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섹시 디바 제니퍼 로페즈의 화끈하고 완벽한 한탕 작전을 그린 퍼펙트 범죄 액션 <파커>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파커>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제이슨 스타뎀)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여자(제니퍼 로페즈)의 통쾌하고 짜릿한 한탕을 그린 퍼펙트 범죄 액션. 90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 그 중 15편 이상이 영화화됐을 만큼 미국 추리 소설의 대가로 손꼽히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플래시파이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파커>는 유명한 가수 '레이 찰스'의 감동 실화를 그린 <레이>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사로잡은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놀이공원을 털기 위해 종교인인 신부로 변장한 범죄자 '파커'와 그의 일행들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영화 <파커>는 초반 그가 일당들에게 배신을 당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후 겨우 살아난 '파커'는 배신자 일당들이 보석 경매장을 털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 보석들을 빼앗고 그들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여기에 한번에 큰 돈을 챙기려는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가 합세해 프로 범죄 듀오의 통쾌한 '한탕' 작전이 시작된다.

<파커>에서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레전드 섹시 디바 제니퍼 로페즈, 두 배우들의 섹시 '케미'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펀치 하나에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영화를 통해 명불허전 카리스마 액션은 물론, 치밀한 작전을 세우는 영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좁은 차 안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맨손 액션, 고급 호텔 안에서의 혈투 등 제이슨 스타뎀의 전매 특허 액션은 관객들도 긴장해 심장 박동수가 빨라질 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하지만 배신자 일당을 속이고 그들에게서 보석을 다시 빼앗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완벽하게 만들어낼 때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영리한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파커'의 복수를 돕는 미모의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로 등장하는 제니퍼 로페즈는 기존의 섹시하고 당당한 모습을 <파커>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준다. 가짜 신분으로 위장한 채 자신에게 접근하는 '파커'의 정체를 먼저 눈치채고, 한몫 챙기기 위해 그의 작전에 가담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레슬리'의 모습은 도발적인 섹시 매력의 제니퍼 로페즈의 실제 모습과 그대로 연결되며 올 겨울, 남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뒤흔들 전망이다.

섹시 케미 폭발 캐스팅, 완벽한 작전과 통쾌한 액션을 보여줄 <파커>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섹시녀 '레슬리'가 보석을 차지하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통쾌한 한탕 작전을 그린 퍼펙트 범죄 액션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2014.10.30)

코리아필름 편집부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커>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제이슨 스타뎀)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여자 '레슬리'(제니퍼 로페즈)의 통쾌하고 짜릿한 한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전미 미스터리작가협회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고, 미국 추리작가협회상을 3번이나 수상, 작품의 15편 이상이 영화화된 거장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플래시파이어'가 <파커>의 원작인 것이다. 주인공 '파커'의 이야기를 그린 약 20편의 시리즈 소설 중 한 편인 '플래시파이어'는 탄탄한 서사 구조는 물론, '파커'의 복수 과정을 시원하고 통쾌한 문체로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 평단과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파커>는 완벽한 캐스팅과 화려한 로케이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타당한 이유 없이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파커'는 선 굵은 남성미의 대명사 제이슨 스타뎀과 만나 역동적이면서도 두뇌 싸움을 벌이는 영리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가짜 신분으로 위장하고 자신에게 접근한 '파커'의 정체를 눈치챈 후 그의 작전에 가담하게 되는 '레슬리' 캐릭터는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제니퍼 로페즈의 실제 모습과 그대로 연결되며 남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뒤흔들 전망이다. 여기에 플로리다에 위치한 팜비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겨울 관객들과의 가장 강렬한 만남을 꾀할 전망이다.

