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고 역사가 기록한 천재들의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세기의 매치>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원조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의 천재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세기의 매치>가 다가오는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기의 매치>는 미국을 제패한 체스 천재와 무패 신화의 전설적인 체스 황제가 벌이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체스계의 전설이 된 두 천재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가 펼친 이 대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전설적인 경기이다. 제작진은 체스 천재들의 극적인 대결 실화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도 열정과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당시 굉장했던 체스의 인기와 시대적 배경, 실존 인물들의 모든 것을 재현해내기 위해 <세기의 매치>를 완성하기까지 약 9년이라는 긴 시간을 공들였고, 그 결과 1972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희대의 체스 경기이자 영화보다 더 극적인 실화를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세계를 뒤흔든 체스 천재 '바비 피셔' 역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 여심을 훔친 매력남 토비 맥과이어가 맡았다. <세기의 매치>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에도 참여한 토비 맥과이어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세계의 운명을 바꾼 28세의 체스 천재 '바비 피셔'로 완벽 변신하며, 그의 예민하고도 섬세한 천재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당시 무패 신화로 '바비 피셔'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보리스 스파스키' 역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솔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리브 슈라이버가 맡았다. 리브 슈라이버는 절제된 연기로 '보리스 스파스키'의 침착하고도 진중한 면모를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이렇듯 역사상 가장 극적인 두 천재들의 대결을 역대급 연기로 그려낸 두 사람은 외모적인 변신은 물론이고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묘사해 마치 실제와도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체스 하나로 전 세계를 제패한 천재 '바비 피셔'와 어지럽게 흩어진 체스판 위 좌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직 체스만을 생각하고 있는 듯한 이번 포스터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 체스계를 제패하고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 순식간에 국제무대를 휘어잡은 '바비 피셔'의 천재적인 면모를 신선하게 드러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천재 VS 천재 역사를 바꾼 가장 극적인 대결'이라는 카피는 자신이 경기에서 펼친 모든 수를 평생 기억하는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당시 무패 신화로 세계 체스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가 펼친 세기의 대결을 암시하고 있어 극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천재 VS 천재, 전설이 된 두 천재가 펼친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세기의 매치>는 다가오는 1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5.12.01)

코리아필름 편집부

1972년,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은 전 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매치였다. 13세에 미국 체스계를 제패하고,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체스 천재로 스타가 된 '바비 피셔'와 체스 최강국 러시아를 대표하는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만남은 당시 모든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 수를 둘 때마다 150수 이상을 앞서가는 '바비 피셔'와 한 수를 두는 데 평균 3초밖에 걸리지 않는 '보리스 스파스키'의 흥미진진한 대결은 승부 그 이상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들의 승부는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로 확대되어 '소리 없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불릴 만큼 놀라운 파급력을 보였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만큼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로 기록된 두 천재의 흥미로운 대결 실화는 <블러드 다이아몬드>, <라스트 사무라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을 매료시켰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변해버린 시대에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와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 욕망에 눈먼 인물들의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낸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인물의 입체적인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복잡한 캐릭터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천재와 광기 사이의 필연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죠."라고 전한 그는 실존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천재성과 인간적인 고뇌 사이에서 복잡한 심리 상태를 보이는 '바비 피셔'와 신사적이고 온화한 태도를 지닌 '보리스 스파스키'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에드워드 즈윅의 노력 덕분이었다. 섬세한 심리묘사의 귀재,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세기의 매치>에서 극적인 체스 대결을 펼친 두 천재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원조 액션 히어로 토비 맥과이어가 <세기의 매치>에서 주연 '바비 피셔' 역과 동시에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02년 마블 코믹스 원작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피터 파커' 역으로 소극적인 모범생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리즈를 대히트시켰다. <스파이더맨> 캐스팅 당시 왜소한 체격의 토비 맥과이어는 헬스, 격투기, 체조, 요가 등 체력 단련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준수한 외모와 성실함을 모두 갖춘 할리우드의 대표 매력남으로 떠올랐다. 연기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배우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이후 여러 작품에서 제작자로서의 행보를 걷게 된다. 그는 <25시>, <씨비스킷>, <락 오브 에이지>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제작자로 활약하며 연기부터 제작까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그 실력을 입증받게 된다. 이후, 2년 여 만에 배우로 복귀한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묘한 매력을 가진 '닉 캐러웨이'로 열연하고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더욱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연기를 넘어서 제작까지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할리우드 매력남 토비 맥과이어가 이번 <세기의 매치>에서 제작과 주연을 함께 맡으며, 작품의 밑바탕이 되는 실제 사건에 대한 치열한 분석부터 실존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실존 인물 '바비 피셔'의 이해를 위해 그의 생전 발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물론, 체스 승부에 대한 강렬한 집착으로 점차 광적으로 변해가는 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심리학자들과 정신분석가들에게 자문을 받을 정도로 작품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 이렇듯 실존 인물에 대한 치열한 분석과 완벽한 몰입으로 남다른 열정을 선보인 토비 맥과이어는 <세기의 매치>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천재 캐릭터를 연기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세기의 매치>의 영화화가 결정되었을 때, 극적인 실화 그대로를 스크린에 담아낼 실력 있는 연출가와 배우들이 절실했다. 프로듀서 게일 카츠는 우선 극을 전반적으로 끌어갈 중대한 임무를 맡은 주인공 '바비 피셔' 역에 대해 진중한 고민을 했다. 제작진들은 만장일치로 토비 맥과이어를 완벽한 '바비 피셔'라고 판단했고, 토비 맥과이어는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매료되어 즉시 영화에 주연과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영화를 준비하는 데는 장장 9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바비 피셔'라는 인물의 체스 입문, 성장 환경, 사랑, 방황 등 그의 일대기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감독 자리에 최고의 스토리텔러 에드워드 즈윅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 단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다방면으로 취재한 끝에 실존 인물 '바비 피셔'에 대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시나리오는 훌륭하게 다듬어졌다.

