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8개국 베스트 셀러 감동 실화 <오싱>이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는 12월 5일 관객을 맞이한다.

다가오는 겨울,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 하나의 감동 실화로 극장가를 따스함으로 물들일 영화 <오싱>이 오는 12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오싱>은 7살의 어린 나이에 가족들에게 따듯한 밥을 선물하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하는 오싱의 이야기로 눈물 만이 아닌 꺼지지 않는 희망을 다룬 감동 실화이다. <오싱>은 전세계 68개국의 베스트셀러로 원작 및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제작단계부터 이미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기대를 모았는데, 특히, 약 25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오싱'역에 캐스팅 된 신인 아역 배우 하마다 코코네가 성인 배우들을 압도하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득하게 펼쳐진 순백의 설원과 천혜의 자연경관 또한 이 영화의 백미다.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천재 아역 하마다 코코네의 주옥 같은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오싱>은 올 겨울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오싱> 포스터는 추운 겨울도 녹여버릴 7살 소녀 오싱의 환한 미소를 담고 있어 시선을 단번에 고정시킨다. 꼭 먹고 싶었던 흰 쌀밥이 든 밥공기를 든 채 어린 아이 특유의 천진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오싱의 모습에 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머무는 한편, "한 밤 자고 두 밤 자면 집에 갈 수 있을까요?"라는 메인 카피가 오싱의 안타까운 사연을 암시하며 뭉클함을 자아낸다. 또한 전세계 68개국 베스트 셀러 감동실화라는 카피는 세계적으로도 폭넓게 사랑 받았던 원작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하며,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감동을 맛보고픈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 실화 <오싱>은 오는 12월 5일, 진하고 깊은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것이다. (2013.10.28)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 68개국 베스트셀러 감동 실화 <오싱>은 엄마 품을 떠나 본 적 없는 7살 소녀 '오싱'이 가난한 살림 때문에 일을 하러 떠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다. 학교도 가고 싶고 친구들과 놀고도 싶지만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을 선물하기 위해 떠나야만 하는 '오싱'의 사연은 비단 안타까움만을 자아내지는 않는다. 자기 키보다 더 큰 빗자루로 청소를 하고 추위 속에서 꽁꽁 언 손을 녹여 가며 빨래도 하면서 어린 나이로는 감당하기 힘든 수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오싱'은 언제나 꿋꿋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살아 간다. 7살 소녀 '오싱'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눈물 만이 아닌 진하고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영화 <오싱>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감성충만 힐링 스토리, 천재 아역배우 하마다 코코네의 주옥 같은 연기에 숨막히게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영상미까지 더해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것이다.

<오싱>은 한 때 '오싱드롬(오싱+신드롬)'이라는 현상을 일으킬 만큼 사회·문화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던 원작을 새롭게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80년대 일본의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평균시청률 50%란 전례 없는 기록으로 폭풍 같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드라마가 방송 30주년을 기념해 스크린으로 부활한 것. 역대 TV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오싱' 열풍을 일으킨 원작은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이란, 이라크 등 세계 68개 나라와 지역에서 방영돼 전세계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는 7살 소녀의 이야기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원작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에피소드 또한 다양하다. 중국에서는 방송 시간대에 인적이 끊기면서 범죄율이 떨어졌고, 멕시코와 이란에서는 무려 80%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라크에서는 방송 시간에 정전이 일어나자 전력발전소를 향해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로마 교황과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는 유명한 일화 또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세계에서도 검증된 원작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하게 될 영화 <오싱>은 올 겨울 단 하나의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인공 '오싱' 역은 약 2500:1이라는 천문학적인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올해 8살의 신인 아역배우 하마다 코코네가 맡았다. 반년간에 걸친 오디션의 최종심사에서 연기 후 "감사합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해 감독 및 심사위원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겨 주며 만장일치로 '오싱' 역에 발탁된 하마다 코코네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하게 되었다. 발성법부터 표현력,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할 수 있는 순발력까지 때로는 2시간 이상에 달하는 맹특훈에도 끈기를 잃지 않았다는 그녀는, 생글생글 웃다가도 '큐'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눈물을 쏟아내며 연기 경험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무색하게 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2013년 국내 스크린을 깜짝 놀라게 했던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과 <감기>의 박민하, <소원>의 이레에 이어 떠오르는 천재 아역배우 대열에 합류한 하마다 코코네는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마치 스프링 같은 신축성을 지닌,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가 탄생했다."라는 감독의 말과 더불어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낸 그녀의 연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싱>은 주인공 '오싱'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일본의 야마가타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온천으로도 유명한 이 곳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관광명소로 한번 가슴에 새기면 잊기 어려운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랑한다. 엄동설한 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감동의 한 컷 한 컷을 담아내며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하기에 이른다. 아득하게 펼쳐진 하얀 눈밭과 아련히 흐르는 강물이 인상적인 겨울 풍경은 영화 전반에 흐르는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순수와 아픔이 공존하는 듯한 순백의 설원은 7살 소녀 오싱의 안타까운 사연에 절묘하게 녹아 들어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12월이라는 개봉 시즌에 걸맞게 겨울의 정취를 한아름 만끽할 수 영화 <오싱>은 훈훈한 스토리와 더불어 눈은 물론 마음까지 정화시키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오싱> 원작은 일본 체인 슈퍼마켓 야오한 백화점의 창시자인 와다 가즈오 사장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야오한 성공신화의 주역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불우한 환경을 딛고 자라 결혼 후 작은 채소가게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곳이 훗날 슈퍼마켓 체인점과 할인형 백화점을 무기로 고속 성장을 하며 굴지의 국제 유통회사로 발전하게 된다. '오싱'의 원작자인 하시다 스가코는 갖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침내 성공을 일궈낸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을 모티브로 이 방대하고도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원작이 '오싱'의 파란만장한 80년 간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영화 <오싱>은 힘들었지만 찬란했던 그녀의 유년 시절을 다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감동실화 <오싱>은 가공되지 않은 진솔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을 선물하기 위해 일을 하러 떠나는 7살 소녀. 밥도 하고 청소도 하고 아이도 돌보면서 어린 나이로는 감당하기 힘든 갖은 어려운 일들을 겪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밝고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2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오싱>의 주인공 '오싱' 역에 캐스팅 되어, 놀라운 연기를 보여 주며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스크린 유망주로 급부상한 신인 아역 배우인 하마다 코코네는 2004년생, 올해 나이 만 8살로 3살 때부터 수많은 CF에 출연해 왔다. 그 후 아동 뮤지컬 등에서 조·단역으로 얼굴을 내비쳤던 그녀는 반년 간에 걸친 <오싱> 오디션에서 천문학적인 경쟁률을 뚫고 만장일치로 '오싱' 역에 발탁되었다. 이번 작품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뛰어난 표현력과 몰입도를 자랑하며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하마다 코코네는 제 37회 야마지 후미코 영화제에서 최연소 신인 여우상을 수상,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스크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Filmography
<타이거 마스크>(2013), <오싱>(2013), <빨강 머리 앤>(2012), <별의 정원>(2010),