자타공인 최고의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레전드 섹시 디바 제니퍼 로페즈가 프로 범죄 듀오로 만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훔쳐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영화 속 어떤 커플들보다 강력한 섹시 케미를 발산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 영화 속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움직이는 프로 도둑 '파커'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맡았다. 제이슨 스타뎀은 자신의 돈을 빼앗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배신자 일당들에 대한 반격은 물론, 그들이 노리는 보석까지 훔쳐내려는 지능적인 인물 '파커'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영리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나가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좁은 차 안, 럭셔리 호텔 내에서 펼쳐지는 제이슨 스타뎀의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기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한편,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 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이번에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로 출연해 변함없는 매력을 과시한다. 부잣집 남자처럼 보이는 '파커'의 계획을 우연히 알게 된 후 그의 작전에 합류하는 '레슬리'는 할리우드에서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여배우로 손꼽히는 제니퍼 로페즈의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제이슨 스타뎀과 제니퍼 로페즈의 호흡이 돋보이는 프로 범죄 듀오 '파커'와 '레슬리'는 영화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과연 극 중에서 이들이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 <파커>가 기대되는 이유는 미국 추리 소설계의 대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작품을 영화화했다는 것 외에도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테일러 핵포드 감독과 존 J. 맥러플린 각본가가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일러 핵포드는 2004년 작 <레이>로 전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위대한 뮤지션 '레이 찰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레이>는 2005년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각본을 맡은 존 J. 맥러플린 역시 이미 영화계에서는 정평이 난 인물이다. 존 J. 맥러플린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블랙 스완>에서 각본을 맡아 '백조의 호수'의 공연을 앞두고 발레리나인 주인공이 느끼게 되는 압박감과 질투 등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를 매우 치밀한 플롯으로 풀어내며 더욱 완성도를 더했다.

전 세계 영화계가 사랑한 감독과 각본가의 힘은 <파커>를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다.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감독의 치밀함이 인상적이었다는 제이슨 스타뎀의 말처럼, 테일러 핵포드는 전체적인 서사 구조 속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면서도 범죄 액션 장르에 꼭 필요한 역동적인 전개를 선보이며 <파커>라는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극 중 '파커'가 배신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더욱 빛을 발한다. 여기에 존 J. 맥러플린의 군더더기 없는 각본은 <파커>에 '파커'가 펼치는 작전을 촘촘하게 구성해놓아 장르적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렇듯 최고의 감독과 각본가의 만남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흡인력 넘치는 영화로 탄생된 <파커>는 12월 기대작으로 우뚝 솟을 것이다.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파커>를 연출하기로 다짐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원작 속 주인공 '파커'가 기존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가 창조해낸 '파커'는 도둑질의 귀재이고, 자신이 계획한 일은 하고야 마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싸울 때에도 예의를 갖추는 독특한 성격을 가졌다. 무엇보다 윤리와 규범을 준수하는 범죄자라는 인물 설정에 굉장히 매료됐다"라며 원작 주인공에 흠뻑 빠진 테일러 핵포드 감독은 <파커>의 연출을 맡기로 결정하자마자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주인공 '파커'에 대해 매력을 느낀 것은 감독뿐만이 아니었다. 극 중 '파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낸 제이슨 스타뎀 역시 "단순히 사악한 냉혈한이 아니라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다. 특히 '파커'에겐 영웅들이 지니고 있는 투지가 있어서 무척 좋았다"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파커'에 대한 감독의 사랑은 바로 영화를 향한 열정으로 이어졌다. 이미 감독이 고민했던 것과 같이 소설 속 허구적인 캐릭터를 실사 영화에서 리얼하게 그려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파커'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었다. 영화에서는 보이지 않는 '파커'의 과거를 원작 시리즈를 통해 그림을 그려나가고, 완성된 밑그림을 바탕으로 <파커> 속 캐릭터의 행동들을 최대한 납득이 되도록 구성해나갔다. 이 과정만 온 스태프들이 둘러앉아 오랜 시간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파커'의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닫게 만든다. 이렇듯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파커'와 그를 둘러싼 상황들, 주변 인물들을 꼼꼼히 살피며 영화를 관람한다면, 관객들은 영화 속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제이슨 스타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액션이다. 이번 <파커> 속 짜릿한 복수를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파커'는 제이슨 스타뎀의 대체불가 액션 연기가 없었다면 아마 이처럼 매력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영화 속에서 제이슨 스타뎀의 역량이 100% 발휘되어 연기로 이어진 데에는 배우를 향한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제이슨 스타뎀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감독은 촬영 내내 "'파커'가 곧 제이슨 스타뎀"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역 없이 제이슨 스타뎀이 직접 연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장면인 달리는 차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럭셔리 호텔에서 격렬한 몸 싸움을 벌이고, 적의 아지트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부분은 단 한 컷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제이슨 스타뎀의 열연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이 모든 장면들은 제이슨 스타뎀이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온몸을 던져 완성된 것이라고 하니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테일러 핵포드 감독 역시 "이 점이 바로 많은 분들이 제이슨 스타뎀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일 것이다"라고 언급한 것과 같이, 관객들도 영화를 보는 내내 '액션 황홀경'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다.