이렇게 제작진의 부단한 노력이 돋보이는 <세기의 매치>는 주연 배우 토비 맥과이어는 물론, 작품을 빛내주는 명품 연기파 배우들까지 총출동했다. 프로듀서 게일 카츠가 희망하는 캐스팅 리스트에서 명백한 1순위였던 토비 맥과이어가 '바비 피셔' 역을 맡게 된 것만 아니라, 그의 숙명의 라이벌인 '보리스 스파스키' 역으로 점 찍어둔 리브 슈라이버까지 일사천리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토비 맥과이어는 리브 슈라이버의 '보리스 스파스키' 캐스팅 소식에 누구보다 크게 기뻐하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또한 '바비 피셔'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변호사 '폴 마샬' 역에는 <시리어스 맨>, <맨 인 블랙 3>, <링컨>의 마이클 스털버그가, 신부 '빌 롬바디' 역에는 <플라이트플랜>, <나잇 & 데이>, <블루 재스민>의 피터 사스가드가 주연 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기의 매치>는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토비 맥과이어와 명품 배우이자 영화 감독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브 슈라이버의 만남은 실화 소재가 지닌 극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완성된 주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관객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끌어낼 것이다.

액션, 드라마, 코미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타고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눈빛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독보적인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바비 피셔'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바비 피셔'의 평범하지 않았던 삶과 천재적인 면모를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신뢰를 주었던 토비 맥과이어에게 시나리오를 전해주었고, 시나리오를 읽은 토비 맥과이어는 즉시 영화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천재 소년에서 나라를 대변하는 최고의 체스 영웅으로 성장하는 '바비 피셔'를 연기하기 위해 토비 맥과이어는 그에 대한 각종 서적, 실제 영상 자료 등 방대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관객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토비 맥과이어는 "'바비 피셔'와 같이 사회에 도전하는 인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는 편이에요. 그는 복잡하지만,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인물이죠."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4차례 노미네이트 되었던 리브 슈라이버가 <세기의 매치>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변신과 함께 존재감을 입증한다. <솔트>, <엑스맨 탄생: 울버린>, <스포트라이트> 등을 통해 극과 극의 연기를 선보인 그는 러시아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로 분해 '바비 피셔' 역의 토비 맥과이어와 극적인 대결을 펼친다. 리브 슈라이버는 "나는 어린 시절 '보리스 스파스키'의 팬이었어요. 그를 연기했던 시간은 배우로서 겪는 매우 흥미로운 여행이었죠."라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배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대체불가 연기파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리브 슈라이버의 강렬한 연기 대결로 주목받는 영화 <세기의 매치>는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위대한 개츠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의 체스 천재 연기와 전 세계가 주목한 가장 극적인 대결 실화를 영화화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세기의 매치>. 그 바탕에는 초고만으로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탐내는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로 선정된 각본의 역할이 컸다.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란 매해 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제작진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을 일컫는다. <세기의 매치> 시나리오가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다수의 영화들과 함께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에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1972년에 벌어진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역사적인 대결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누구나 탐내는 소재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스티븐 나이트에 의해 탄생된 두 천재의 극적인 대결의 시나리오는 초고만으로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에 오르며 수많은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더티 프리티 씽>으로 제 76회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된 각본가 스티븐 나이트는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은 언론에서 주목했던 세계적인 매치였어요. 이 승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중 하나였죠."라며 두 천재의 대결 실화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불안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는 '바비 피셔'와 과묵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보리스 스파스키'의 상반된 캐릭터와 대결 실화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아낸 시나리오는 초고만으로 할리우드의 제작사들을 매혹시켰고 제작자 게일 카츠를 통해 영화화가 전격 결정되었다. <세기의 매치>는 호평을 받은 시나리오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토비 맥과이어의 열연이 더해져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촬영
역사적 정확도를 살려 냉전시대의 사회를 스크린 위에 담아내다!
16mm 필름 카메라와 흑백 촬영을 통한 진실성 포착!