Awards
제37회(2013) 야마지 후미코 영화제 신인 여자배우상 - <오싱>

힘든 현실에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의지의 어머니. 어린 딸들을 일터로 보내고 갓 태어난 아기 마저 입양 보내야 하는 힘든 현실에, 본인도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찾아 나선다.

일본에서 TV, 드라마, CF, 영화 등에서 폭넓게 활약하며 인기와 실력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세 여배우 우에토 아야는 1997년 제 7회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하며 데뷔, 그 후 대기업 광고에 잇따라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다. 밝고 당찬 소녀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터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주로 맡아 오다가, 결혼 후 차분하고 정숙한 어머니 역할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원작에서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 이즈미 킨코를 롤모델로 삼아 완벽한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안고 촬영에 임했다는 그녀는, <오싱>에서 가족을 위해 아픔도 슬픔도 너그럽게 감싸 안는 어머니 역할을 유연하게 소화해 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Filmography
<오싱>(2013), <테르마이 로마이>(2012), <슈얼리 섬데이>(2010), <피아노의 숲>(2007), <고도>(2005), <인스톨>(2004), <소녀 검객 아즈미 대혈전> (2003) 외 다수

Awards
제 27회(2004)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의 신인상 - <소녀검객 아즈미>

가난한 소작농으로 대가족을 부양하는 집안의 가장. 최근 몇 년 지속된 흉작으로 가족을 배불리 먹일 수 없어 고뇌가 크다. 어린 딸을 일터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괴로우면서도 어찌 할 수 없는 처지에 자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1991년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SMAP로 데뷔한 이나가키 고로는 지적이고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드라마는 물론 영화와 연극 쪽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오싱>에서 가족의 고통에 괴로워하면서도 무너지지 않으려 무심한 듯 애쓰는 아버지의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데뷔 후 지금까지 고수해 오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사투리를 연마했다고 한다.

Filmography
<오싱>(2013), <13인의 자객>(2010), <웃음의 대학>(2004), <기묘한 이야기 - SMAP편>(2001), <최면>(1999), <패러사이트 이브>(1997), <슛>(1994), <개인 교수 2>(1993) 외 다수

Awards
(2011) 마이니치 필름 콩쿠르 최우수 남우 조연상 - <13인의 자객>

마흔 살에 첫 데뷔작을 만든 토가시 신 감독은 유닛파이브(Unit Five)라는 조감독 조합에 들어가면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해 서른다섯 살까지 무려 12년간 연출부 생활을 했다. 그는 소마이 신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맡아 함께 작업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비슷한 또래의 구로사와 기요시, 아오야마 신지가 일찌감치 감독으로 데뷔한 것에 비하면 토가시 신 감독은 고전적인 시스템을 따른 무척 보기 드문 케이스인 셈이다. 2001년 영화 <오프 밸런스>로 장편 데뷔 후 <미안해>, <철인 28호 실사판> 등의 성장 영화들을 통해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갔다.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을 끌어내는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오싱>에서 하마다 코코네를 비롯한 배우들의 재능을 한껏 끌어 올리며 감정선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오싱>(2013), <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니>(2008), <천사의 알>(2006), <철인 28호 실사판>(2005), <별에 소원을>(2002), <미안해>(2002), <오프 밸런스>(2001) 외 다수

Awards
제14회(2001) 도쿄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노미네이트- <오프 밸런스>
제11회(2002) 일본 프로페셔널 영화 시상식 최우수 감독상 - <오프 밸런스>
제7회(2008) 프랑스 키노타요 영화제 그랑프리 - <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니>
제22회(2013) 중국 금계 백화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오싱>