다. 그 후 <벅시>(1991년), <섹시 비스트 SEXY BEAST>(2000년), <모래와 안개의 집>(2003년)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3회 올랐다. <데이브>의 부통령 역부터 <올리버 트위스트>의 교활한 모략가 파긴 역에 이르기까지 연기 재능만큼이나 다양한 역을 소화해온 그는 2001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최근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공연한 <셔터 아일랜드>를 통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1972년 공포물 < Fear Is the Key >로 영화에 데뷔, 10년 후 리처드 아텐보로 감독의 <간디>로 아카데미상을 타며 국제적 스타가 됐고, 이후 <배신 Betrayal> <자유를 찾아서 Turtle Diary> <하렘> < Pascali's Island > <셜록 홈즈와 나 Without A Clue> <칠드런> <벅시> <스니커즈> <위대한 승부 Searching for Bobby Fischer> <데이브>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1994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작 <쉰들러 리스트>에 출연, BAFTA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의 출연작으로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섹시 비스트> <럭키 넘버 슬레빈> <유 킬 미 You Kill Me> <마지막 군단 The Last Legion> <엘레지> <웩크니스 The Wackness> <트랜스시베리안 Transsiberian> <50 Dead Men> <전재 주식회사 War, Inc.> 그리고 최근작 < Teen Patti > 등이 있다.


↘ 감독 | 마이크 뉴웰
 

런던과 할리우드,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많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캠브리지 대학 출신으로 22세부터 BBC와 ITV의 많은 작품을 연출했다. 그중 하나인 1977년작 TV 영화 < The Man in the Iron Mask >는 그가 국제적으로 도약할 발판이 됐다. 그의 공식적인 연극 연출 데뷔작인 찰턴 헤스턴 주연의 < The Awakening >은 배우들의 기량을 100% 뽑아낼 줄 아는 연출가로서 명성을 확고히 굳혔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낯선 사람과 춤을 Dance with a Stranger> <4월의 유혹 Enchanted April>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도니 브래스코> <에어 콘트롤 Pushing Tin> <모나리자 스마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있다.


↘ 제작 | 제리 브룩하이머
 

할리우드 흥행 대작은 전부 그의 손을 거쳐 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계의 마이더스 손. 지금까지 그가 제작한 영화의 전세계 수입을 모두 합치면 영화 흥행 수입과 비디오, 음반을 통틀어 115억 달러에 이른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받은 상은 아카데미상 후보 41개 중 수상 6개, 그래미 후보 8개 중 수상 5개, 골든 글로브 23개 후보 중 수상 4개, 에미상 후보 77개 중 수상 17개 등에 이른다. 지금까지 그가 제작한 대표작들로는 <아메리칸 지골로 American Gigolo> < 플래쉬댄스> <탑 건> <폭풍의 질주> <비벌리힐즈 캅> 1, 2편, <나쁜 녀석들> <위험한 아이들> <크림슨 타이드> <더 록> <콘 에어> <아마겟돈>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식스티 세컨즈> <코요테 어글리> <리멤버 타이탄>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캐리비안의 해적> 1, 2, 3편, <내셔널 트레져> 1, 2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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