<세기의 매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선댄스영화제 촬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브래드포드 영이 촬영감독을 맡아 영화가 지닌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시대적 상황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비주얼과 분위기로 담아냈다. <세기의 매치>를 위해 합류한 브래드포드 영 촬영감독은 당시 시대적 느낌을 바탕으로 긴박감이 넘치는 세기의 대결을 최대한 리얼하게 그려내고자 시대에 따라 흑백과 컬러 촬영을 번갈아 선택하였다. 단순히 사건을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들의 내면이 섬세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각 장면의 색감과 톤을 고려한 촬영 방식을 통해 <세기의 매치> 본연의 사실성과 생동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당시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인물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촬영 색감, 조명 등 미학적인 요소들을 최대치로 활용했다. '바비 피셔'의 뉴스 장면에서는 16mm 흑백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상황과 캐릭터에 따른 유연한 촬영 방식으로 <세기의 매치>에 가장 적합하고 탁월한 영상을 완성해냈다.

#미술 & 의상
<엑스맨><레버넌트> 미술감독 & <시카리오> 의상 디자이너 참여로 완벽함을 더하다!
극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미술과 의상으로 리얼함 그 자체!

<엑스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의 작품에서 영화 속 인물의 감춰진 감정까지 섬세하게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던 이자벨 과이 미술 감독은 <세기의 매치>에서도 자신만의 특기를 완벽하게 발휘했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환경과 촬영 현장을 고려해 그야말로 실제 그대로를 재현해내는 것에 중점을 둔 제작진은 몬트리올의 한 공간을 통해 당시 시대적 풍경을 엿볼 수 있는 리얼한 세계를 완성해냈다. 특히, 1960년대 당시 산타 모니카에서 유명했던 미라마 호텔을 새로 제작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디테일한 세트 제작을 통해 장소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대적 배경의 현실감을 부각하는 데 힘썼다. 제작진의 세심한 자료 조사와 연구, 철저한 검증을 통해 탄생된 프로덕션 디자인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의상에 참여한 르니 에이프릴 역시 극의 사실감을 위해 각 캐릭터별 복장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시작으로 주인공들의 다큐멘터리 영상들을 통해 실제와 다름없는 생생한 의상을 제작하며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르니 에이프릴은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의 분위기나 느낌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바비 피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반복해서 보고 제가 수집한 그 시대의 서적들을 분석했죠."라고 말한다. 그 결과 영화 속 등장하는 '바비 피셔'의 양복과 넥타이, '보리스 스파스키'의 선글라스 등 <세기의 매치>의 의상과 스타일은 독창적이면서도 리얼함을 더하며 생생한 비주얼로 표현됐다. 이처럼 철저한 노력에 의해 탄생된 다채로운 미학적 매력은 <세기의 매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관객들의 눈을 매료시킬 것이다.

#로케이션 & CG
리얼한 시대적 재현을 위한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촬영 감행!
150번의 촬영과 디테일한 CG 작업으로 사실감 극대화 시키다!

