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판의 미로> 제작진이 선사하는 명품 호러 스릴러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은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콜롬비아로 이사하게 된 사라 부부와 그들의 딸 해나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과 공포를 그린 명품 호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가장 먼저 빨간색으로 물든 붕대를 감고 문 뒤에서 섬뜩한 눈빛을 뿜어내는 아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그들을 따라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해"라는 카피는 섬뜩한 눈빛의 아이가 직접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보는 이들에게 공포감을 배가 시킨다. 또한, 인형을 끌어안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표정이 역력한 여자아이와 소녀를 둘러싼 채 얼굴과 몸에 붕대를 감은 아이들의 모습이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조성하며 영화의 섬뜩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눈을 뗄 수 없는 공포스러운 비주얼의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이 무엇일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라 부부는 새로운 집에서 부푼 꿈을 안고 생활을 시작하지만, 도심과 떨어져 있는 어느 숲 속에 자리한 그들의 저택은 스산함마저 감돌며 그들을 어딘가 모르게 불안케 한다. 스산함이 감도는 저택에선 밤마다 기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딸 해나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리고 만다. 그 후, 해나에게만 보이기 시작하는 붕대를 감은 어둠 속 아이들의 모습! 기괴한 모습을 한 아이들은 해나를 어디론가 끌고 가려 하고, 결국 어느 날 해나는 어떠한 흔적도 없이 실종되고 만다. 사라진 딸을 찾아 가족들은 어둠 속의 알 수 없는 '그들'에게 다가가고, 필사적으로 해나를 구출하려 하는데… 해나를 데려간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해나는 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콜롬비아의 광활한 자연 속 누구도 알 수 없던 충격적이고 잔인한 진실이 올여름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어둠의 속삭임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2017.06.2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