범죄자이지만 자신만의 원칙은 반드시 지키는 프로 도둑. 지인에게 소개받은 강도단과 함께 놀이공원을 턴 후, 그들에게 배신을 당해 돈을 빼앗기고 목숨까지 위협당한다. 당한 대로 갚아주는 것이 원칙인 '파커'는 배신자들을 벌하고 보석을 훔쳐내기 위해 석유 부자로 신분을 위장한 채 플로리다 팜비치로 향한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와 모델로 활동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제이슨 스타뎀은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계기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전부터 선수 시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쌓은 민첩한 운동 신경과 체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액션 연기를 펼치는 데에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파커>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함께 완벽한 두뇌싸움을 선보이는 색다른 캐릭터로 돌아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Filmograghy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익스펜더블 3>(2014), <제이슨 스타뎀의 홈프론트: 가족을 지켜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 <익스펜더블 2>(2012), <세이프> <익스트림 No.13> <블리츠> <킬러 엘리트> <메카닉>(2011), <익스펜더블>(2010),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 <뱅크 잡>(2008), <아드레날린 24>(2006), <트랜스포터: 엑스트림>(2005), <이탈리안 잡>(2003), <트랜스포터>(2002) 외

남편과 이혼하고 엄마의 집에서 살고 있는 부동산 중개인. 고객으로 만나게 된 '파커'에게 호감을 느끼고 비밀리에 뒷조사를 하던 중 그가 신분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큰 돈이 절실히 필요한 '레슬리'는 이것이 기회임을 느끼고, 한몫 챙기기 위해 '파커'에게 작전에 합류시켜달라는 위험한 제안을 하게 된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도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공연과 함께 싱글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여전히 최정상 섹시 디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도도한 모습을 잃지 않는 제니퍼 로페즈는 이번 영화 <파커>를 통해서 주인공 '파커'와 프로 범죄 듀오로 변신, 그의 작전을 도와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고조시킨다.

Filmograghy
<라일라 & 이브> <더 보이 넥스트 도어> <홈>(2015),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2012), <플랜 B>(2010), <보더타운>(2007), <엘 칸탄테>(2006), <퍼펙트 웨딩>(2005), <쉘 위 댄스> <저지 걸>(2004), <갱스터 러버>(2003), <러브 인 맨하탄> <이너프>(2002) 외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출을 시작하게 된 테일러 핵포드 감독은 1978년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을 거머쥔 뒤, <아이돌 메이커>를 통해 상업 영화 데뷔를 꾀했다. 이후 테일러 핵포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물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치 발렌스의 일대기를 그린 <라 밤바>, 세계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이야기를 그린 <레이> 등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스크린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실제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풀어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2005년 <레이>로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번 굳건한 입지를 확인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꼽히는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이번에는 미국 추리 소설계의 대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작품을 영화화해 관객들을 찾는다. 실제 인물에 대해서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준 감독은 개성 넘치는 '파커' 캐릭터에 대한 오랜 고민과 섬세한 표현으로, 보다 관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도록 영화 속에 녹아들도록 한 것은 물론, 몰입도를 높이는 능수능란한 연출에 적재적소에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 구성을 더해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렇듯 범죄 액션 장르에서도 거장의 손길이 느껴지는 <파커>는 오는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Filmography
<러브 랜치>(2010), <레이>(2004), <프루프 오브 라이프>(2000), <데블스 에드버킷>(1997), <돌로레스 클레이븐>(1994), <이스트 LA 스토리>(1993), <누명> <위험한 상상>(1991), <사랑과 정열>(1988), <라 밤바>(1987), <백야>(1985), <사관과 신사>(1982), <아이돌메이커>(1980)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