<세기의 매치> 제작진은 두 천재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더욱더 규모감 있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먼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60~70년대의 독특한 건축물을 가진 도시 몬트리올과 LA를 오가며 촬영을 하고, 두 천재의 대결을 최대한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실제 대결 장소인 아이슬란드로 로케이션을 결정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영화 속에서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은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풍경과 대비되며 극적인 긴장감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팽팽한 대치 구도를 형성하는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의 관계를 사실 그대로 그려내기 위해 CG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두 캐릭터 간의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배가시키기 위해 시대적 상황을 최대한 리얼하게 담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제작진은 1960~70년대의 모습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완벽한 장소를 찾기 위해 몬트리올에서만 2주가 넘게 도시를 확인하고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세트를 구현하였고, CG 작업을 더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영화의 리얼리티를 침해하는 현대적 요소들을 지우기 위해 150번의 촬영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세기의 매치>의 시각효과는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실화 소재가 전해주는 강렬한 힘을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6세에 체스를 시작해 13세에 미국 체스계를 제패하고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한 체스 천재. 자신이 펼친 게임의 모든 수를 기억할 정도로 타고난 두뇌와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 '피셔 열풍'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다.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만을 남겨둔 그에게 전설적인 러시아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와의 경기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대결이었다. 패배를 싫어하고 무승부를 참지 못하는 '바비 피셔'는 전 세계인의 주목이 집중된 일생일대의 승부를 앞두고 불안감과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심지어 러시아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믿는 편집증에 사로잡힌 '바비 피셔'는 그의 인생에서 다시 없을 일생일대의 대결을 준비하게 되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토비 맥과이어는 1993년 <이 소년의 삶>으로 데뷔해 <아이스 스톰>을 통해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토비 맥과이어는 <플레전트빌>에서 인간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현실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이빗' 역으로 제 24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브라더스>에서는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였지만 전쟁의 상흔으로 날카롭게 변한 한 남자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제 67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세계적인 고전을 영화화한 <위대한 개츠비>에서 작품의 무게중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내 관객들의 신뢰 속에 인기를 누렸다. 특히, <25시>, <락 오브 에이지> 등을 제작하며 최고의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해 온 그는 이번 영화 <세기의 매치>의 제작자로도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기의 매치>를 통해 슈퍼 히어로에서 세기의 체스 천재로 완벽하게 변신한 토비 맥과이어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바비 피셔'의 천재성과 광기, 그리고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MOVIE <위대한 개츠비>(2013), <디테일스>(2011), <브라더스>(2009), <스파이더맨3>(2007), <스파이더맨2>(2004), <씨비스킷>(2003), <스파이더맨>(2002), <플레전트빌>(1998), <아이스 스톰>(1997) 外
DRAMA 스포일스 오브 바빌론(2014) 外

무패 신화를 자랑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보리스 스파스키'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체스 황제. 화목한 집안 환경에서 자라나 체스를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이었던 그는 '바비 피셔'와는 달리 과묵하고 너그러움을 가진 인물이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결을 앞둔 '보리스 스파스키'는 자신이 '바비 피셔'가 꺾고 싶어하는 유일한 상대였음을 알게 되고, 그 또한 '바비 피셔'를 진정한 라이벌로 인정하며 그가 내세운 모든 까다로운 경기 조건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세계 챔피언의 자리가 걸린 역사적인 승부 앞에서 그 또한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데…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울버린'의 형 '빅터'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리브 슈라이버는 예일대학교 드라마 스쿨을 졸업한 뒤 브로드웨이를 통해 데뷔했다. 직접 각색한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기도 했던 그는 유럽을 점령한 독일군에 대항한 영웅의 전쟁 실화를 그린 <디파이언스>에서 가슴 뭉클한 형제애와 삶에 대한 끊임없는 의지를 연기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드라마 [레이 도노반] 시리즈에서는 LA 유명인들의 골칫거리 문제들을 처리해주는 해결사이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 문제는 쉽게 풀어나가지 못하는 '레이 도노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리브 슈라이버가 <세기의 매치>에서 체스 천재 '바비 피셔'의 일생일대의 라이벌인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는 자연스러운 러시아어 구사와 묵직한 카리스마로 '바비 피셔'와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줄 것이다.

Filmography
MOVIE <스포트라이트>(2015), <지골로 인 뉴욕>(2013),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2013), <솔트>(2010), <테이킹 우드스탁>(2009),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디파이언스>(2008), <오멘>(2006) 外
DRAMA 레이 도노반 시즌 1-3(2013-2015), CSI라스베가스 시즌7(2007) 外

서부 최고의 체스 그랜드 마스터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빌 롬바디'는 체스 천재 '바비 피셔'의 체스 코치이자 브레인으로 타고난 지략가.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바비 피셔'를 곁에서 지켜보며, 승부에 대한 집착으로 점차 광적으로 변해가는 '바비 피셔'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언하는 '빌 롬바디'는 그의 진정한 친구이다.

<플라이트플랜>, <나잇 & 데이>, <언 애듀케이션>, <블루 재스민>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피터 사스가드. 어린 시절부터 '바비 피셔'의 실화를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던 그는 이번 영화 <세기의 매체>에서 '빌 롬바디' 역에 캐스팅 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피터 사스가드는 날카로운 눈빛과 탁월한 연기로 '빌 롬바디'를 완벽하게 소화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2016년 50여년 만에 부활하는 리메이크 기대작 <황야의 7인>에 캐스팅 되어 국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Filmography
MOVIE <베리 굿 걸>(2013), <블루 재스민>(2013), <러브레이스>(2013), <나잇 & 데이>(2010), <언 애듀케이션>(2009), <오펀: 천사의 비밀>(2009), <플라이트플랜>(2005), <섀터드 글래스>(2003)外
DRAMA 슬랩(2015), 킬링 시즌3(2013)外

'바비 피셔'가 전 세계가 주목한 대결을 치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조력자. 뛰어난 실력으로 음악관련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변호사였던 그는 체스를 좋아하고 겸손하며 유머감각 또한 가진 마음이 따뜻한 인물이었다. 세계 챔피언이 목표인 '바비 피셔'가 오로지 체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와 관련된 모든 조건과 상황을 정리하는 협상가였다.

세계적인 감독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을 통해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마이클 스털버그는 미국 HBO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리즈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각인되었고, 미국 배우 조합상 TV드라마부문 앙상블 연기상을 수상하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영화 <세기의 매치>를 통해 토비 맥과이어, 피터 사스가드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뻐했다는 후문. 또한, 마이클 스털버그는 '폴 마샬'을 연기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통해 그의 아내와 동료를 찾았고 그와 관련된 일화와 사진들을 토대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Filmography
MOVIE <스티브 잡스>(2015), <블루 재스민>(2013), <링컨>(2012), <맨 인 블랙3>(2012), <휴고>(2011), <시리어스 맨>(2009) 外
DRAMA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1-5(2010-2014), 크리미널 인텐트 시즌 5(2006) 外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라스트 사무라이>, <블러드 다이아몬드>, <디파이언스>, <러브 & 드럭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를 막론하고,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 묘사에 대한 천재적인 연출력을 발휘해 왔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는 변해버린 시대에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기사도 정신을,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는 욕망에 눈먼 인간의 갈등, <디파이언스>에서는 전쟁 속 생존을 위한 인물들의 치열한 투쟁, <러브 & 드럭스>에서는 너무 다른 서로에게 이끌리는 남녀의 연애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평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그 연출력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최고의 기대작 <잭리처2>의 연출까지 맡게 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나리오 초고만으로 영화화가 결정될 만큼 할리우드의 뜨거운 화제작이었던 이번 <세기의 매치>는 에드워드 즈윅이 감독 자리에 확정되면서 크레딧에 화룡정점을 찍게 된다. 그는 제작자들과 힘을 합쳐 실존 인물과 실화에 대한 방대한 양의 자료 분석으로 사건의 핵심과 인물의 변화를 고려하여 대본을 새롭게 다듬기 시작했다. 에드워드 즈윅은 실화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는 자신만의 뚜렷한 직관으로 작업에 임했다. 그는 "국가 간의 대립에 대한 흥미롭고 극적인 순간들을 풍부하게 다루었으며, 복잡한 캐릭터 연구로 천재와 광기 사이의 필연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스토리-캐릭터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정성을 쏟았다. 특히, 에드워드 즈윅은 뛰어난 천재이지만 중대한 결전을 앞두고 광적인 집착과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입체적인 인물인 '바비 피셔'를 표현하기 위해 살아 생전 그의 모습이 기록된 모든 영상을 수집하고 그의 주변을 수소문하는 등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에드워드 즈윅의 노력의 결실이 담긴 영화 <세기의 매치>는 그의 특장점인 섬세한 심리 묘사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체스 대결까지 빠짐없이 스크린에 담아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Filmography
<잭 리처2>(2016), <러브 & 드럭스>(2010), <디파이언스>(2008),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라스트 사무라이>(2003)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